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에서 손꼽는 3대 통증의 원인은 출산, 급성치수염, 그리고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고 신장 손상 및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한 암살자라고 불린다. 따라서 요로결석 의심 증상이 있다면 사전에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몸속에 가질 수 있는 요로결석에 대해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와 함께 원인과 증상, 검사 및 치료법까지 알아봤다. Q1. 요로결석이란? 우리 몸속 콩팥에서 소변이 생긴 후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까지 소변이 흘러나오는 길을 요로라고 한다. 요로에 소변 속 미네랄염과 같은 결정들이 포화되어 뭉치면 소변 길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덩어리를 만드는데, 이를 요로결석이라고 한다. Q2. 발생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는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 결석을 이루는 결정들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결석 생성률이 더 증가한다. 결석의 유병률은 약 11~13%이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발생 위험성이 높다. 또한 온도와 계절은 요로결석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귀는 청각 및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으로 위치에 따라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된다. 그중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귓바퀴와 고막 사이에는 약3cm 정도의 좁은 통로가 존재한다. 바로 ‘외이도’다. 귀의 입구에서부터 고막에 이르는 관을 의미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상훈 교수는 외이도에 대해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주는 통로로서 귀털과 귀지를 통해 이물질의 유입을 막아주는 등 귀 건강을 지켜주는 1차 관문인 셈”이라며 “피부로 덮여 있는 만큼, 기온과 습도는 물론 세균, 곰팡이, 외부자극 등에 의해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질환에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외이도염이 있다. 지속 기간, 증상 정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진다.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유독 발병률이 높다. 김상훈 교수는 “여름철마다 외이도염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평소와 달리 물놀이와 수상 레저 활동이 빈번해지기 때문“이라며 ”주의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귀에 물이 들어가 외이도가 습해지는 동시에 각종 세균, 곰팡이가 침투·번식해 염증을 일으키면서 가려움증과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초기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1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5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71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621 명, 해외유입 사례는 26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8,88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80,142명(해외유입 38,599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263명(13.6%)이며, 18세 이하는 9,380명(24.3%)이다. 7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62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9,592.4명)이며, 수도권에서 21,476명(55.6%), 비수도권에서 17,145명(44.4%)이 발생하였다.
COVID-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촉진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의 촉매가 되는 ICT 기술 관련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년간 IP5(한국, 미국, 중국, 유럽, 일본) 국가에 등록된 ICT 관련 특허의 규모가 약 54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최근 비대면(언택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디지털 BIG-PUSH)」을 발표하며 산업 현장 곳곳에 걸쳐 디지털 전환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체계적·지속적인 스마트제조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제정을 추진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IP5(한국, 미국, 중국, 유럽, 일본) 특허청에 출원된 약 1,100만 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기술 분야 특허를 조사하여 ▲ 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기술에 대해 한국 출원인의 세계적인 특허활동 추세를 분석하고, ▲ 한국 출원인의 디지털 전환 관련 핵심 기술 현황 및 시사점을 제시한 보고서(IP Stats, 2022.6.)를 발간하였다.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13일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 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한 후, 첫 고객의 주문을 받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부천시에 사는 20대 커플(황모씨·이모씨)은 드론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펜션의 안내를 받고 파블로항공의 앱 ‘올리버리’를 다운받아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얼음컵,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주문했다. 주문 상품을 실은 드론은 세븐일레븐 가평수목원 2호점에서 날아올라 약 1km 거리 아도니스 펜션 스테이션까지 안전하게 비행하고 착륙했다. 이륙에서 착륙까지 약 3분여 소요됐다. 커플 고객은 고유 QR 인증을 통해 착륙 스테이션에서 주문한 물품을 안전하게 꺼냈다. 이후 드론은 다시 드론 배송 스테이션으로 돌아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7월 13일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울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소개하고, 원외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등 보라매병원의 중점 핵심사업 진행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회의 과정에서 원외 대표협의체 참석자 모두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매달 샘플링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랜덤 제품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이너셋 전 제품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5일부터 31일까지 이너셋 공식 사이트에 로그인해 참여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샘플링 제품을 증정한다. 증정 제품은 랜덤으로 매달 다르게 구성된다. 이달에는 ‘냉장보관을 하면 시원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샘플링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초 이너셋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너셋은 휴온스 그룹의 계열사 휴온스푸디언스의 대표 건강식품브랜드다. 2017년 브랜드 런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식품’을 모티브로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지난 14일 응급환자 전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41병상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해 이번에 개소한 병동을 포함하면 총 5개 병동 227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중 26개 병상을 추가해 총 253개 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상욱 병원장은 “아주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의 간병비 부담은 덜면서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고 말하며, “신종 감염병 시대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은 왜 생기나요?알레르기질환은 내 몸의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은 아니지만 외부 물질에 대한 방어기전이 과도한 경우 내 몸에도 나쁜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면역은 과거 기생충을 방어하는 목적으로 특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위생 상태가 좋아진 현대에는 이러한 면역 시스템이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 우리 몸의 면역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Th1면역과 기생충과 알레르기 물질에 대항하는 Th2면역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어린 시절 환경에 의해 Th1면역이 활성화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Th2면역이 활성화되면 알레르기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한다. 물론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 병력도 유전적 요인으로 영향을 미친다. 엄마만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경우, 아빠만 있는 경우, 부모가 모두 있는 경우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다 다르다. 하지만 이것은 선천적인 요인이라 바꿀 수 없는 조건이므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살펴보자. 꽃가루 등 실외 환경에 의한 알레르기질환코로나19로 2년 넘게 외부 활동과 사람들 사이의 접촉이 줄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 줄었다. 최근 사회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4일 자살 유족 지원사업 확대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자살 유족의 신체건강 및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위한 ‘힐링승마사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재단의 자살 유족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공익광고 영상을 경마방송 등에 송출하고, 경마 관계자들에게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