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병원이 중증질환 치료의 전문성과 지역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경외과 박용기교수를 초빙하여 진료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경외과 박용기교수는 뇌수술 500례, 척추수술 500례, 고주파시술 700례 달성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용기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학위 취득 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교수,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과 미국 아칸소주립대학 신경외과 교수로 역임하였고, 뇌출혈 및 뇌종양 수술, 척추 디스크 수술, 척추 고정술, 고주파 수핵성형술, 어지러움에 대한 전문진료를 시행한다.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6월 26일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2022 프롬바이오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과 영어 'Jogging(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지구의 건강과 나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자’라는 표어 아래 프롬바이오 임직원 80여 명이 자발적 참여한 행사로, 3일 동안 릴레이로 진행됐다.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였으며, 신동수변공원과 매미산, 수원 화성 등 본사 인근 지역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플로깅 캠페인 기간 동안 프롬바이오 임직원들은 총 500L 가량의 쓰레기들을 수거해 지역 근방 환경 미화는 물론, 자연원료 중심주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서 친환경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실천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쓰리빅스(대표 박준형)가 국립암센터의 ‘암 환자의 다차원적 연계 데이터 활용시스템’ 2022년 고도화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데이터(총 300 만명)중 70%를 차지하는 한국인 주요 암 10 종에 대해 전국 암 병원의 1) 암 진료데이터, 2) 건강검진 데이터, 3) 유전체 데이터, 4) 사망통계 등을 연계한 한국형 암 (K-Cancer) 통합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암의 원인 분석 및 진단 바이오 마커 발굴을 위한 다중오믹스 데이터의 분석 및 플랫폼 구축은 암 융합형 빅데이터의 핵심이다. 바이오빅데이터의 구축에 대한 필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사업 수행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쓰리빅스는 오랫동안 쌓아온 감염병 관련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및 구축 경험을 토대로 사업자로 선정되어 글로벌 암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확보했다. 쓰리빅스는 지난 13일부터 국제 암 관련 연구기관들의 컨퍼런스인 ICGC (국제암유전체컨퍼런스, 이탈리아 베로나)에 참여하여 글로벌 암 유전체 데이터 표준화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관련 사업의 성
35년 이상 가장 진보된 임상화학, 면역화학 및 분자진단 플랫폼을 위한 체외 진단기의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는 이탈리아 회사 Sentinel Diagnostics가 대장암 검진기관 및 대형 임상 연구소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분변잠혈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용 완전 자동 고처리량 시스템인 SENTiFIT(R) 800 분석기의 출시를 발표했다. 대장암은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암 중 하나다. 서구에서 대장암은 암 관련 사망의 두 번째 주요 원인으로, 매년 약 200만 건의 신규 사례가 발생하고, 90만 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한다(www.iarc.fr). 대장암은 조기 진단시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가능하므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암을 식별하기 위해 국가 또는 지역 검진을 조직해 치료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사망률을 상당히 감소시키고 있다. 이러한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실험실에서의 실무에 있어 새로운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매년 6월 25일은 세계 백반증의 날(World Vitiligo Day)이다. 백반증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고, 백반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 격려하자는 목적에서 지정됐다. 이날은 백반증을 앓았던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백반증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탈색소 질환이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과 백모증(모발 탈색)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멜라닌 색소는 피부색을 결정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백반증은 이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가 탈색되고 흰색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며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긴 하지만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했다. ◇백색반점·백모증 특징… 환자 절반 20세 이전 발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백반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4만9561명에서 2019년 6만5460명으로 9년간 32.1% 증가했다. 백반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유전적 소인, 자가면역(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는 것), 항산화능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14일 오후3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웰니스센터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2 스마트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는 스마트한 건강생활을 위한 운동법으로 ‘걷기’를 소개하며, 건강한 걷기 운동을 통한 치매 예방효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환호 교수는 “건강한 걷기 운동은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개선에 가장 중요한 비약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하며 “하루 1만보 이상 걷기는 만병통치약”이라고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입주민에게 설명했다. 걷기 운동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자세를 바로 하고 파워워킹을 해야 한다. 많은 걸음걸이(보행수)보다 보폭을 넓혀 빨리 걷어야 운동효과가 크다. 걸을 대는 먼 곳을 바라보듯이 고개를 곧게 세우고 걷는다. 보폭이 넓어지면 전신을 이동시키는 힘이 세져 운동량이 증가한다. 보폭을 넓히는 올바른 방법은 고간절을 중심으로 다리를 앞쪽으로 크게 움직이는 것이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8일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병원준비위원회(Project Management Unit, PMU)와 공동으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병원 운영 계획 수립지원과 교육병원 역할수행을 위한 의료인력 역량 강화 등 그동안 인제대가 시행한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병원준비위원회(PMU)에서 수립한 액션 플랜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 보건부 파이완 께오파세르(Phaivanh Keopaserth) 차관, 국립의과대학교 분통 사문트리(Bounthom Xamountry) 총장, 라오스 중앙병원 부원장 등 라오스 의료계 주요 인사 및 30여 명의 병원준비위원회(PMU) 위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 사업책임자인 김훈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윤보영 일산백병원 내과 교수, 배성윤 인제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 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신치범 본부장, 이혜영 라오스 사무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 병원 건립을 위해 함께 모인 라오스 정부, 병원준비위원회,
경남제약스퀘어는 바이 투 언(Buy to Earn, B2E) 형식의 신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 투 언 형식의 신 유통플랫폼인 노머니마켓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은 NFT로 지급하는 형식이다. 지급 받은 NFT는 경남제약스퀘어가 자체적으로 발행한 ‘레몬코인’으로 전환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고도 경제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플랫폼이다. 우선적으로 노머니마켓은 자체 발행 PFP인 레몽홀더들을 대상으로 경남제약의 대표 제품인 '레모나'를 판매하고, 추후 자사 제품과 마스크 판매 및 타사 제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김장 나눔 활동인 ‘하지(夏至)엔 김장하지’ 캠페인을진행했다. 캠페인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더욱 소외감을 느꼈을 지역사회 이웃들을 적십자 봉사원이 찾아가 여름김장을 전달하며 심리적 지지와 함께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해소를 목표하는 계절특화 김장나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는 적십자 봉사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을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김치 2,100kg을 준비해 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600세대에게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하지를 맞아 총 3,000여세대에 여름김치를 전달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4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약 2,000여명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및 관련용품)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건협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민감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건협이 지원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은 10,344명에 달한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이번 후원이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의 현실적 어려움 해소 및 평등한 월경권 보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