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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내 국민 1인당 피폭 방사선량 큰폭 증가...CT 등 잦은 영상검사가 원인?

X-선 조영제 이상사례 보고도 2016년 대비 2021년 7.2% 증가 추세
심평원,7월부터 의원급 이상 CT·MRI·PET검사 대상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칼 뽑아

국내 국민 1인당 피폭 방사선량은 2016년 대비 2019년에 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X-선 조영제 이상사례 보고는  2016년 대비 2021년 7.2%  늘었다.

국내 국민 1인당 피폭 방사선량은  ( 16년) 1.96 mSv → ( 19년) 2.42 mSv, 23.5% 늘었고, X-선 조영제 이상사례 보고 또한  ( 16년) 18,240건 → ( 21년) 19,548건, 7.2%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이 칼  뽑았다.
심평원은   영상검사 환자의 안전성 확보와 적정 검사를 위해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도입키로 하고 1차 평가는 ’23년 7월에서 9월까지 의원급 이상 기관의 입원·외래 환자에게 시행한 CT·MRI·PET 검사에 대해 평가한다.

최근 방사선 영상촬영 등 과학적인 진단방법이 보편화 되어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심평원  이과정에  적정성이  있는지  살펴 보겠다는 것이다.

의료영상장비는 질병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유용하나, 이용량 증가에 따라 조영제 부작용 및 방사선 피폭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 동일부위 재촬영률(CT, MRI)



평가 지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5개이다.

 모니터링 지표는 ▲영상검사의 중대결과보고(CVR*)체계 유무 ▲PET 촬영장치 정도관리 시행률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당 CT, MRI 판독건수▲CT, MRI 장비 당 촬영횟수▲CT, MRI 촬영 후 24시간 이내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완료율 등 9개이다.
       
1차 평가 세부시행 계획은 2월 16일(목)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공개 한다. 
의료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24일(금)에 온라인 동영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서 언제든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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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자폐증 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임상용 의약품 개발·생산을 지원한 신약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아스트로젠이 개발 중인 자폐스펙트럼장애치료제(AST-001)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저분자 화합물 기반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아스트로젠과 ▲자폐스펙트럼장애치료제(AST-001) 임상 1상용 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2019)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1상용 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2022)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약물 최적화(2023) 기술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트로젠이 개발 중인 자폐스펙트럼장애치료제(AST-001)는 기존 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의 현저한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AST-001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치료제의 신약 재심사기간이 최장 11년까지 연장된다. 또한, 식약처 허가신청 시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 일부 면제, 신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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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시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업무 협약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10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취약계층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의료지원하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에게는 퇴원계획 수립과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환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4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1억 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4기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 △2기 아동·청소년 건강수호사업 △가족돌봄 청년·환자 지원 △통합돌봄 협력사업 등 4개 사업을 수행한다. 부천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병원은 검사‧치료 시행 및 의료비 지원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과 가족돌봄 청년 가정, 발달‧성장 관련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등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와 지원 등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