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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AI 스타트업 피노맥스,중기부 ‘팁스’(TIPS) 선정

피노맥스(PMX, 대표 김한석)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지원심사에서 5월 선정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 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년간의 연구개발성과를 평가하여 마케팅 세일즈 비용으로 최대 6억을 추가 선별 지원한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피노맥스는 지난해 11월 팁스 운영사이자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인포뱅크의 개인투자조합 1호 펀드를 통해 투자를 받은 이후, 인포뱅크의 추천을 받아 팁스 5월 선정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피노맥스는 AI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용 뇌 MRI 통합 의료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인포뱅크 주간하에 팁스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A.I를 기반으로 두경부 MRI 영상 촬영 및 영상 획득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신속한 비조영 두경부 MRI 촬영만으로 뇌 구조와 기능 통합 분석뿐만 아니라 North Carolina Wake Forest 병원의 뇌신경영상의학과와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AI기반 지방량(Fat) 정량 분석을 퇴행성 뇌질환 진단 지표에 포함하여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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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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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