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국내 최초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움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움틀은 △멤브레인을 활용한 정밀 의료 진단기기를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의학 자문, △협력 가능한 상호 공동연구 사업의 발굴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움틀은 혁신적 성능과 구조를 보유한 우수한 멤브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용 NC(nitrocellulose)멤브레인을 국내 최초 개발(DAF 140)하고, COVID-19 Ag(신속항원검사)에 적용하기 위하여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제품 개발을 논의 중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 및 의료 시설, 그리고 임상시험의 신속한 시작을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정밀 의료 진단기기 개발에 필요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협약으로 움틀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강동경희대병원의 임상적 인프라와 결합하여 정밀 바이오 제품의 개발을 통한 상호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가장 무더운 시기로 들어간다는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보양식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폭염과 장마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을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중심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보양식을 전달하는 자선행사다. 올해 여덟 번째 ‘The 건강한 하루’ 행사는 심곡동행정복지센터와 부천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삼계탕, 도가니탕, 영양죽으로 구성된 보양식KIT를 200가구에 전달했으며, 송내역에 위치한 독거노인과 노숙자 대상 무료급식을 하는 향기네무료급식소에 삼계탕 150인분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서는 ‘부천성모 특식Day’와 ‘부천성모 치캉스’라는 이름으로 삼계탕 대신 햄버거와 치킨을 전달했다. ‘부천성모 특식Day’는 지난 7월 12일(화)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어린이식당마루’에서 1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햄버거 특식과 함께 건강지킴을 위한 손위생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천성모 치캉스Day’는 부천 관내 5개의 그룹홈 거주 청소년과 성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바이오헬스케어와 미래의료 산업화의 길을 선도할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의 첫 삽을 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3일 오전 11시 병원 제4주차장 부지에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연 병원장을 비롯한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과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정영도 전남대 의과대학장, 조성희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구심점이 되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첨단 의생명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견인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병원,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진료와 연구력으로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의 중심이 되는 의료혁신센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산업을 이끌고 광주·전남 상생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의과대학의 중간에 위치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는 대학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울산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부울경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울산대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고신대병원에서는 오경승 병원장과, 최종순 기획조정실장 및 간호부의 핵심 간부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민보건과 부울경 지역 의료 발전에 큰 틀의 목적을 가지고 상호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의료융합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보건의료 빅데이터 클러스터 구축,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 연구와 학술활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회(회장 윤효영)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의료봉사회는 늘푸른아동원 직원들이 아동들을 원활하게 돌볼 수 있도록 돌봄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혁 교수가 ‘영유아기 감염성 질환 및 응급상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교수가 ‘ADHD의 이해와 지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의료봉사회는 지난 달 장기입원 환자들을 위한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대표 박희경)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시료 채취 후 40분 만에 마칠 수 있는 체외진단용 신속진단키트인 ‘U-TOP FAST COVID19’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실시간 유전자증폭 검사법(Real-time PCR)을 적용하되 검사 소요 시간을 기존 PCR 검사법과 비교해 절반 이상 단축시킨 게 장점이다. 또한 기존 상기도(비인두도말) 뿐만아니라 하기도(객담) 검체를 사용하여 검사할 수 있어 코로나19 검사대상을 확대하였다.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2021년 1월 인천국제공항, 같은 해 4월 서울대 교내에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키트를 공급해 검체 채취 후 30~60분 안에 감염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공항 및 대학교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한 노하우와 검증된 플랫폼을 갖고 있다. 이번에 허가받은 ‘U-TOP FAST COVID19’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분석기법을 채택해 공신력을 확보한 점에서 기존 신속진단키트와 차별화된다. 40분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규모 검사가 가능한 만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 최적의 방역 플랫폼으로
일상 회복과 함께 인기 스포츠 경기장은 응원 열기로 가득하고, 스포츠 동호회의 경기들로 그라운드가 뜨거워지고 있다. 축구와 야구는 대표적인 팀 스포츠로 예능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회인 야구팀이나 풋살, 조기축구 등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다. 직접 뛰며 즐기는 숫자만 생활축구는 300만 명이 넘고, 야구도 공식 동호회 등록만 65만 명에 달한다. 팀 스포츠 활동은 차고 던지고 뛰는 사이에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을 모두 강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상대를 이기기 위한 격렬한 몸싸움과 더 빠르고 강한 움직임 때문에 예기치 못한 부상의 위험도 높다. ◆미세한 발놀림 축구의 매력 뒤 하체 부상 위험 스포츠안전재단이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활체육인들은 축구를 하다가 주로 발목(39.9%)과 무릎(17.8%)에 부상 경험이 있었다. 전문체육인들 역시 발목(55.7%)과 무릎(41.8%) 순으로 부상을 경험해 발목과 무릎의 부상 관리 및 적절한 치료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태윤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부상은 선수들에게도 문제가 되지만 일반인들에게도 일상생활을 저해시키는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온몸에
동아제약의 파트너사인 조르단 코리아는 친환경 칫솔 ‘울트라라이트’ 런칭을 기념해 오는 15일 조르단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성수 LCDC에서 ‘Jordan Haus(조르단 하우스) Feat Ultralite’를 오픈하여 다양한 체험존과 조르단 전 품목 50% 할인 프로모션, 한정판 굿즈 등을 판매한다. 체험존에는 개인의 구강 상태와 선호도에 맞게 칫솔을 가이드 해주는 ‘칫소울메이트 키오스크’가 설치된다. 개인별 맞춤형 칫솔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추천받은 칫솔은 현장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일회용 컵과 홀더를 업사이클링하여 작품을 만드는 일러스트레이터 문섭(moonsub) 작가와 협업해 울트라라이트 엠배서더 캐릭터인 Joe와 Dan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Joe와 Dan을 활용한 귀여운 액티비티 활동 포스터와 포토존, 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와 고위험성 병원체 검사시약에 대한 자료요건이나 임상적 성능 기준을 국제기준과 조화시키는 등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과 ‘고위험성 감염체의 성능 평가 가이드라인’을 7월 12일 개정·배포했다.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개정 기존에는 ‘유전자 진단 제품’(RT-PCR)에서 2개 이상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도록 권고했지만, WHO·미국·유럽 등에서 검출 유전자 개수를 별도로 제한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개정판에서 해당 조건을 삭제했다.이로써 독감 등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코로나19를 동시에 진단하는 제품과 같은 다양한 제품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존 제품과 사용 방법이 다른 경우에만 사용적합성 평가* 자료를 제출하도록 간소화했다.이는 대다수 국민이 자가검사키트의 사용 경험이 있음을 고려한 것이다.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주요 변이에 대한 평가를 권고하고 평가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했다. -고위험성 감염체의 성능 평가 가이드라인 개정 인플루엔자 항원 검사 시약과 HIV·HBV·HCV·HTLV 검사 시약에 대한 임상적 성능 기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ㆍ김찬 교수와 이원석 연구교수 연구팀은 톨 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 신호 경로를 자극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L-pampo의 면역항암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인 L-pampo가 강력한 면역세포 활성화를 유도했고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했을 때 치료 효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면역항암치료학회(SITC)의 공식학술지인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3.751)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L-pampo는 차백신연구소에서 개발한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로써 면역관문억제제에 최적화된 고면역성 환경을 만든다. 톨 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는 선천성 면역에 관여하는 중요한 막단백질로써, 선천성 면역반응을 유도해 면역 방어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수지상 세포를 통해 항체를 만드는 T세포와 B세포의 면역반응을 활성화 시킨다.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ㆍ김찬 교수팀은 톨 유사 수용체 작용제인 L-pampo를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