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가 1일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AV’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등재를 마치고 시장에 출시한다. 마이크라 AV(Micra™ AV)는 방실전도 차단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부정맥 환자군에 적용할 수 있는 이식형 심박동기다. 심방과 심실 사이의 전도가 차단된 방실전도 차단 환자는 전통적으로 흉곽(쇄골)을 절개해 전극선을 삽입하고 쇄골 부위에 심박동기 포켓을 만들어 전극선과 연결하는 흉곽 절개방식으로 치료돼 왔다. 마이크라 AV는 약 2.6cm 크기 의 기기 안에 심장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심방과 심실의 페이싱을 조율하는 알고리즘을 집약한 무전극선 심박동기이다. 흉곽 절개 없이 대퇴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우심실 안에 심박동기를 바로 이식할 수 있다. 쇄골 부위에 배터리를 삽입하지 않기 때문에 외관상 드러나지 않고, 전극선이 필요하지 않아 어깨의 움직임에 방해를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염 등의 실질적인 합병증 위험을 줄여준다. 앞서 국내에서 허가돼 사용해오던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VR’은 심방세동 등 단방 조율을 제공하였다면, ‘마이크라 AV’는 양방 조율 치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로써 메드트로닉은 자사의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로 치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신경면역질환 사업부 총괄: 유현정)는 지난 8월 31일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 마벤클라드®정 (성분명: 클라드리빈)의 ‘3S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신경면역학회 회장이자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가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아 축사를 전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세션은 영국 런던 퀸 스퀘어 다발성 경화증 센터 임상 리드이자 신경과 전문의 웰레스 브라운리(Wallace Brownlee) 교수의 발표와 QA 세션으로 이뤄졌다. 웰레스 브라운리 교수는 ‘영국 내 마벤클라드®정의 실제 임상 경험’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 발표에 나섰다. 실제 영국에서200명 이상 다수의 마벤클라드®정 복용 환자를 진료 중인 웰레스 브라운리 교수는 올해 초 미국 다발성경화증 치료 연구학회(ACTRIMS) 포럼에서 발표된 MERYLN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MERLYN 연구는 1년 이상 질병 진행이 활발한 재발성 다발성경화증(relapsing multiple sclerosis, RMS) 환자 대상 필골리모드염산염(fingolimod) 대비 마벤클라드®정과의
유영제약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사진 공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직원들의 건전한 휴가 문화와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여름휴가 기간 동안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행복과 즐거움이 담긴 2022년 여름휴가 사진 공유 이벤트’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약 1주간 진행된 사진 공유 이벤트에는 총 26명의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사내 공개 설문조사에 참여한 161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임직원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티제이팜·오엔케이·AOK)이 9월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2 건강서울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서울시약사회에서 주관하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은 2013년 처음 개최된 행사로 일반인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과 일반의약품 바로 알고 복용하기 등을 소개해왔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건강’을 화두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다시 한번 시민들이 약국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펫코팜에 관심 있는 약사 대상으로 도입 및 운영 프로세스를 공유할 수 있는 상담 공간도 마련했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약국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반려동물을 직접 케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면서 “반려동물까지가 진정한 ‘우리가족’이란 범위 확장에 걸맞게 펫코팜은 가족 토털케어시스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태전그룹은 시민에게 가까운 약국에서도 펫코팜을 만날 수 있도록 일반 약국 대상으로 가입 문턱을 낮췄으며 동물의약품 외 펫푸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은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며,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알레르기 진단키트(인체용·반려동물용),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항체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프로테옴텍은, 이번 기술성평가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경우 면역화학진단기술(알레르기 진단)과 감염성질병진단기술(항생제 감수성 검사)을 모두 보유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반면, 프로테옴텍은 두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기술성평가에서 시장성 측면의 심사기준이 강화된 만큼 프로테옴텍이 국내 알레르기 진단키트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전 세계 46개국으로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평가 대상 기술이었던 ‘프로티아 AST DL001’와
유한건강생활의 여성 갱년기 건강 케어 브랜드 ‘에스트리션 유한백수오’가 코스트코 전용 제품으로 ‘유한백수오 앰플’을 새롭게 출시했다. 코스트코에서 만날 수 있는 ‘유한백수오 앰플’은 식약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을 인정받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물의 영양을 한 병에 담은 건강 앰플이다. 언제 어디서나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앰플로 착색료, 설탕, 향료를 배제하고 자연 원료 그대로를 살린 유한건강생활의 독자적 배합으로 더욱 안전하게 설계됐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플라이북’이 종이책 무제한 대여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멤버십 이용자들은 플라이북 앱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대여를 신청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다. 대여와 반납이 모두 집 앞에서 이루어지며 한달 동안 권수 무제한으로 책을 대여할 수 있어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플라이북 관계자는 책을 좋아하는 이용자들로부터 전자책 구독 서비스처럼 종이책도 무제한으로 빌려보고 싶다는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 이번 멤버십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8월 31일(수), 서울 당산동에 자리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박명하, 이하 서울시의사회)과 의료취약계층의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와 서울시의사회는 무자격 체류자를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 그리고 우리 주변의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관리를 강화하고자 검진, 치료,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무총장 서선원)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정기후원 핸즈온 캠페인 ‘내 친구 니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친구 니버’ 캠페인은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 ‘따뜻해 마스크 캠페인’을 이어 세 번째 핸즈온 캠페인으로 바느질 초보자도 쉽게 참여 가능하다. 제작 후 소아암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함께 발송하면 2시간의 자원봉사도 인정받을 수 있다. 병원과 집만을 오가며 외롭고 힘든 치료기간을 보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인형을 만드는 ‘내 친구 니버’ 캠페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kclf.org/campaign/niver)를 통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만들어진 인형은 검수를 거쳐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발병 전과는 180도 달라진 신체적, 환경적 일상을 마주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주기 위해 탄생한 꼬마오리 니버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제작한 교육동화 속 주인공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플랫폼 LAIDD2.0(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V2.0)’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AIDD 2.0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9년부터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장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인력과 AI 전문기업의 개발자 등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의 현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구축, 서비스한 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LAIDD 1.0’을 기반으로 콘텐츠, 설계, 기능적인 면을 전면 개편했다. LAIDD2.0은 기존 강의에 신규 강의를 더해 총 94개 강좌, 약 350시간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AI 부문 약 90시간, 바이오(BIO) 부문 약 90시간, 화학(Chem) 부문 약 140시간, 신약개발 및 임상(Drug) 부문 약 50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신약개발연구자, AI개발자, 취준생, 대학생 등 다양하며, 수강생들은 자신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