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진행성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표준치료법임이 입증됐다. 아주대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외과의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KLASS-02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 결과를 미국의사협회 공식 학술지 JAMA Surgery 7월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JAMA Surgery는 전세계 외과 관련 영향력 지수가 가장 높은 SCI급 학술지다(2021 impact factor; 16.7). KLASS-02 연구팀은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위의 2/3 절제 후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은 492명과 개복 위아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482명의 생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5년 생존율이 복강경 수술군의 경우 88.9%, 개복 수술군이 88.7%로 두 치료방법 간에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술결과를 판단하는 후기 합병증 발생률의 경우, 복강경 수술군이 6.5%, 개복 수술군이 11.0%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복강경 수술군은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인 장폐색 및 상처부 문제가 적게 발생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미국 휴스톤에서 열린 국제위암학회 학술대회(Internatio
세계 최대 투자 은행 JP 모건-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몬의 말처럼 세계는 ‘경제적 허리케인'을 정통으로 맞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수백억의 투자와 상장 소식 등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던 스타트업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대형 투자사들이 태세를 전환하여 소극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거나, 스타트업이 이전 라운드보다 오히려 낮은 기업 가치로 투자를 받아서라도 사업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고속 성장과 대규모 채용을 강조하던 스타트업들도 주요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버티기에 들어가는 추세이다. 실제로 본격적인 ‘스타트업 혹한기'를 맞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 총액은 약 23퍼센트나 감소했으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감소치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스타트업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생존과 성장이라는 스타트업 핵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논해보기 위해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이 VC와 법률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았다. 오는 8월 3일 개최되는 <‘스타트업 혹한기’ 위기 극복을 위한 라이브>에서는 업계 상황에 대한 투자 및 법률 전문가들의 분석과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꾸그(대표, 황태일)가 공유 오피스 대표 기업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와 교육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꾸그는 이번 스파크플러스와 서비스 제공 협약을 통해 스파크플러스의 5-13세 자녀들을 키우고 계신 임직원 및 입주사 고객들께 꾸그의 온라인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쿠폰 외, 할인쿠폰 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가 체결한 서비스 협약은 입주사 자녀의 새로운 교육의 발판을 마련하여 재능 발굴의 지표가 되어 줄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모아 기획됐다.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됨에 따라 다이어트를 위한 제품 구매 욕구가 늘고 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건강함’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자칫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성분의 제품을 섭취하거나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다이어트 제품은 섭취 후 메스꺼움이나 속 불편함 등이 작용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성분과 첨가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능성과 성분 모두를 따진다면 시네트롤(자몽복합추출물)에 주목할 만하다. 국내 최초 프랑스산 다이어트 원료로 알려진 시네트롤은 식물유래 원료를 연구해온 프랑스 Fytexia(파이텍시아)사에서 개발한 유럽 특허 다이어트 신소재로 지중해 과일인 자몽, 오렌지, 과라나 등 100% 식물성 자연 유래 소재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개발된 원료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특허받은 기능성 원료로 체중, 체지방, 허리둘레, 복부지방, 엉덩이둘레 등 8개 지표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12주 섭취 후 허리둘레 3인치 감소 효과로 일명 ‘3인치 다이어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 스타일 브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보건복지부, 서울교통공사, KBS아나운서협회(회장 김보민)와 함께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지난 22일 지하철 여의도역에서 ‘임산부배려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인구아동정책관 등 20여명의 관계기관 직원들이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임산부체험, 주사위퀴즈, 캠페인참여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하였으며,열차 내에서도 “임산부배려, 초기부터 함께해요”라는 피켓을 들고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 있도록 임산부배려석 취지를 안내하였다. 또임산부배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함께 만드는 임산부배려문화, 한컷 카툰 공모전’을 7월 13일(수)부터 시작하여 8월 15일(월)까지 진행할 예정며, 대상수상작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도 수여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브이에스팜텍의 해외 기술 이전을 위해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과기부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 지원’ 과제를 4년간 12.2억을 받아 사업을 수행 중이다. 케이메디허브의 지원 사항으로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후 후속 물질 개발 지원, △수요 맞춤형 제3자 기술이전 지원, △박람회 참여를 통한 홍보 지원, △기업 IR 자료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른 지원 분야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임상시험용의약품을 위탁 생산하였다. 브이에스팜텍도 케이메디허브의 해외 진출에 관한 도움을 받아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해외 기술 이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식의약 안전 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홍보하기 위해 모집된 ‘제11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을 지난 22일 식약처에서 개최했다. 식의약 영리더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식중독 예방 실천 요령을 배우고 식약처장과 즐겁게 소통하는 ‘메타버스를 부탁해’와 식약처장배 ‘식중독 예방 실천왕 선발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선발된 식의약 영리더는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20개의 생활 미션을 익히고 실천한 활동 결과를 개인 누리소통망(SNS) 등에 알리는 ‘식약잘알 캠페인’을 수행하게 된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경기보건지원센터와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SCL의 후원으로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센터장 이영희)는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엘림보호작업장과 수원시다문화센터에서 백신접종이 필요한 30명을 선정했으며,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21일 1차 접종을 시작으로 향후 3차까지 백신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계 여성암 사망률 2위 질환인 자궁경부암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87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100명, 해외유입 사례는 33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65,43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211,613명(해외유입 41,504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277명(17.3%)이며, 18세 이하는 15,258명(23.4%)이다. 7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10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3,946.3명)이며, 수도권에서 34,504명(53.0%), 비수도권에서 30,596명(47.0%)이 발생하였다.
대한심부전학회(회장 강석민)가 7월 22일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간했다.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을 제정한 이래 2017년 급성 심부전 진료지침이 제정됐고,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부분 업데이트를 거치며 임상진료에서 국내 심부전 환자들에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됐다. 이번 발표된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은 지난 5~6년간의 변화된 내용과 최근의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모두 반영해 300여 페이지, 6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개정 내용은 ▲심부전의 정의와 분류 ▲심부전의 진단 알고리듬 ▲박출률 감소 심부전의 치료 ▲심부전 약제들의 역할 변화(ARNI와 SGLT2를 중심으로) ▲호전된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박출률 경도 감소 및 박출률 보존 심부전 치료 ▲심부전 환자의 동반질환 치료 ▲심장 아밀로이드증 진단과 치료 ▲상급병원 전원 및 심부전 전문가 의뢰 시기 ▲급성 심부전 환자와 중증 심부전의 치료로 나눠 업데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