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경구용 항혈소판제인 ‘브릴러정(주성분 티카그렐러)’을 9월 1일 출시했다.'브릴러정’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심근병색의 병력(최소 1년 이상 이전에 발생)이 있는 환자에게 혈전생성으로 인한 뇌졸중, 심근경색 등 뇌심혈관 발생 예방을 위해 사용한다. 60mg, 90mg 등 총 2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환자의 유형에 따라 선택 투약할 수 있다. 주성분은 티카그렐러(Ticagrelor)로 ADP 대신 혈소판 표면의 ADP 수용체(P2Y12수용체)에 가역적으로 결합하여 혈소판의 활성화와 응집을 억제한다. 또한, 기존 약제인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CYP2C19에 의한 대사 작용을 거치지 않아 CYP2C19 유전자변이에 의한 약물 내성이 없고 약효 발현시간이 빠르다는 강점이 있다. 국제약품(주)는 이 제품의 출시로 자사의 순환기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구축하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매와 더불어 현재 국제약품(주)은 시판되고 있는 기존의 항혈소판제 대비 항혈소판작용은 강화하되 출혈등의 부작용 부분을 낮춰 안전성을 가진 신규기전의 항혈소판치료제 혁신 신약개발도 고려대 안암병원과 진행중에 있다.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금융감독원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지정감사인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지정감사는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금융감독원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한 곳으로부터 감사를 밟는 절차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첫걸음이다. 지엔티파마는 지정된 회계법인으로부터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를 받게 된다. 감사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지엔티파마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주권상장(코스닥) 준비를 위한 지정감사인 신청을 결의했으며 다음 날인 2일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이사회에서는 최대 주주인 곽병주 대표이사의 ‘회사 주식 일부 증여에 따른 자기주식 취득 건’을 의결했다. 이는 곽 대표가 보유 주식 40만주를 회사에 증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주식 증여는 인재 영입, 임직원 보상을 통한 조직 활성화 등 회사 성장의 발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가 이번에 상장을 추진하게 된 것은 지난 24년간 개발에 매진해온 뇌졸중,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 8월 26일과 27일에 이비스 엠베서더 부산 해운대에서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송제선),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과 함께 ‘제1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인체유래물은행의 잔여검체 수집방안, 인체유래물은행의 운영 현황 및 구강유래물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였다. 특히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정성희)과 합동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이 한데 모여 치과 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이 주목 받았다. 국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발전뱡향에 대한 전체 논의를 끝으로 제1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오는 9월 28일에 제10차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를 앞두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 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2년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 (International Gynecological Cancer Society, 이하 IGCS) 연례국제회의 (Annual Global Meeting 2022)에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임상2상 결과와 글로벌 임상3상 진행상황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오레고보맙으로 난소암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의 이정윤 교수도 별도 발표를 진행한다. 부인과 종약학 분야에 있어 국제적으로 저명한 IGCS 학회에서 이번 발표가 이루어지는 만큼 관련 업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전체생존기간(OS)의 P값이 0.0043, 무진행생존기간(PFS)의 P값은 0.0027로 나타났다. 종양학 전문사이트 '온코라이브(OncoLive)'에서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 항암제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약으로 추천 받기도 했다. 임상2상 결과를
최근 몸속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코엔자임Q10(이하 CoQ10)을 투여받으면 콩팥 관련 증상뿐만 아니라 청력 보존 및 난청 회복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청력 상실이 진행 중인 소아 환자들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맞춤형 치료를 받으면 청력을 지속적으로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오승하·이준호·이상연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신장분과(김지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CoQ6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된 소아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청력 보존 및 난청 회복과 CoQ10 유전자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소아 난청은 가장 흔한 감각계 질환이며 약 50~60% 이상은 단일 원인 유전자 결함에 의한 유전성난청으로 진단된다. 특히 유전성난청의 약 30%는 난청 외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증후군성 난청으로 발현된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는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과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 등이 있다. 연구팀은 CoQ6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나타나는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의 경우 CoQ10 투여를 통해 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회복한다
신장 손상으로 인해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단백뇨’라고 한다. 신장질환의 지표가 되는 단백뇨는 신장 손상을 악화시켜 ‘만성 신장질환’으로 진행시키는 원인이 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신장질환자의 ‘단백뇨’가 신장 손상을 악화시키는 작용기전을 최초로 규명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논문을 게재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박선지 선임연구원은 미국 워싱턴대 의대(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메기 첸(Maggie Chen) 교수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하여 신장질환자의 단백뇨가 염증반응과 세포자멸사를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단백뇨가 어떤 기전으로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는지 확인했기 때문에 향후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통설에서 단백뇨는 신장질환의 지표로만 생각되었으나, 최근 연구들로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그 정확한 원인과 작용과정 등은 알지 못했는데 이번 연구로 단백뇨와 신장질환 간의 기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진들은 단백뇨에 의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9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8명(전일 대비 28명 증가), 사망자는 79명(전일 대비 5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7,09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70명(85.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5명(94.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8월 4주(8.21.~8.27.) 보고된 사망자 519명 중 50세 이상은 506명 (97.5%)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32명(26.1%)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하였다. 6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0.4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1(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9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4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2,144명이며, 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9월 2일 영월지역에 직접 방문해'영월 효도차-영차'사업에 지원될 차량을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영월 효도차-영차는 강원도 영월지역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진·규폐 환자 등)의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 심사평가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후원하며,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차량 운행 및 봉사자 지원을 담당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8월 29일 하나금융나눔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이동편의 지원과 지역에서 진행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 ▲이동 빨래방 서비스 ▲노인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접목해 어르신 일상생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0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첫날 감염내과 장영락 과장의 ‘다제내성균 종류와 특징’에 관한 온라인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시나리오 공모전, 손 위생 캠페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신종감염병 대응 온·오프라인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새로 입사한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신보호복 착·탈의와 N95 마스크 호흡구 밀착도 확인 과정을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종헌 교수의 영상강연과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의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개소 10년, 그리고 향후 10년’이라는 주제의 세미나 발표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37층 아스테리아에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 및 하늘정원에서‘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재개되는 만큼 음악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첫째 날인 9월 23일(금)에는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의 열정적인 힙합 콘테스트‘Let’s Beat in the SKY(렛츠 비트 인 더 스카이)’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힙합 콘테스트의 최종 무대에서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9개 팀(국내16팀, 해외3팀)이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또한 가수 이무진과 래퍼 비오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콘테스트 현장의 열기와 함께 금요일 밤 인천공항 잔디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서 9월 24일(토)에는 K-POP 대표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더보이즈, 마마무, 케플러, 비비지, 어반자카파, 이석훈, 가호 등 최정상급 인기 가수들이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