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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 개발...수술 가능 여부, 추천 수술법 등 맞춤형 진단 제안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42만안 수술 데이터 바탕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 AI 시력교정술 시대 열어

국내 안과에 최초로 ‘인공지능(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시력교정 1세대 안과로서 지난 25년 동안 축적된, 비앤빛 안과만의 42만안 시력교정술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해 수술 가능 여부, 추천 수술법, 수술 후 예상 시력 등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진단을 제안하는 객관적이고 고도화된 시스템이다. 

비앤빛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수술 전 60가지 검사를 진행하여 인공지능 기술로 개인별 정교한 데이터를 만든 후,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수술법을 추천한다. 98%의 정확도로 수술 가능여부 진단이 가능하며, 특히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한 눈의 경우 각 수술별 교정 시력까지 예측해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수술법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한 눈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라이프스타일과 전문의와의 상담 결과에 따라 수술법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과 업계 흐름에 영향을 받거나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가 반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정확성, 안전성, 투명성을 목표로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오진, 합병증 가능성을 막고 빠른 검사결과 도출이 가능해 환자에게는 안전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은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여러 종류의 검사 결과값을 종합 분석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며, “객관적인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탄생한 비앤빛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진정한 의미의 개인 맞춤형 수술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학 보조도구로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디지털 메디슨(Nature digital medicine)에 ‘레이저 굴절교정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머신러닝 시스템 구현’을 주제로 논문을 등재했다. 이는 국내 안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린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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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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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