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병원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에는 전략적 물자관리 TF팀(발표자 관리부 김수지 주임)이 발표한 '인증비급여 한 벌 구성제품 도입에 따른 수익발생 및 비용절감의 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수술 기록 달성 축하 세레모니(외과 정보현 교수) ▲힐링 쉼터 조성(권문정 간호사) ▲진료비 하이패스 전용 라운지 신설(원무부 김승수 주임) ▲외래 구역별 고유번호 표기(홍보실 장조아 대리)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김동수 원장은 최우수상 김수지 주임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4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공모전은 ▲진료지표관리 ▲비용절감 ▲서비스향상 ▲조직문화개선의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그 결과 총 74팀의 아이디어 100여 건이 접수되었다. 1, 2차 예심을 거친 최종 11팀의 아이디어는 8월 2일 오후 4시 5층 대강당에서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창의성, 경제성, 시행비용, 실현 가능성, 구체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을 선정했다.
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사상체질과) 오현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주제는 ‘한방사상체질 전문의-비전문의 원격협진 시스템 개발’이다. 한의학 고유의 진단체계이자 주요 건강관리 이론인 ‘체질’에 대해 사상체질과 전문의 협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원격 시스템을 개발하고 임상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연구 기간은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와 혁신신약살롱 오송의 후원으로 ‘바이오의약품 응집(aggregation)과 대응 방향들’ 이라는 주제로 제12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오는 8월 18일(목) 오후3시에 비대면 세미나(온라인 줌)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공방 운영위원 김형순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첫번째 발표는 “Structural basis for protein folding, misfolding and unfolding”라는 주제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지승욱 연구부장이 연사로 나선다. 두번째 발표는 “생물리적 평가에 의한 안정화된 고품질의 바이오 주사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제제학 연구실 정성훈 교수가 발표 한다. 세번째 발표는 “유리체강내 anti VEGF injection후 실리콘기름방울 발생과 protein aggregation으로 인해 발생이 의심되는 sterile endophthalmitis 증례”라는 주제로 대전 모두의 안과의원 백승국 안과전문의가 연사로 나선다.
㈜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가 화장품 제조업체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전달플랫폼 물질 ‘SG6’를 첨가한 샴푸, 미스트, 에센스 등 고급 화장품 제품라인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개척, 홍보를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내에 제품 출시를 위해 ‘SG6’ 제품 라인의 시제품 및 본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임상적용시험, 영업, 마케팅, 판매.홍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전달물질로서 개발하고 있는 ‘SG6’는 지난달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신원료로 등재되었으며 trade name은 ‘SG6’로 지정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하는 원료는 ICID를 비롯한 EU 화장품 원료집 및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된 화장품 원료만 사용할 수 있다.
아주대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각 분야의 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도입 확산 및 기술 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데이터 확보 및 민간 데이터 구축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사업에 부산대, 이화여대, 순천향대, 한림대, 충남대, 인하대, 마인즈앤컴퍼니, 피트케어, 코스모티어, 닥터웍스, 디알랩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연구기간은 2022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6개월이며, 총사업비 52여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악성 종양 데이터 구축’으로, 폐암 예후 예측 융합 데이터, 악성 림프종 예후 예측 융합 데이터, 암환자 방사선 치료 데이터셋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진행됐던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암환자의 기본적인 임상 정보 데이터 이외에 CT, PET 등의 다양한 영상, 병리 영상, 치료 데이터 등을 결합한 융합 데이테섯 구축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지난 4일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는 2001년 출범한 이래, 성적이 우수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1인(기업체) 1계좌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미즈메디병원은 강서지역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자 강서구장학회에 오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식약처 차장에 권오상 식품안전정책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 위원 임기(기간: ’20.8.7. ~ ’22.8.6.) 종료에 따라 개정(’21.7.20.)된 약사법을 적용해 첫 민간위원장 위촉식을 8월 8일 진행하고 중앙약심 위원 규모를 267명으로 확대해 위촉했다. 중앙약심 위원장이 ‘민간위원’과 ‘식약처 차장’의 공동위원장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첫 민간위원장으로 덕성여자대학교 약대 문애리 교수를 위촉(임기: ’22.8.8. ~ ’24.8.7.)했다. 또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안건을 심의할 수 있도록 중앙약심 위원 규모를 267명(종전: 99명)으로 확대·위촉(임기: ’22.8.8. ~ ’24.8.7.)했다. 이밖에 현행 소분과위원회 현황과 개최 횟수 등을 고려해 소분과위원회의 수를 26개(종전: 34개)로 통합 정비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민·관이 협력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새롭게 개편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심의 수준을 높이고, 국내 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 분야 정책·제도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14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2% 감소한 24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1% 감소한 30억원을 기록했다. 바디텍메드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ichroma II, AFIAS-1, AFIAS-6 등 주력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이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생산시설투자로 인한 고정비와 임상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 TDM(치료약물농도감시)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판매관리비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감소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7월 카트리지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본사 인근에 대지면적 9,689㎡(약 2,930평)를 확보한 후 생산라인을 증설 중에 있다. 올해 말 기준으로 연간 1억 5000만개의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 캐파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품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시설 확충, 전문인력 증원 등 지속적인 R&D 투자 또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아동복지법 제29조의 7항에 따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조치 및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지정받은 것으로, 부산백병원은 8월 5일(금) 부산진구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양재욱 기획실장, 박병희 사회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연재 원장은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관내 대학병원에서 중심이 되어 학대가 우려되는 아동에게 전문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본원은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여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