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를 약학대학생과 의약 분야 규제과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2주간 개최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이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약품 허가·심사 등 식약처의 규제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내용은 ▲의약품 법령과 제도/의약품 허가심사 절차/시판후 관리 등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과 결과 발표 ▲식약처 본부와 옥천 국가생약자원센터 견학 등을 담고 있다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다음 아카데미는 내년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손잡고 마다가스카르의 안(眼) 보건문제를 해결하고 희망의 빛을 전한다. 고려대의료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 2020년 라오스를 시작으로 올해는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5월 마다가스카르 현지 조사를 마쳤으며, 최근 마다가스카르 아제라 국립대학병원의 요청을 받아 안과의사 연수를 시행했다. 초청된 마다가스카르 안과의사는 현지에서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의사 중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한국에서 초음파 수정체 유화술과 같은 선진 백내장 수술에 대해 교육을 받고 귀국해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 연수는 아제라 국립병원 안과의 닥터 라밀리손(Ramilison Andriamamilaza)과 아노시알라 대학병원 안과의 닥터 라바카(Andriambelo EP. Razafimahatratra Ravaka Hariniaina) 등 두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두 의료진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19일 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부평 한길안과병원에서 연수를 마쳤다. 수료식은 고려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다가오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문화를 함양하기 위해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부터 시작된 정신건강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언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명사를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했으며 캠페인, 강좌, 콘텐츠 제작에 함께하며 서울시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이종혁 교수는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이자, 공공 캠페인을 전개하는 공공소통연구소의 소장이다. 이종혁 교수는 2012년부터 공공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해결을 목표로 공공소통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200여 건이 넘는 공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속도가 더딘 가운데 1,112만 회분이 향후 5개월 내에 폐기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모더나 개량 백신을 161만 회분을 도입한 만큼, 기존의 잔여 백신의 폐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보유량 및 현재 보유량의 유효기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한달 내 218만 회분을 폐기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756만 회분(소아용 포함), ▲모더나 258만 회분은 향후 5개월 이내 폐기될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바백스 52만 회분(4개월), ▲얀센 196만 회분(13개월), ▲스카이코비원은(국산 1호 백신) 5개월 이내 46만 회분이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민 인식의 변화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속도가 크게 둔화되고 백신 소비도 늦어지고 있다. 이에 전혜숙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방역태만과 홍보 부족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아진 반면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9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전일 대비 19명 증가), 사망자는 39명(전일 대비 7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7,867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9명(88.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7명(94.9%) 이었다. 9월 2주(9.11.~9.17.) 보고된 사망자 353명 중 50세 이상은 344명 (97.5%)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07명 (31.1%)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8.9%,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55.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0.0% 감소하였다. 7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8.1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1.0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9명(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11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9,407명이며, 총 누적 확진
토니모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대표이사 강지희, 토니모리 자회사) 지분을 매각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15일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 800주를 ㈜유한양행에 70억 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토니모리는 2018년 1월, 더마 화장품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에이투젠을 인수했던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토니모리는 매각차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봤다. 2018년 1월 에이투젠을 인수할 당시 에이투젠 지분 최초 취득가액이 약 30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토니모리는 약 40억 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한 셈이 됐다. 이 같은 매각차익은 단기적으로는 영업 외 이익으로 잡히면서 3분기 별도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연결 영업손익이 개선되어 기업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 차익의 일부를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전문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계획이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16일 강원도 춘천 본사에서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이곳을 ‘연구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현장진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준공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건립된 연구센터는 연면적 6600㎡(2000평)으로 지상 5층 규모로 총 12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는 연구개발에 필수인 초순수물장치를 포함해 분광광도계, 임상 잔여검체와의 비교검증을 위한 최신 임상면역장비 등을 도입하면서 국내 진단업계 수준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능력을 갖추게 됐다. 신규 연구센터에는 바이오 및 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국내외 석∙박사급 포함 연구원 약 120명과 영업 담당을 포함한 본사 인력 등 300명 가량의 인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지노믹트리(228760)는 말레이시아 최대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온콜(DoctorOnCall)을 통해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닥터온콜(DoctorOnCall)은 말레이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디지털 의료 플랫폼으로 전화나 화상통화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말레이시아 독점 파트너사인 에스피디 사이언티픽(SPD Scientific)사와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오프라인 건강검진센터 및 병원 도입을 진행함과 동시에 닥터온콜(DoctorOnCall)을 통해 판매채널 다각화 및 원격의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인구 비중이 60%가 넘는 국가 중 하나로 대장내시경 같은 침습적인 검사에 대한 거부감과 검사참여에 대한 제한점이 있어 체외진단 제품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16인승 이상의 낚시어선도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해당하며, 낚시어선 금연구역에 대한 단속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 등을 통해 대국민 안내·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낚시어선도 금연구역에 해당한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 결과에 따라, 이를 국민들에게 명확히 안내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그간 낚시어선이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지자체·관련 종사자 등의 지속적인 문의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낚시어선 단속 등에 대한 현장 혼란이 가중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법제처에 ‘낚시어선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4항제14호에 따른 여객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교통수단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하여 법령해석을 요청하였고, 법제처는 ‘낚시어선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4항제14호에 따른 여객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교통수단에 해당한다’라는 법령해석 결과를 회답하였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의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는 기존 ‘아쿠아 바이옴 토너패드’에서 리뉴얼 된 제품이다. 피부 진정 핵심 성분인 병풀추출물 46% 등 시카 성분 6종과 동아제약에서 개발한 특허 마이크로 바이옴**, 판테놀 성분을 함유하여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위한 진정 케어, 피부 pH밸런스 케어, 수분 장벽 케어 3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는 인체시험 평가를 통해 5초* 사용으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극된 피부에 진정 효과와 피부pH개선이 입증됐다. 또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토너패드를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고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과 액티브 슬림 커버 쿠션 사용하면 수분량, 피부결, 메이크업 광채를 보다 개선시키는 시너지 효과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