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정코스 정관영 대표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기부식에는 정관영 대표를 비롯해 김영훈 의무부총장, 정희진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정코스는 국내·외 유수의 코스메틱 기업과 ODM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정관영 대표로부터 전달받은 발전기금 1억원은 감염병 연구와 병원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지난달 30일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용 항체복합제 이부실드를 공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국민 보건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필요한 대조백신을 국내기업에 무상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연구개발 영역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전개하는 기업으로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항암 및 당뇨 부문에서 초기 단계 연구부터 후기 단계에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 협력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이러한 연구 결과를 신약 개발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등 국내 연구진들과 협력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치과교정과 강윤구 교수팀(강윤구 교수, 박정진 교수, 김혜린 전공의)이 지난 10월 28일(금) 개최된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와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APOC) 조인트 학술대회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강윤구 교수팀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특발성 아래턱과두 흡수를 동반한 전치부 개방 교합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여 안정적인 결과를 보인 증례보고(Treatment of anterior open bite with ICR : A case report with stable results)를 발표했다. ICR (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은 우리 말로는 특발성 하악 과두 흡수로 부르며, 아래턱 관절 과두의 형태 변화와 크기 감소가 점진적으로 또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특별한 계기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 외상, 악교정수술, 류머티스 관절염, 전신성 경화증, 홍반성 낭창 같은 질환이나 스테로이드 복용 등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환자는 치아교합과 골격의 불안정, 턱관절기능이상, 통증을 주로 호소하며, 이로 인해 안면비대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교수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병조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지정 및 육성 R&D 사업을 통한 혁신 기술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고려대의료원 연구조직 위상 강화 및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고도화에 앞장섰다. 또한, 등록 특허 11건, 출원 특허 15건, 대형 기술이전 성과 2건 등 혁신 창업 성과 창출의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표창 수여자로 선정되었다. 서재홍 교수는 난치성 유방암의 약물 내성, 재발 및 암 전이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임상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규 항암제 개발 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해왔으며 국내외 특허 7건, 기술이전 2건 등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온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표창 수여자로 선정되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혈액종양내과 이기형(59) 교수가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기형 교수는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업체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인 고인용 논문(ESI Highly Cited Papers)의 보유수에 따른다. 이기형 교수는 이 기준을 충족한 6,938명의 의학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한국은 이기형 교수를 포함한 단 70명만이 선정됐다. 이기형 교수의 주요 논문으로는 저명한 학술지인 뉴 일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020년 발표한 ‘변형된 EGFR(표피생장인자수용체)가 진행시킨 비소세포 폐암에 오시머티닙(표적항암제)을 사용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with Osimertinib in Untreated, EGFR-Mutated Advanced NSCLC)’이 있다. 또한 같은 학술지에 2017년 게재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충청권 라돈 안전관리’를 주제로 지난달 24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충남 환경보건센터 공동주최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은 충청권 지역이 지질학적으로 ‘화강암 지질 옥천 단층대’에 속해 비교적 라돈 농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충북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 주민의 선제적 건강보호 및 라돈관리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충청권 3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발제는 환경부 이예슬 사무관의 ‘라돈관리 관련 정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이길용 박사의 ‘대전시 지하수라돈 조사·관리(비상급수)’, 한국라돈협회 서성철 박사의 ‘충청권 라돈 노출 현황 및 관리방안’,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차동욱 박사의 ‘충남지역 라돈관련 연구조사(사례중심)’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지정토론으로는 대전대학교 건설안전공학과 정찬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문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 조승연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충청권 라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내용으로 약 두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2022년도 KAMC 제11회 의학교육혁신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이 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은 1998년에 30명의 겸임교수로 시작하여 전국 의과대학에 의학교육실 모델을 전파해 왔다.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의료 교육과정을 통합한 환자·의사·사회(PDS: Patient-Doctor-Society) 교육과정과 장기추적통합임상실습(Longitudinal integrated clerkship)을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연구에만 전념하는 10주의 ‘연구과정’을 신설하여 연구역량교육을 강화시키는 등 지난 20여 년간 의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이자 리더로서 의학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겸 미국 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Global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 체제 아래 김훈 신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연구 개발 및 생산의 총책임을 맡는 전문화된 경영구조를 통해 성장 고도화를 지속하고 전세계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훈 신임 대표는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 2014년 바이오 실장과 2016년 VAX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당시 초대 CTO 자리에 올랐다. 이후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CEPI 등 국제기구들과의 글로벌 협력과 더불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 다양한 백신의 개발과 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등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10월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법인장으로 겸직 발령되기도 한 김 대표는 내년 초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백신 및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전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달 30일에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조원)과 공동 주최로 2022년 제1회 공동세미나(부제: 모듈칩기반 연속흐름 유기합성 기술 개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는 지난 5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사업 일환인 ‘새로운 모듈형 연속흐름 반응기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마이크로 반응 공정과 미세유체칩 제작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연속흐름 유기합성 기술관련 강연도 병행함으로써,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의약품 및 유기합성 반응을 적용해 의약품 생산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로는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와 한양대학교 화학과 이해원 교수가 초청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향후에도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와 각종 세미나, 학술회의 등을 공동개최하고, 연구시설 및 장비를 공동활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와 나노종합기술원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양 기관이 공동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모듈형 연속흐름 유기합성 반응기의 공동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화학(대표 서상훈)이 전사적으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과 화학사고대응 활동을 펼쳐 화학사고 예방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11월 30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이 주관하는 ‘제2회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유한화학은 ‘이행관리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유한화학은 서상훈 대표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펼쳐왔다. 전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보건∙환경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안전보건경영실을 설치하고 전사적으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과 화학사고대응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한화학의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로는 3無(무재해, 무사고, 무클레임) 운동, 안전보건캘린더, 아차사고 게시판 및 오픈채팅, 협력업체와의 공생 안전 활동, 경영진의 수시 워크스루(Walk Through),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기준에 따른 수계소화설비 점검 활동, 안전보건문화의 날 행사 개최를 실시 등이 꼽혔다. 서상훈 대표는 “전사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환경 활동이 어려운 일이지만, 전 임직원 모두가 서로에게 솔선수범이 되어 적극 동참하여 받게 된 상”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