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최근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가 신장결석수술 건 수 3000례를 돌파하는 의미 있는 수술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보라매병원에 개소한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고난이도 신장결석수술에 대해 앞선 경험과 의료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술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전체 신장결석수술 건 수 3000례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난 6월 14일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해 정승용 원장 및 비뇨의학과 의료진(정현, 손환철, 조민철, 추민수, 유상준, 이정훈)이 모여 그동안의 선도적 성과들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플라즈마가 광주 정광고등학고, 대구 능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헌혈증을 기부하며 온기를 전했다. SK플라즈마는 지난 16일 지리산 화엄사에서 열린 '국민통합 생명나눔 한마당'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 채정훈 SK플라즈마 본부장, 함병권 정광고등학교 교장, 정윤호 마술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통합 생명나눔 캠페인은 광주 정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2013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다른 학교와 교류를 넓히며 10년차를 맞이한 이 캠페인에 올해부터 SK플라즈마가 매년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통합 생명 나눔 행사’는 지난해까지 2000매 이상을 기부해오며 아름다운 기부 문화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열린 국민통합 생명나눔 행사는 SK플라즈마가 기부한 90장의 헌혈증을 포함해 모두 435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은 혈액 속 응고 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 질환을 가진 혈우병 환우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284620)는 15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카이노스메드의 1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자본잠식의 우려에 대해 근거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주배정방식의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회사는 앞으로 수년간 자본잠식 같은 재무구조 이슈가 모두 해결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연구 및 임상개발, 사업개발에 전념하고 기술이전과 파트너쉽 등의 사업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KM-819를 활용하여 2개의 적응증(파킨슨병, 다계통 위축증) 대하여 각각 미국과 한국 임상2상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임상 진행에 대해서는, 국내 MSA(다계통위측증) 임상이 올해 10월~11월부터 환자의 스크리닝과 투여가 시작되고 미국에서 진행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2상이 개시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7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 박명하, 이하 봉사단)이 주최한‘제702차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이하 나눔진료)’에 참여하여 40여명에게 결핵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700차를 달성한 나눔진료는 서울시의사회를 주축으로, 협회 뿐 아니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시방사선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여러 보건의료 단체의 참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내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임상병리검사, 방사선촬영검사, 투약, 그리고 환자 지원에 이르는 전방위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17일에도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등 분야별 진료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협회 역시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과 결핵유증상자 대상 객담채취를 병행했다.
비엘(142760)이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신약 ‘BLS-H01’을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후유증 치료제로도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출현한 오미크론 하위 변위 종 및 신규변이 종 켄타우루스(BA.2.75)의 국내 상륙 이후 코로나감염증 확진 환자의 급증에 따라 올 봄에 맞이했던 대규모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병행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보건 당국에서는 코로나 감염 이후의 후유증을 일컫는 롱텀코비드(Long-term COVID)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롱텀코비드는 코로나 증상이 치료 후에도 짧게는 4~8주, 길게는 12주 이상 지속되어 대부분의 환자가 경험하고 있으며, 대표적 증상으로는 피로감, 호흡곤란, 근육통, 기침, 미/후각 이상 등 만성염증과 관련한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중증 환자는 물론 경증, 중등증 등 비교적 가벼운 정도의 감염에도 치료 이후 환자의 절반 이상이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해외 역학조사에 따르면 롱텀코비드의 증상 정도는 코로나 감염(경증-중등증-위중증), 연령, 성별과 관계 있는 것
유영제약은 지난 14일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 영업직) 직원을 대상으로 Edupack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난 19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대면 집합 교육으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오전은 국내 1호 스포츠 전문 캐스터인 임용수 캐스터를 초빙해 ‘이기는 팀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오후는 의원사업부, 병원사업부, 도매팀으로 나누어 사업부별 순환식 교육을 편성하였다. 마지막은 팀원과 리더로 나누어 팀원은 사전에 선발된 사내 강사들의 골프, 유튜브 제작 관련 강연을, 팀장 이상 리더는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의 리더십 강의로 진행되었다.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인 강용구 상무이사의 축하 인사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전국에 있는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들 간의 교류를 도와 서로에 대해 더 알 수 있도록 하여 임직원 교육의 목적 중 하나인 부서 간 소통의 기능을 극대화했다. 한편,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오랜만에 진행된 대면 교육이라 좋았다’, ‘본부 전 임직원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사내 강사를 통해 서로 어떠한 분야에 전문성이
랑세스가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 시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기후학교는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에게 양질의 기후환경 교육을 제공, 환경감수성과 기후소양을 함양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랑세스의 교육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랑세스는 2040년까지 기후중립 실현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가장 먼저 발표한 화학기업 중 하나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에게 기후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시설 내 기후환경 분야 동아리 등의 청소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크게 ‘기후환경과 생활‘, 그리고 ‘기후환경과 미래‘를 주제로 맞춤형 이론교육 및 체험 학습이 진행된다. 기후환경과 생활에서는 ▲기후위기와 재난안전 ▲녹색소비 ▲ 자원순환과 에너지 등 일상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 관련 주제를 다룬다. 기후환경과 미래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환경권 ▲생물다양성 ▲청소년 기후행동 등 미래 기후환경을 주제로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한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한국의 1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IT테크 관련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스타트업시티’ 매거진은 7월6일자로 발행한 아태 특별판(APAC Special)을 통해 2022년 ‘한국의 TOP 10 스타트업’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레몬헬스케어를 선정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소재한 ‘스타트업시티(Startup City)’는 벤처캐피탈 및 기업, 엔젤 투자자 그룹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매거진 및 뉴스레터, 컨퍼런스 등 스타트업 성장 및 투자 관련 지식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진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비만 환자들이 의지만으로 체중을 감량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보통 운동을 하고 싶어도 허리나 무릎이 아파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식습관이나 식욕 역시 의지만으론 바꾸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요요현상도 무시할 수 없다. 비만 수술은 국내에서 2019년부터 요양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그동안 혼자서는 어쩔 수 없어 포기하거나 비용문제로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비만 수술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김진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를 통학 문답으로 알아봤다 Q. 비만을 정의한다면.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건강을 해칠 정도로 지방조직에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정의한다. 특히 비만을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유행병’으로 규정하고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고 경고한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면 비만이라고 생각하지만, 비만이 아니더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다. 적절한 기준이 필요하다. 이때 비교적 간단히 체지방률을 예측할 수 있는 게 체질량지수(BMI; 몸무게(㎏) / 키(㎡))다. 우리나라는 WHO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15일 전문건설회관 플로렌스 보라매점에서 신입 간호사 1주년 기념 돌잔치 ‘H+양지에서의 예우새 (예쁜 우리 새끼) 365일”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입사한 33명의 새내기 간호사들의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모습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간호사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 시청, 축하케익커팅, 선배간호사 답사, 축하 음악회, 만찬 등으로 펼쳐졌다. 김상일 병원장은 “열정적인 새내기 간호사들과 따뜻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 며 “본원은 신입 간호사들의 제안 사항과 고충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 적응과 업무지원을 강화하고 병원 규모 확대에 따른 간호사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