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일본 코스메틱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0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마이원팜(대표 이영진)과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더마 엘라비에 대표 제품인 퍼스트 에센스 스킨, 밸런싱 플루이드 등 17종이다. 히알루론산을 핵심성분으로 제약 및 생체 고분자 응용 기술력을 접목해 피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도 물량의 첫 선적은 오는 8월 이뤄질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에 대한 신뢰와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 전문 쇼핑몰 마이원팜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더마 엘라비에를 통해 이미 중국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휴메딕스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양사간 치밀한 준비 끝에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일본 시장 진출 본궤도에 올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휴메딕스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일본 시장에서 괄목할만
모더나가 비영리 백신개발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백신 연구개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0일에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폴 버튼(Paul Burton)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와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서울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 본부에서 향후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마친 후 MOU를 체결했다. 폴 버튼(Paul Burton)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감염병예방 목적의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와의 백신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난 3월 모더나는 세계 공중보건 포트폴리오 확대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주요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15개의 백신 프로그램을 임상시험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협력은 필수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제롬 김(Jerome Kim)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IVI는 공동 연구개발 및 질병 부담이 높은 전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번 모더나와의 협약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VI는 혁신적 백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백신을 개발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가 21일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성두드러기 관리 및 치료 정보를 담은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웹사이트(http://cusleep.co.kr)를 공식 오픈했다. 웹사이트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신속하고 완전한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만성두드러기 질환 소개 ▲ 질환 자가진단 ▲ 질환으로 인한 일상 변화 ▲ 치료법 ▲ 관리 상식 ▲ 두드러기 완전 정복 OX퀴즈 ▲ 자료실로 구성했다.
용마로지스(대표이사 금중식)는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대표이사 박용석)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맡는 것을 의미한다. 볼드나인은 기술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체구축한 시스템 ezstorage(이지스토리지)를 보유중이다. ezstorage에는 국내 주요 쇼핑몰과 카페24 등의 연동을 통해 최대 400여개의 쇼핑몰에서 주문을 수집하고 출고할 수 있으며, 쇼피 등 해외 쇼핑몰도 서비스 중이다. 중·대형 셀러부터 소규모 셀러까지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게 강점이다. 용마로지스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 전문 계열사이다. 기업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 물류) 물류서비스를 주축으로 성장해 왔으며, 전국 총 30개의 물류 센터 및 36개의 배송 센터, 5개의 운송 영업소를 바탕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 생활용품 산업분야에서 수송, 택배, 보관, 국제물류(포워딩), 물류진단 등 물류 전 영역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용마로지스는 볼드나인과 물류 인프라 및 IT 협업
일선 학교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무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온 여름방학에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지역 축제 및 물놀이장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아이들의 물놀이도 더 늘어나는 추세다. 바다와 계곡,수영장은 물론 요즘은 워터파크부터 풀빌라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여름철 물놀이 즐길 때 주의할 질환이 있다. 바로 외이도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외이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65만 9천여 명이며, 이중 전체 환자의 약 30%인 51만 6천여 명이 더위가 절정에 오르는 7, 8월에 발생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동주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외이도는 귓구멍 입구부터 고막 앞까지 부위를 일컫는 말로 소리를 증폭시켜주며, 귀지를 생성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며, “여름철 잦은 물놀이로 인해 귓속이 습해지면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어 외이도염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귀에 물 들어가서 생기는 외이도염...가볍게 여겨선 안 돼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급성 외이도염은 세균성 감염으로 잦은 수영, 습한 기후 또는 외이도의 외상, 이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외이도염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이 가려움증
뷰노(대표 이예하)는 24시간 홀터(Holter) 검사로 측정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방세동을 감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가 심혈관 분야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분석이 어려운 홀터 심전도 데이터를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잠재된 발작성 심방세동(Paroxysmal Atrial Fibrillation, PAF)을 진단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연구로서 삼성서울병원 김주연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해당 모델은 24시간 홀터 측정 시 심방세동이 확인되지 않은 심전도 데이터 중 1년 내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의 데이터와 진단받은 적 없는 환자의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구분해냈다. 이는 딥러닝 모델이 홀터 심전도와 같이 노이즈가 많은 정상 동리듬 심전도에서 숨겨진 발작성 심방세동의 신호를 감지해낼 수 있음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홀터 심전계 및 최근 떠오르는 패치형 심전계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심방세동의 가능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면, 항응고제 처방 등 적절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PLAYLIFE(playlife.kr, 이하 플레이라이프)의 8월 워크숍 ‘매일 깊어지는 나를 쓰는 다이빙 클럽’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플레이라이프의 ‘다이빙 클럽’ 워크숍은 3주 동안 진행되며, 매일 조금씩 심화되는 질문을 통해 나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자기 확신을 길러 건강한 내면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의 글쓰기 활동과 더불어 매주 화요일은 워크숍 동료들과 온라인으로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비슷한 걱정과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들이 함께 대화하고 응원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자에게는 나와의 대화에 적합한 질문이 담긴 ‘다이빙 노트’가 제공되며 ▲나와 시간 ▲관계와 두려움 ▲일과 삶 총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플레이라이프 워크숍 클럽 웹페이지(litt.ly/playlife)에서 가능하며,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8월 1일 개별 발표한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의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 3시 병원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취임식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한 명지병원 교직원과 한양대학교 황희준 대외협력처장,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과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 등 지역 인사,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과 은평성모병원 최승혜 병원장,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 등 병원계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홍성화 의료원장은 취임사을 통해 “명지의료재단이 걸어온 변화와 혁신의 역사와 이왕준 이사장이 꿈꾸는 미래 비전에 공감하여 ‘명지호’에 합류하게 됐다”고 명지의료재단 입성 이유를 밝혔다. 이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기회(Opportunity), 정신(Sprit), 호기심(Curiosity), 인내(Perseverance) 등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을 화성탐사선을 명명하고 성공을 염원한다”며, “명지의료재단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경기도 하남 명지병원과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병원 건립 등의 미래비전에 명지가족 모두가 ‘위대함에 도전(Dare Mighty Things)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이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20일 기술성평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프로테옴텍은 기술성 평가 심사 결과에 따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비엘(142760)이 ‘2022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al Cancer Society, 이하 IGCS) 연례국제회의(Annual Global Meeting 2022)’에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BLS-M07’의 연구성과 발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9월29일부터 10월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번 IGCS는 전 세계 산부인과 종양 전문의가 속한 국제 학회로 부인과 종양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및 치료제 개발성과 발표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비엘은 임상시험 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가 직접 자사의 임상개발 약물인 ‘BLS-M07’의 자궁경부전암 환자대상 2b상 결과 및 후속 3상 임상시험 설계 등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비엘은 이번 학회 현장에서 임상성과 발표와 더불어, 라이센싱아웃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도 예정되어 있어 연구책임자는 물론 핵심 경영진도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