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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마츠 칫솔, 치약 없이도 플라크 세정력 증명 ..."연구 결과 논문게재"

프록시헬스케어가 치약 없이도 동일한 플라크 제거 효능을 보인 논문을 게재하였다. 전동이 전혀 없는 트로마츠 칫솔은 플라크 제거에 특화된 생체전류가 전기력을 기반으로 플라크를 제거하는 원리로, 물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플라크 제거가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

즉, 작동 원리상 물이 있는 곳은 플라크 제거가 가능하여,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곳의 플라크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플라크 제거율 실험을 하였고, 그 결과 치약의 유무와 상관없이 동등한 플라크 제거 효과를 나타내었다. 실험은 동일한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칫솔 시뮬레이터를 통해 동일한 수용액 조건에서 진행되었으며, 생체전류의 유무에 따른 남아 있는 플라크를 정량 측정하여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실험은 치약이 없는 경우 (식염수 조건)와 치약이 있는 용액에서 30초간 치아 5개 영역을 양치하는 조건으로 3회 반복 실험으로 진행되었다.

전체적인 플라크 제거 효과는 생체전류의 경우 215%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치약의 유/무에 따른 실험 결과는 플라크 지수의 감소량이 생체전류가 없는 경우 (대조군)에서는 6.76의 차이를 보여 치약의 의존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생체전류 칫솔의 경우 (실험군) 에는 치약의 유/무에 따른 플라크 지수의 차이가 1.42에 불과하여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즉, 생체전류 칫솔의 경우 식염수 조건 만으로도, 치약을 사용한 경우의 플라크 제거 효과와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저명한 Bioengineering (IF:4.6) 저널에 게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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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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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 마련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기획재정부(장관 구윤철, 이하 ‘기재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합동으로 12월 2일(화),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는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중량을 줄이는 방식의, ‘숨은 가격인상’ 행위를 말한다. 용량꼼수는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 물가 인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민생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그간 정부는 가공식품분야와 일상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중량이 5%넘게 줄어들었는데도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행위를 규제해왔다. 적발 사례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례는 가공식품분야에 집중되어 왔다. 또한, 최근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를 포함하여 외식업계에서도 용량꼼수 행위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관계부처(공정위, 식약처, 농식품부, 기재부, 중기부, 이하 동일)는 민생회복과 소비자주권 확립을 위한 「식품분야 용량꼼수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 관계부처는 대책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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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시력 검사는 언제?...골든타임 놓이면 어떤일 벌어지나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시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적절한 안과검진이 시력과 시기능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실외활동 감소가 겹치며 영유아 시기 시력 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생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장기적인 시력 예후를 결정짓기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시력은 생후부터 급격히 발달해 2~3세가 되면 평균 0.4~0.5 정도에 도달하고 7~8세에 대부분 완성되기 때문에 시력발달이 끝나기 전 발달에 나쁜 영향을 주는 원인을 빨리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 성공률도 나이가 어릴수록 높다. 영아는 말을 못 하고 말을 할 수 있는 유아라도 눈의 이상을 자각하고 스스로 잘 표현하기 어렵기에 눈의 이상을 조기발견하는 데 있어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생후 1세 전후는 구조적 눈 질환을 선별하는 중요한 시기다. 신생아는 정확한 시력 측정이 어려워 동공반사·동공반응·외안부 검사 등을 통해 선천백내장, 각막혼탁 등 중증질환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생후 4~6개월 이후에도 눈이 몰리거나 벌어지는 사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검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