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9일,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기능무력증 보조치료제 ‘액티브원’과 유기농 인증 제품 ‘장대원 네이처 팜’ 총 9천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랜드재단, 성남이로운재단 등을 통해 진행되며 기부 물품은 저소득층 취약 가구, 한부모 가정, 코로나19 위기 가정들에 전달된다. 또한 국제구호단체 사단법인 글로벌생명나눔(이사장 신언항)을 통해서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도 제품을 전달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신속한 물류서비스 및 물류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진료재료의 청구 및 납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물류관리과를 중심으로 전산정보과와 간호부 등 관련부서가 참여한 TFT를 구성해 물품자료를 데이터화하고 표준물품 분류체계를 수립했으며, 최근 물류·처방·수가 등을 상호 연동하는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환자 진료에 사용하고 있는 위생재료, 특수진료재료, 기타진료재료 등 5천 여 품목을 규격별로 구분해 코드표준화 작업을 마쳤으며, 이 표준코드들은 수가코드와 연계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진료부서에서 처방한 진료재료는 스마트 물류관리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물류관리과에 청구되고, 납품업체에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자동청구된 물품명과 구매수량, 납품부서, 납품기한 등이 자동 전달되는 등 병원과 업체 간 물류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물류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이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손을 잡고 ESG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지난 18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디지털 기반의 ESG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ESG 경영혁신 전략 수립 및 확산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기반 ESG 경영 지원을 통한 성공 모델 창출 및 확산 ▲행사 및 세미나 지원 ▲기타 양 기관이 우호적으로 협력하기로 인정한 협업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휴온스글로벌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재구성해 비즈니스 전략수립에 반영, 추후 ESG 경영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상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ESG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기반의 ESG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실험동물 연구자·산업계가 참석하는 ‘한국실험동물학회국제심포지엄’을 7월 20일부터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서귀포시 소재)에서 한국실험동물학회와 공동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영장류를 활용한 비임상 평가 연구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의약품 개발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이종장기이식 연구 현황과 비임상 동물 시험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연구 분야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특성에 따라 적게는 1달에서 3~4달까지 장기간 보관하며 복용하게 되는데 잘못 된 방법으로 보관할 시 성분이 변형되거나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내 몸에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요즘에 나온 제품들은 휴대하며 복용하는 제품도 많으니 보관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주요 건기식에는 ‘비타민’과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등이 있다. 이중 ‘비타민’은 빛, 열, 수분(습기)에 취약하다. 이러한 연유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가급적 빛이 차단된 어두운 곳이 적합하다. 이러한 성질의 ‘비타민’은 잘못 보관할 경우 색과 성분이 변할 수 있으며 만일 제품이 변질되었다면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이기 때문에 특히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각각의 ‘균주’는 열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고 적용된 코팅 기술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에 포함 된 균주의 특성을 따져 제품별 냉장, 혹은 실온 보관 여부 등을 구분 해야 한다. 실온 보관 권장 제품일지라도 장기적인 유산균 보존이 필요하다면 예외적으로 냉장 보관도 할 수
경동제약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 VALU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레드진생’을 출시한다. 레드진생은 국내산 홍삼 Rg1, Rb1, Rg3 진세노사이드 25㎎을 함유해 차별화한 함량으로 식품의약약품안전처에서 홍삼의 주요 6대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혁신 신약(Fisrt-in-class)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미국 식품의약국 신속 심사 제도(이하, 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FDA와 개발 각 단계마다 임상 설계에 대한 상담 및 획득한 자료에 대한 조언 청취 등 허가 승인 과정에서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또한 2상이 끝나고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및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이 가능해,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의 개발 속도를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이번 FDA 패스트 트랙 품목 지정을 계기로 매년 고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에 빠르게 진출함으로써, 이 분야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된다는 계획이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2030년 61억 달러(약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DA는 심각한 질환을 치료하고
㈜아울바이오(대표 안태군)은 최근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인 보란파마(대표 김현숙)과 약효지속형 주사제의 ‘의약품 공동 생산 및 개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바이오는 혁신적인 약물전달기술(DDT: Drug Delivery Technology) 기반의 연구중심형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투약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엑스티나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한 약효지속형 의약품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제조공정을 단순화함으로써 고용량의 약물탑재와 체내 약효지속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대량 생산 시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울바이오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당뇨, 비만, 치매 치료제 등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게 되며, 이를 통해 내년부터 해당 치료제의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미크론(BA.5)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바이오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과 자체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이름을 알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선제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항원 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 이전에 대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맺어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변이주에 맞춰 변경 체결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변이주 백신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아 원액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변이주 원액 생산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기존 계약한 안동 L하우스 내 3개 생산시설 중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산된 변이주 백신 원액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로 완성해 공급하는 형태의 신규 CMO 계약도 체결됐다. 계약 규모는 약 2,980만 달러(한화 약 395억 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신규
어느덧 한학기가 마무리되고 여름방학이 찾아왔다. 수험생들은 곧 다가올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부터 본격적인 막판 스퍼트를 다짐하곤 한다. 그러나 사실 D-100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지금부터 정신적, 육체적 준비가 되어야만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가만히만 있어도 지치는 여름방학, 체력, 집중력, 정신력 중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미리 파악하고 채워놓자.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처음에는 이 중 하나의 부분에서만 부족함을 호소하다가 제대로 처치하지 않아, 결국 하나의 문제로부터 다른 문제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문제를 안고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며 “학생마다 호소하는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히 파악하고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름철에 우선적으로 챙기고 가야하는 부분은 체력이다.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는 수험생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공부를 지속하다보면, 어느 샌가 바닥나버린 체력을 마주하게 된다. 조금만 공부해도 피곤함을 느끼다 보니 남들에 비해 지속시간이 짧아질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