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전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병원 전 직원이 노력하는 모습을 현장 기록으로 생생하게 담은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염관리실은 사진전 외에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포토존 운영 ▲감염관리 퀴즈대회 등을 진행했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교직원이 감염관리 전문가로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과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용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1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결과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청은 사업참여 43개 의료기관 중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과 감염률 저감에 큰 성과를 올린 9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포상했다. 전남대병원은 기독병원, 광주한국병원, 상무병원, 미래로 21병원 등 4개의 참여병원과 함께 다제내성균 발생 예방 및 관리, 코로나19 대응활동 공유 등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특히 참여병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문활동 및 네트워크를 통한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권역중심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권 14개 참여병원들과의 의료 네트워크 구축, 인력교육과 워크숍, 기술 자문 등을 통한 감염병 예방·관리활동을 주도해왔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약 4만명)들의 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이주민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원 중역회의실에서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고려인 광주진료소 ▲이주민종합지원센터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함께 ‘광주시 이주민 건강권 향상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진료처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명진 광주시의원,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평화기반조성과 이종민 팀장,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권순석 단장,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성은 단장,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김경학 소장, 고려인 광주진료소 김종선 소장,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전득안 센터장, 광주이주민건강센터 김은규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각 참여기관이 함께 ▲지역 내 이주민 관련 자료조사 등 정보교류 ▲이주민 건강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와
신아일보 창업주 장기봉 회장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지난 8월 26일 중구 서소문로 신아일보 본관 1층 고인의 흉상 앞에서 있었다. 이날 추도식에는 대한언론인회 회우 9명 등 20여명의 신아일보 사우회 회원들이 참석, 고인이 대동신문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후 연합신문 정경부장, 대통령 공보비서관, 유엔총회 한국대표, 서울신문 사장을 거쳐 신아일보를 창간, 1980년 종간할 때까지 언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활약상을 기리며 추모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대한언론인회 회원인 강두모, 김동준, 김용발, 박교원, 이긍규, 임덕규, 장 옥, 정운종, 최연석씨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발 메디팜헬스뉴스 발행인(신아일보 사우회장)의 인사말, 정운종 사우회 고문의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 임덕규(전 국회의원), 이긍규(전 국회의원) 회원의 추도사 등으로 이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월 30일(화)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항생제내성관리대책」 중점과제로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관리를 강화하고자 평가지표 및 기준 등을 정비하여 2주기 1차 평가로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었다. 평가지표 중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은 2주기 1차 평가지표 도입 당시 연구 결과, 문헌고찰, 사전조사, 각 수술별 학회 및 분과위원회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한 지표이다. 그간 권고하지 아니한 항생제 투여율만 보았던 지표들을 개선하여, 수술별로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를 제시하고 그 투여율을 확인하는 지표로 개선했다. 아울러, 평균투여일수와 퇴원처방률을 확인하던 지표를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종료로 기준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는 ’20년 4분기 진료분에 대하여 994기관,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영역에 대해 4개 지표를 평가했다. 기존
한미약품이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나갈 인재를 모집한다. 한미약품은 2022년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9월19일까지 접수한다고 00일 밝혔다. 100여명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공채는 ▲국내영업 ▲본사(특허, PMS, R&BD/eR&D, 경영정보, 해외BD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합성신약, 분석연구 등) ▲팔탄공단(품질관리, 품질보증, 시스템관리 등) ▲바이오플랜트(분석개발, CMC RA, QC, 생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ttps://hanmi.recruiter.co.kr)에서 볼 수 있고, 회사홍보 및 채용 관련 다양한 영상자료도 유튜브 ‘한미약품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다음달 19일(월)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준비했다. 매년 진행해온 ‘한미약품 채용TALK(채용설명회)’는 9월 3일(본사, 연구센터, 국내사업부)과 17일(팔탄공단, 바이오플랜트, 국내사업부)에 줌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2시간 동안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인식 파악으로 합리적인 의료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우리동네 좋은병원 소문내기’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수기공모전은 국민이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사연 등 현장감 있는 소재를 발굴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반영한 지역 내 일차의료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는 ‘지역 내 병의원 이용으로 인한 유익한 경험담’ 등으로 진료받은 국민, 진료한 의료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일정은 8월 29일(월)부터 9월 16일(금)까지 3주간이며, 접수는 수기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local-hira.com)에서 진행된다. ○ 접수된 수기는 공모취지 적합성, 내용구성 충실성, 작품성 등 기준으로 두 차례 평가에 걸쳐 최종 9개작 선정되고, 총 700만원 상금과 심사평가원장상이 수여된다. ○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중 1편은 수상자 동의 하에 TV CF로 제작되며, 나머지 수상작들도 유튜브 영상, SNS 콘텐츠 등으로 재가공해 배포될 예정이다. □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중심의 일차의료체계 확립 및 국민의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의료서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디지털 기반 간이혈당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간이혈당검사는 당뇨 환자의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신속하게 관찰하기 위한 검사로 의료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 기반 간이혈당검사 시스템’은 검사 결과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검사 결과가 측정과 동시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전송된다. 치명적인 검사 결과는 담당 의료진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해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혈당 측정 전 반드시 검사자·환자 확인 바코드를 스캔해야 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자·환자 식별 바코드’를 도입해 검사 정확도를 높였다. 각 환자의 모든 혈당 관리 현황은 EMR 내 단일 화면에서 연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높은 검사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간이혈당검사 검사자 대상으로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검사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가 매월 내부정도관리 및 검사 결과를 검토하고 유관부서와 공유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수인 교수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검사
소량의 음주가 정상 혈당인 사람들에서는 담도암 발병 위험에 영향이 없으나,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서는 맥주나 소주 2-3 잔에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시진 우) 연구팀은 2009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952만 629명을 분석해 “정상 혈당인 사람들과는 달리,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담도암은 담관과 담낭에 생기는 암으로, 평균 생존율이 12개월에 불과할 만큼 치명적이어서 예방이 최선이다. 이번 연구는 암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 중 하나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50.7)’ 최근호에 발표됐다. 그동안 불분명했던 소량의 음주와 담도암 위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음주가 담도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 혈당 상태에 따라 다름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연구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47세로, 평균 추적관찰 기간 8.2년 동안 2만 1079명이 담도암을 진단받은
연세의료원이 25, 26일 양일간 ‘세브란스 HR 컨퍼런스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과 비대면 교육플랫폼 ‘메타세브란스’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22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세의료원의 ‘사람중심경영’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관한 교직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인사 부문 트렌드와 방향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사람중심경영’을 기반으로 교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더 나은 연세의료원을 만들기 위한 인사 제도와 조직문화를 논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미래의료선도’, ‘인재 디자인’, ‘사람 중심’ 3개의 키워드로 세션을 구성했다. 인재개발 전문가 조미진 퓨처캡티바리더십그룹 대표가 ‘앞당겨진 변화와 HR의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컨퍼런스 개막을 알렸다.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HR’ 세션에서 최상기 인사운영2파트장, 김영광 노무파트장, 오성규 서울아산병원 아카데미운영팀장이 채용환경 변화, 소통문화와 고충 처리, 직무 능률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