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태섭 교수(영상의학과)가 지난 15일 병원에 본인의 엑스레이 아트 작품 4점을 기증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정태섭 교수는 지난 2007년 X선과 미술을 결합한 엑스레이 아트(X-Ray Art)를 창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엑스레이 화가’로 통하는 정 교수는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으며 지금까지 해외 초청 개인전 4회, 개인전 11회, 단체전 104회 등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쳤다. 또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에 소장됐으며, 최근에는 초중고교 미술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정태섭 교수는 ‘사랑’을 모티브로 한 작품 4점을 현재 재직중인 국제성모병원에 기증했다. 그의 작품은 환자와 내원객,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병원 복도에 전시됐다.
경희의료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6일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연금수급자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건강상담을 운영해오며 기존 유튜브를 통한 일방적인 소통의 비대면 플랫폼의 한계를 개선하여 참석자와 상호 간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첫 번째 메타버스 건강상담은 뇌혈관질환의 명의인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참여하여 ‘꼭! 주의해야 할 두통’을 주제로 참여자들과 메타버스를 통한 양방향 심도 있는 소통을 이뤄냈다.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홍보실장)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유튜브 라이브상담 방송을 약 2년간 진행해오면서 참여자와 거리를 좁히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며 “홍보실에서 자체 기획,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건강상담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경희대학교 한의의과대학 이재동 학장(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비만센터 교수)이 중심이 되어 이수지 교수, 홍예진 교수가 함께 지난달부터 메타버스 한방건강상담을 진행해왔다. 양방상담은 6월 경희대병원 신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화장품 최신 트렌드와 원료, 신제형, 임상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갓생 화장품’ 개발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씨엘은 지난 9일 제주 산학융합원에서 ‘2022년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 IN JEJU’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씨엘 이지원 대표,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 윤경섭 교수, 제주화장품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최신 원료 트렌드부터 인체적용시험 동향, 뷰티 트렌드 및 신제형 소개와 Q&A, 전시 및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유씨엘은 최근 발표한 ‘With Earth, With US’ 주제로 MZ세대의 정의에서부터 소비·트렌드·라이프 스타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로 ‘갓생(god+인생)’을 선정했으며, 캐릭터 ‘갓생이’의 저작권 및 디자인권 등록을 신청하기도 했다. 갓생라이프를 사는 이들을 위한 제품을 개발한 유씨엘은 트렌드 분석, 고객사 니즈, 기술 동향에 따라 선행 기술을 개발하고 선제적으로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제품 라인을 소개했다. 제품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41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30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19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63,643명(해외유입 33,714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23명(15.8%)이며, 18세 이하는 1,324명(18.6%)이다. 6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3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7,647.4명), 수도권에서 3,258명(45.7%), 비수도권에서는 3,872명(54.3%) 이 발생하였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의생명연구원 소화기내과 실험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소화기내과 실험은 지난달 12일에서 14일까지 3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종양괴사인자 유사 세포사멸 유도 단백질 반복 투여를 통해 획득한 대장암세포의 내성과 암줄기세포능에 관한 연구’(Acquired tumor necrosis factor-related apoptosis-inducing ligand (TRAIL) resistance by repeated application promotes colorectal cancer stemness)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종양괴사인자 유사 세포사멸 유도 단백질 (Tumor necrosis factor related apoptosis inducing ligand, TRAIL)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부작용 없이 사멸을 유도할 수 있어 항암제로서의 그 가능성이 제시되어왔으나 실제 임상시험 진입 시에 암세포에 대한 낮은 감수성이 확인되어 단독 투여보다는 병용요법 개발을 위주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중동 지역과 스웨덴에 필러 제품 페이스템 S(Facetem S)과 에일린(AiLEENE)을 3년 간 약 57억 원(47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동 지역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 및 시리아 등 총 7개 국가에 약 49억 원, 스웨덴에 약 8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특히 스웨덴과의 수출 계약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Paris 2022’(이하 ‘IMCAS’)에서 성사된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헌)는 지난 15일 오후 4시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2022 폐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정보를 공유하여 다학제 통합 진료의 질 관리 및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암환자 진료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학제란 서로 다른 전문 과목 전문의들이 모여 동시에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다학제 진료위원회 위원장인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비소세포암의 N2질환(N2 disease in Non small-cell lung cancer 폐암 다학제 통합진료팀(호흡기내과 김선형 교수) ▲폐암의 병기 설정(Lung cancer Staging 폐암 다학제 통합진료팀(영상의학과 유진영 교수), ▲조기폐암의 면역치료(Immunotherapy in early stage lung cancer 폐암 다학제 통합진료팀(혈액종양내과 양예원 교수)의 연좌로 진행되었다. 김헌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 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기 위한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를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6월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자사의 기저 인슐린 데글루덱과 GLP-1 유사체 리라글루티드의 고정비율 복합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 이하 줄토피®)의 국내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승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남훈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당뇨병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병행 개최했다. 김성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교수의 『인슐린 강화 요법에서 줄토피®의 임상적 고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남훈 교수의 『줄토피®의 임상연구로부터 실사용 증거(Real World Evidence, RWE)까지』라는 주제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6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2일에 걸쳐 개최해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 아이템/플랫폼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엔포유기술지주, ㈜대경기술지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숙명여자대학교기술지주㈜,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에스와이피, 홍릉강소특구사업단, 서울아산병원 바이오 Core Facility 센터 등 총 9개 기관/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과 아주첨단의료바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개원 71주년(개원기념일 1951년 6월 21일)을 맞아 16일(목) 오전 8시20분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신수복 이사, 유연수 서기목사,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기도 순서를 맡은 학교법인 신수복 이사는 “교직원들이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설립 가치대로 병원을 운영하고 경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를 맡은 학교법인 고려학원 유연수 서기목사는 “개원 71주년을 축하하며, 하나님이 세우시고 일하는 병원임을 구성원이 믿고,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소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갖는 71주년 대면 행사에 새로운 감회를 느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교직원들이 같이 기도하고, 해쳐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은 “불가능해보이는 일도 함께할 때 가능할 것”이라며 “벽을 넘을 수 있는 무한한 자원과 힘이 복음병원에는 있음을 믿고, 끈질기게 이어나가 목표를 이루는 복음병원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