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1명(전일 대비 6명 감소), 사망자는 71명(전일 대비 22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6,68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21명(88.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4명(90.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8월 4주(8.21.~8.27.) 보고된 사망자 519명 중 50세 이상은 506명 (97.5%)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32명(26.1%)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하였다. 6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0.4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1명(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5,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38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15,638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9월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실시한다. ◇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이현경 ▲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 의과학연구처 기술사업화센터 소장 정영철 ▲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소장 최재영 ▲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김진아 ▲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 부소장 이동원▲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장 한웅규 ▲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부국장 천용민 ▲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사무국 강남부국장 이정일 ▲ 제중원보건개발원장 안신기 ▲ 제중원보건개발원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 ▲ 인재경영실장 안상훈 ▲ 인재경영실 인적자원개발센터 소장 권자영 ▲ 인재경영실 인적자원개발센터 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써큐란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1000은 중금속 걱정 없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프랑스 Polaris 원료를 순도 80% 사용했다. 미세조류는 먹이사슬 중 가장 아래층에 있으며 지구상 가장 오래된 생물로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크기의 식물성 플랑크톤이다. 원료부터 캡슐까지 식물성으로 이뤄져 임산부 및 수유부, 채식주의자도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유럽 비건인증 기관인 브이라벨(V-LABEL)의 비건 인증과 국제 식품인증인 코셔,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ISO(국제표준화기구), IFOS(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 GOED(국제오메가3협회)의 국제인증을 받은 원료만을 담았다. 식물성 알티지오메가-3 2종은 EPA+DHA 합이 각 600mg, 1000mg 함유된 rTG형 오메가-3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및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국내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특이적인 유전적 변이들이 최초로 발견돼 발병 원인의 새로운 이해와 치료 전기를 마련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SCL헬스케어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및 하나로 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사증후군 코호트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8월 국제 저명 학술지인 'Diabetology and Metabolic Syndrome'와 ‘Genes’에 각각 실려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게 됐다. SCL헬스케어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 요인들과 관련된 총 84개의 희귀한 변이들을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generation sequencing)법을 사용하여 새롭게 발견했으며, 이러한 변이들이 APOB, LDLR을 포함한 19개 유전자 내에 존재한다는 것도 밝혀냈다. 또한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그룹에서 혈장 내 지질성분인 세라마이드(ceramides) 농도가 건강한 대조군 그룹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냈으며, 전장유전체 연관분석(GWAS; genome-wide association studies)법을 적용해 이와 관련된 10개의 새로운 변이들을 찾아냈고,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이하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세포처리시설은 인체 세포 처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세포처리시설에서 공급하는 인체 세포 등만을 사용해야 한다. 시지바이오는 현재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이하 줄기세포)를 활용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시지바이오의 세포처리시설에서 채취 및 가공한 양질의 줄기세포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승인된 국내 병원에 공급하여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줄기세포치료제의 적응증 확장 및 추가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진행, 재생의료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와 함께 지난 8월 27일(토)에 안산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북한이탈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이웃사랑 탈북민 의료지원’ 행사에는 고려대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와 김기훈 교수, 호흡기내과 이승헌 교수,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와 최연주 교수, 흉부외과 신홍주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및 교직원과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보계 직원들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인 의료진 및 관계자들은 오전 10시, 환자를 맞을 모든 준비를 마쳤다. 환자가 들어서자 문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체계측,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이 실시됐다. 검사 후에는 각 환자의 상태에 따른 교수진들의 세심한 진료가 이어졌고,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X-ray를 비롯하여 초음파 및 심전도 등의 추가 검사도 이어졌다. 김운영 병원장은 “개원 이래로 고려대안산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무료진료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전문적인 의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의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행장 김성순)은 최근 국내에서 새롭게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BA.2.75 1주를 8월 31일(수)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변이바이러스로, 바이러스 자원을 분양받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http://nccp.kdca.go.kr)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http://is.kdca.go.kr)」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질병관리청 ’21.2.3.)」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은 기관이면 분양 가능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 분양은 수행 실험 내용에 따라 기관에 요구되는 생물안전 등급이 달라질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2022년 하반기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도 진행한다. 하트-하트재단은 다음 달 8일까지 하반기 참여 기관을 공모해 최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무용교육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 장애예술교육 사회적기업 한국파릇하우스, 영남지역 장애예술인교육 사단법인 선민사회복지회 등 3곳을 선정해 약 190여 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개보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는 2021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 개발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8월 30일 대한디지털치료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치료기기 심사·임상·연구에 관한 자문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교육,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이다 식약처와 대한디지털치료학회는 국내외 최신 규제정보를 공유하고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자문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치료기기의 규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자폐의 공식 진단명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대중이 ‘자폐 스펙트럼’이란 용어를 인식하고, 자폐인을 향한 사회적 편견도 함께 비틀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실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과 그 가족은 드라마가 현실과는 전혀 다르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자폐스펙트럼의 다면적인 특성에 대해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미애 교수(사진)의 도움을 통해 알아본다. 한 개인에서도 발달 단계와 연령에 따라 증상과 심각도가 다르다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DSM-5)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필수 특징은 ‘상호 간의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손상’,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양식의 행동 및 관심분야 또는 활동’이다. 이전에 자폐증, 고기능 자폐, 비전형적 자폐, 전반적 발달장애, 아스퍼거 장애 등으로 나뉘었던 것을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는 진단명으로 아우르게 된 것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같은 진단을 받더라도 개인마다 발현되는 증상과 증상의 심각도가 다양하고 한 개인에서도 발달단계와 연령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