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생물학교실·열대의학연구소(용태순 주임교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과정(정책·역학)’ 1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연세의대는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감염병대응 정책과 역학‧통계 교육을 통해 탄자니아, 우간다,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 보건부 공무원 11명을 감염병 전문가로 키워냈다. 연수를 마친 후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연수 만족도는 99.5점으로 나왔다. 또 연수 전 63.0점이었던 감염병대응 역량성취도는 연수 후 96.8점으로 상승했다. 감염병대응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감염병대응 경험과 현황, 코로나19와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 감염병 긴급대응 국제협력 사례 등 30여 개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보건소, 질병 관리청 등 한국의 의료 정책이 펼쳐지는 현장도 방문해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극대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G씨는 “한국과 같은 의료 선진국이 감염병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직접 보고 배운 것을 고국에 돌아가서 꼭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생들은 교육을 담당했던 연세의대 교수진과 상시 연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국내 난소암 관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난소암 코워크(co-work & co-walk)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코워크 클래스’는 국내 난소암 관리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다케다제약이 난소암 환자 및 의료진과 ‘함께 협력하고(co-work)’ 또 ‘함께 걸어가겠다(co-walk)’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난소암 전문의 강의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던 2021년 ‘난소암 마스터클래스’에 이어, 올해엔 더욱 심도있게 질환을 이해하고 난소암 환자들의 현실적인 상황에 공감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은 현재 제줄라®로 1차 유지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난소암 환자에게 난소암 치료 과정과 환자로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점 등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저명한 난소암 전문의들이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특별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전문의들은 신뢰도 높은 파트너로서 한국다케다제약에
메디인병원(병원장 김석)이 민간종합병원 승격에 이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메디인병원 응급실에는 응급 전담 전문의 5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19개 진료과목에 전문의 29명이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의료체계를 갖춰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메디인병원은 스마트병원으로서 신축 개원과 함께 최신 장비 및 의료 시스템을 갖춰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진료 편의를 크게 높였다. 혈관조영촬영기 등의 검사 장비와 인공신장실 등 최신 시설로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환자 편의를 위한 기초검사 키오스크를 비롯해 진료비 무인수납기,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등 스마트 의료 설비를 도입했다. 특히 심혈관센터를 통해 △허혈성 질환(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고혈압 △고지혈증 등 전문적인 심혈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11개의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비롯하여 건강증진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장례식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마스크와 식품키트를 전달하는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국내 5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1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선물과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하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90%의 임직원이 참여한 올해 굿모닝 캠페인은 특히 디지털 채널을 통한 팀 단위의 참여가 많아 어르신께 편지도 작성하면서 팀 단합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이 배우 이동욱을 전속모델로 기용,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 정’의 2022년 신규 광고 ‘한알로 싹’ 편을 제작하고 TV와 유튜브, 온라인 등 대규모 온오프라인 공략에 나섰다. ‘게보린 정’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난 2019년 ‘통증 미학’ 편 이후 3년 만에 이뤄졌다. 코로나 19 팬데믹에 이은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커진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1위로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성장을 위해 젊은 세대와의 교감에 포커스를 맞춰 CF를 런칭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2534 세대가 선호하는 빅 모델인 배우 이동욱을 섭외해 ‘엔도서’로 활용했다. 게보린 전속 모델 배우 이동욱은 인기 방영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고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대표적인 배우로 꼽히고 있다. 삼진제약은 세련된 스타일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이동욱 배우를 통해 게보린의 빠른 효능을 강조하고 고연령층이 주로 소비한다는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게보린 브랜드의 트렌디함을 부각할 계획이다. CF 촬영 현장
우리 아이들의 키(신장) 문제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특히 또래보다 작고 왜소한 경우라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불과 ㎝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도 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저신장이 단순한 성장 문제가 아니라 희귀질환의 하나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김신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희귀질환 중에는 특별한 외형적 이상 없이 저성장만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증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저신장의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고 경고한다. ◇저신장과 이상 증상 함께 나타나면 터너증후군 등 의심할 수 있어= 의학에서 정의하는 저신장은 동일 성별이나 나이의 또래와 비교했을 때 키가 3%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즉 건강검진에서 100명 중 작은 쪽에서 3번째 이내로 나타나면 저신장으로 정의할 수 있다. 문제는 저신장과 함께 골격계 이상, 이형적 외모, 지능 장애, 소두증, 키 표준편차가 –3 S.D. 이하 등 다른 증상이 동반하는 경우다. 이때는 저신장을 동반한 희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저신장을 동반하는 희귀질환은 성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터너증후군’, 고도비만을 동반하는 ‘프라더-윌리 증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1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40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5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0,60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64,999명 (해외유입 32,182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467명(16.8%)이며, 18세 이하는 4,861명(23.6%)이다. 5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58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8,466.0명), 수도권에서 9,122명(44.3%) 비수도권에서는 11,460명(55.7%)이 발생하였다.
사진으로 욕창 단계를 예측하여 그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 주는 솔루션 시스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간호본부 심소연ㆍ김민경ㆍ송미라 연구팀은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와 공동연구를 통해AI 욕창 단계 예측 솔루션 시스템 ‘스키넥스’를 개발해, 세계 최고 권위 의료 IT협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HIMSS)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컨퍼런스에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키넥스는 카메라로 욕창 부위를 촬영하면 현재 욕창단계(1~4단계, 미분류, 심부조직손상)를 실시간으로 예측해주고, 피부상태에 대한 항목을 입력하면 치료 방향에 맞는 드레싱 제재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이다. BPOC(Barcode point of care)를 통해 수집된 욕창 이미지 약 1만건을 사용하고, 10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 3명이 라벨링하여 개발하였으며, 솔루션의 신뢰도와 정확도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스키넥스(Skinex, Skin Explainable AI) 도입으로 욕창 단계 평가 오류를 줄여 정확성을 제고하고, 적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어버이 날’을 맞아 고령의 입원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6일 정용연 병원장과 봉영숙 간호부장 등 의료진들이 입원 중인 70세 이상 고령환자 2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의료진들은 어르신 환자들의 병실을 방문해 위로와 치유 기원 인사를 전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코로나도 이겨냈으니 빨리 쾌차하셔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셔야죠”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환자와 보호자들도 미소를 띠며 “의사와 간호사들의 응원과 배려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 어버이날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으로 고양시 지역 아동센터에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선물박스는 넥밴드 선풍기, 보냉병, KF94마스크, 과자집 만들기 키트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둥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제공됐다. 둥지 지역 아동센터는 방과 후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과 학교생활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강중구 병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