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8월부터 검사기관인 랩하우스 (LabHouse)와 함께 차량공유 및 배송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그랩(Grab)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에서 'PCR 생활검사'를 시작한다. PCR 생활검사는 씨젠이 제안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내 안전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이나 학교, 요양원 등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 등 초기 감염자를 빠르게 선별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켜 나가려는 목적이다.
한독의약박물관이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한독의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의약유물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안내자와 대화를 하며 쉽고 재미있게 견학하는 ‘전시 해설’, 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볼 수 있는 ‘한독 생산공장 견학’을 진행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7월 21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해당 기간에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뿐 아니라 ‘8월 정규 주말 프로그램’ 참가 신청도 받는다. 주말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과 한독 생산공장 견학 없이 체험 프로그램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은 국내 유전자교정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유전자교정학회(회장 김형범)가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하는 ‘제4회 툴젠 젊은과학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송명재 박사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송명재 박사는 염기교정 유전자가위 (Base editor)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딥 러닝’ (Deep Learning) 방법을 이용하여 염기교정 유전자가위의 활성을 예측하는 모델과 염기교정의 다양한 결과의 빈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2020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Nature Biotechnology)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또한 프라임에디터 (Prime editor)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프라임에디터에 DNA에 결합하는 domain을 결합하여 프라임에디터의 효율을 최대 2.6배까지 향상시킨 hyPE2를 개발하였으며, 2021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Nature Communication)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관리센터다. 장에서 흡수한 영양소를 저장하고 가공해 몸의 필요한 부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를 보관하고, 몸에 필요한 단백질인 알부민과 혈액응고인자(프로트롬빈)를 만든다.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역할도 한다. 간은 해독작용을 통해 몸에 들어온 약이나 술과 같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한다. 면역에도 관여하는데 간을 구성하는 쿠퍼세포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몸 안에 들어오는 이물질을 처리한다. 그 밖에 담즙을 만들어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고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의 대사에도 관여한다. 남순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침묵의 장기’다. 바이러스, 술, 지방, 약물 등의 공격을 받아 70~80%가 파괴돼도 위험 신호를 보내지 않기 때문이다”며 “B형 간염 환자와 술 소비량이 많은 우리나라는 간 질환 위험국가다. 한국인이 간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간암, 주기적인 관리가 최고의 예방= 간암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일곱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하지만 간암으로 인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은 20일, 의료용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고 의료용식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골자로 한 '의료용식품에 관한 법률안',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의료용식품은 음식물의 섭취,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져 일반적인 음식 섭취가 어렵거나 질병 등으로 일반인과 다른 영양공급이 필요한 환자가 식사의 일부 또는 식사대용으로 먹는 식품이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의학적 상태에 적합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할 경우 영양 불량상태가 악화될 위험이 있어 의료용식품은 일반 식품보다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국내 의료용식품의 경우 품목관리,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등에 있어 일반 식품과 동일하게 「식품위생법」으로 관리되고 있어, 의료용식품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행 의료용식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품목이 많아 만성적 질환 등으로 의료용식품을 장기간 섭취해야 하는 환자 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의 의학적·영양적 필요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에 해당되는 제품 처방 사례가 빈번하다. 주요 내용
케이이엠솔루션(대표 정성수)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에 8년 동안 매년 1천만원씩 8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신대병원은 18일 병원 7층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케이이엠솔루션 정성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대표는 2015년부터 학대아동 시설입소 의료비 지원을 위하여 고신대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학대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명목으로 매달 100만원 후원금을 약정해 기부해왔으며 5월까지 집계된 금액은 8천만원에 이른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적지 않은 금액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정 대표의 기부를 통해 고신대병원 교직원들에게도 큰 도전이 되어 빈곤에 처한 제 3세계에 의료나눔을 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한국ESG협회 이사인 김정학 고려대행정대학원 교수를 초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대학병원 운영을 위한 ESG 경영’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ES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CRS에서 출발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재무구조뿐만 아니라 비재무구조인 환경·사회·지배구조에까지 확대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경영방식이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ESG는 단순히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노력이 아니라 인류와 지구를 살리려는 생존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와 비영리단체, 대학병원 등 모든 조직은 ESG 경영을 피해갈 수 없다”며 “점점 엄격해지는 기준과 평가는 적당히 ESG 시늉만 내는 조직을 구별해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회사들이 ESG 경영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 금융투자를 거부하면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공공의료기관인 대학병원의 ESG 경영에 대해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의료기기 개발, 절전·절수 등 환경 실천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화순전남대병원의 특성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약국영업직 신입, OTC PM 경력직, 영업기획 경력직, CRM마케터(고객관리) 경력직을 모집한다. 영업직 부문은 서울, 경기, 대전, 광주, 전주, 대구, 경남지역의 약국 영업 활동을 하는 신입 담당자를 채용한다. OTC PM 부문은 일반의약품(OTC) 마케팅 계획 수립, 운영, 보고/브랜드 전략수립 및 담당제품 목표 및 실적관리/약국 영업부 제품교육 계획 수립 및 운영/소비자 홍보 채널 운영 및 컨텐츠 기획을 하는 실무자를 뽑을 예정이다. OTC 영업기획 부문은 영업전략을 수립하거나 영업전략에 따른 영업지침을 현장 영업사원에게 전달영업활동에 수반되는 서류작성, 통계작성, 영업문서 작성, 영업결산, 실적결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영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모션, 홍보, 교육,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 업무 등을 하는 업무자를 채용한다. CRM 마케터 부문은 소비자 상담, CRM 활동, 고객관리 및 효과, 효율 최적화 담당, 서비스 기획 & 마케팅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 회사 고객 상담실 전화 응대 업무, 고객(환자)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 회사 홍보 채널 관리 업무 등에 관련된 담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한풍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는 ‘염색체 이상 희귀질환’을 주제로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강좌는 7월 22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과 함께한다. 이번 강좌는 △염색체 이상의 진단 △대표적인 염색체 수적 이상 △대표적인 염색체 구조적 이상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가 끝난 이후에는 라이브 Q&A 세션도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소속 교수진과 강연자들이 환자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질문은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할 수 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서울대병원 희귀질환 전문의들이 그간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강의를 통해 희귀질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 만큼, 이번 강좌가 희귀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W그룹은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JW 조이워킹(JW Joy-Walking)’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에게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로봇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 현장을 참관했다.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웨어러블 보행 재활 로봇 구입에 사용된다. 이 로봇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추손상 등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재활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로봇을 착용하면 장애인 스스로 평지 보행, 계단 오르기가 가능하다. ‘JW 조이워킹’ 캠페인은 JW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인 ‘JW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걸음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6일부터 한 달간 걸음 1억 보, 기부금 5000만 원을 목표로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했다. JW그룹 임직원들은 캠페인 개시 후 18일 만에 목표걸음 수인 1억 보를 조기 달성했다. 한 달간 최종 집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