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 OTC사업부가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8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최태홍 사장을 비롯해 마케팅본부장 백인환 전무, OTC사업부 이정희 이사 등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최태홍 사장은 “대원제약 제품들은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차별화된 제품들”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영업 현장에서 자신 있게 제품을 어필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2022년 유럽 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2)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의 활용 사례와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뷰노는 현장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이 포함된다. 각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X-ray, CT, MRI 등 의료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또 행사장 내 AI 전문 전시관인 ‘AIX(AI Exhibition)’에서 발표를 통해 해외 각국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뷰노메드 솔루션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의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연구 발표 세션에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전국 단위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역학회(회장 이순영)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경쟁을 통해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하였으며, 7월 5일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 조사가 시작된다.조사는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의 자연감염으로 생성된 항체를 검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기확진력,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조사 안내문, 설명서 등을 우편을 통해 발송할 계획이며, 동의 절차를 거쳐 검체 수집 및 분석이 진행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자 규모 및 미확진 감염자 규모를 파악하고 지역, 연령, 성별에 따른 위험요소를 분석하게 되며,분석한 자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 수립, 미래 병원 수요예측(중환자 병상수요 등), 감염취약집단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 수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보스병원이 2023년 신규간호사를 7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응시자격 및 전형방법은 2023년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 -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7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우편접수, 이메일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다보스병원은 기숙사 제공, 직장어린이집 운영, 본인 및 직계가족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규간호사들이 간호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리셉터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대구경북 염증성장질환연구회(Ccaid)에서 진행된 염증성장질환(IBD) 환자 대상 정제형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과 2L(리터) PEG 제제의 사용에 관한 비교임상 결과가 유명 학술지 JCC(Journal of Crohn’s and Colitis)에 e-publish됐다고 12일 밝혔다. JCC는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OUP,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발행하는 염증성 장 질환 분야의 SCIE급 전문 의학 학술지로 지난 5년간 임팩트 지수가 9.485로서 소화기내시경 유럽가이드라인(ESGE) 설정 시 인용될 만큼 권위있는 논문지다. 논문에서는 두 제제의 장정결도(HCS) 비교임상 결과 상행결장(3.06<3.38), 횡행결장(3.25<3.62), 하행결장(3.17<3.69), S상결장(3.06<3.38), 직장(3.17<3.69)등 모든 구획에서 2L PEG대비 오라팡의 장정결도가 유의하게 우수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방재승·이시운 교수 연구팀이 혈관 내 혈전제거술이 불가능한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 응급 뇌혈관문합술을 시행할 시 효과성을 증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 뇌경색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며 혈류 공급이 감소해 뇌 조직이 괴사하게 되는 질환이다. 평소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발음 장애, 한쪽 팔다리 힘 저하 등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상당한 후유 장애를 남기게 된다. 따라서 급성 뇌경색의 치료는 막힌 뇌혈관을 신속하게 재개통시켜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뇌의 기능을 최대한 보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급성 뇌경색은 골든타임 내에 혈관 내 혈전제거술(허벅지 쪽 혈관으로 가느다란 관을 집어넣어 뇌혈관 속 혈전을 직접 빼내는 시술)을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골든타임이 지난 경우 ▲막힌 혈관의 위치 또는 형태로 인해 혈전제거술이 어려운 경우 ▲혈전제거술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경우 항혈소판제 등 약물을 투여해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 외에는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뇌혈관문합술’이 급성 뇌경색 치료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화제다. 뇌혈관문합술은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국내 동물약품업체로는 최초로 알데하이드계 소독제를 중국 시장에 정식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글벳이 등록에 성공한 소독제 ‘글루타사이드’는 글루타알데히드와 디메틸코코벤질 암모니움 클로라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오리지날 제품인 엠에스디(MSD)의 옴니싸이드(Omnicide)와 자체 비교 시험으로 효능, 효과를 증명했다. 균, 바이러스의 박멸 및 축사, 축산 기구의 소독 등 위생관리에 사용할 수 있어 적용 범위는 폭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글벳은 2017년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EU-GMP인증을 획득한 업체로서 그동안 동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 수출을 진행해 왔다. 중국에 제품 정식 등록을 획득한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독제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중국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사업 성장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의 신기술금융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이하 로프티록)와 ㈜패스웨이파트너스(이하 패스웨이)가 공동 운용(Co-GP)하는 ‘패스웨이-로프티록 AI 신기술조합 1호’를 설립하고 인공지능과 물리학을 접목한 AI 신약개발 회사인 ‘갤럭스’에 40억원(시리즈A) 투자를 단행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에 바닥을 치고 있는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심을 정면 돌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갤럭스는 현재 서울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0년부터 단백질 구조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온 석차옥 교수가 2020년 설립한 회사로서 신약발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인 단백질 구조 및 결합강도 예측,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단백질-리간드 상호작용 분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이다. 2020년 개최된 단백질 상호작용예측대회(CAPRI20)에서 1위, 단백질 구조예측대회(CASP14)에서 4위를 차지한 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갤럭스는 신약개발 소프트웨어 조기 상용화를 통해 다국적제약사 및 연구기관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번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50억원 투자를 단행한 카카오브레인과 함께 기
여름은 다이어터에게 가장 힘든 시기다. 푹푹 찌는 날씨에 장마철 습기까지 더해지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다이어트 의지를 상실하기 쉽다. 특히 여름 내내 달고 사는 에어컨 등 냉방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체온이 떨어지면 체중 감량 속도가 현저히 늦어질 수 있다. 여름철 다이어트를 위한 체온 관리법에 대해 소재용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지방 태우는 핵심 ‘심부체온’ 체온과 체중이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는 사실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몸 속 장기의 온도를 뜻하는 ‘심부체온’은 여름철 다이어트에 부스팅 효과를 낼 수 있다. 소 대표원장은 “심부체온은 몸의 중심부 체온을 의미하며, 36~37.5도를 정상으로 본다”며 “심부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분비의 균형도 깨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심부체온이 1도 오르면 신진대사가 활성화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약 15%가량 증가하고 덕분에 칼로리 소모도 배가된다”고 덧붙였다. 흔히 날이 더운 여름철엔 심부체온이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다르다. 현대인은 대부분 학업이나 업무를 보는 등 활동량이 적다보니 심부체온이 떨어지기 쉽다. 특
카이노스메드(284620)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미국 임상 2상을 투약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KM-819는 카이노스메드가 자체 개발하여 FAF1(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중추신경계 분야의 신약이다. FAF1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것을 억제해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하고 불필요한 세포 성분을 제거하는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통해 파킨슨병 주요 원인인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을 저해하고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이중 효과를 가지고 있다. 파킨슨병을 타겟으로 한 본 임상 2상은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8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인 1단계는 파킨슨병 환자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KM-819를 200㎎ 400㎎ 800㎎씩 투여해 최적의 용량을 결정한다. 용량이 확정되면 2단계에서 미국 내 288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약물투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킨슨병으로는 세계에서 규모가 큰 임상에 속한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사멸되어 도파민의 농도가 낮아짐으로써 손 떨림, 보행장애 등의 운동장애와 함께 인지 기능까지 영향을 주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이 질환의 병리학적 특징은 알파시누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