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안면신경학회가 주최한 제 14회 세계 안면신경 심포지움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양선 교수는 "우리나라 위상이 세계적으로 올라간 만큼 안면부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의 학술위원장을 맡은 한림대학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는 "안면마비를 치료하기 위해 훌륭한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수많은 안면마비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좀 더 좋은 삶의 질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선 가톨릭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교수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교수가 학술상을 받았으며,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장학교수,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교수,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문구현교수의 안면재건에 대한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란 무릎 관절의 퇴화 혹은 노화를 뜻하는 용어로 관절의 나이든 변화 전반을 지칭하는 용어다. 여러 가지 관절염 중에 가장 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관절염 이라고 하면 보통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의미한다. 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나이가 들어서 오래 사용한 결과이며 비만이나 심한 운동 등으로 관절에 많은 무리를 주었거나, 어려서부터 관절이 아파 고생을 많이 했다면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이 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염의 증상은 초기는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3단계 이상으로 심해지면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불편해지고 결국에는 평지를 걷는 것조차 힘들게 될 수 있다. 또한 관절염이 진행되는 동안 관절을 이루는 많은 구조물들의 퇴행성 변화로 관절의 변형이 생기게 되어 점차 다리가 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대부분 무릎 안쪽이 먼저 닳고 망가지게 되어 다리 모양이 ‘내반슬’이라고 하는 ‘O’자 형태로 변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처럼 3~4단계에 접어들면 관절이 절반 이상 마모돼 뼈와 뼈 사이가 달라붙어 통증과 염증이 매우 심하게 된다. 이때는 최후의 방법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연골이 마모된 관절면을 다듬고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는 지난 4일 해운대백병원 5층 원장실에서 부산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운대백병원 김동수 원장, 김운원 대외교류처장,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 박미경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동수 원장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부산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사례관리 자립 위한 지원·협력,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한 서비스 지원 및 연계,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 자문 및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병동, 외래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어버이날 등을 기념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71병동과 신생아중환자실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는 환아들에게 인형과 과자 등을 선물했다. 입원의학과,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이 치료를 담당하는 환아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하는 한편, 이주형 원목실장이 71병동에서 어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기도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91병동, 122병동을 비롯한 입원 병동에서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커피와 로션 등을 선물했다. 각 병동 복도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풍선 포토월이 마련됐으며, 환자와 가족들의 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1층 로비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힐링 콘서트가 개최됐다. 공연에는 하쥬리 재즈피아니스트와 전제원 솔리스트가 나서 환자와 내원객들의 치유를 기원하고 힘을 북돋는 감동의 음악을 선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3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6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048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0,0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44,398명 (해외유입 32,16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482명(23.7%)이며, 18세 이하는 7,375명(18.4%)이다. 5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04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8,390.1명), 수도권에서 16,240명(40.6%) 비수도권에서는 23,808명(59.4%)이 발생하였다.
LG화학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2’ 뷰티/건강부문에서 패키지(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필러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 상을 획득한 것은 LG화학 ‘와이솔루션’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 과감한(Bold) 선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채택해 3개 제품의 기능을 구분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검정색을 공통 컬러로 적용해 이와 대비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iF 디자인은 심사평으로 과감한 붓놀림을 적용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당당하고 젊은 이미지로 브랜드를 재탄생 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고객 연령대가 2030 세대로 확장됨에 따라 고객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고자 고객 심층 인터뷰와 서베이를 사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객 각자의 매력에 대한 자신감, 미용 시술에 대한 당당함과 개방성이 대표적인 특징인 것으로 분석됐다. LG화학 ‘와이솔루션’ 디자인 담당자는 “능동적으로 제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병원장)과 베트남 빈멕국제병원(Vinmec Times City International Hospital)은 지난 5월 5일 하노이 현지에서 건강검진분야의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강남센터(박경우 원장)가 축적한 검진센터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력 파견 및 현지 의료진 교육과 운영 자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빈멕 국제병원은 전문화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를 통해 선진화된 국제 표준 추구와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의 탁월한 의료수준과 검진역량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가 베트남 최고의 건강검진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우 강남센터 원장은 "오랜 시간 축적한 강남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정 고객경험 서비스, 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검사 프로토콜, 검진 후 관리 등을 잘 적용하여 선진화된 검진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하여, 베트남 국민과 거주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협력식에 참석한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 역시 축사를
비보존 헬스케어가 새로운 수장으로 비보존 이두현 회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은 비보존과 비보존 제약 대표이사에 이어 비보존 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서도 활동하게 됐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오겟, 티나자나 등 코스메틱 제품과 및 퐁고바스, 루즈 노즈 케어 등 헬스케어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헬스케어 분야 선도 기업으로 나서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2019년 비보존그룹에 합류했으며, 최근 이두현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 볼티아가 비보존 헬스케어의 주식 64,135,793주를 추가 취득해 총 주식의 30.52%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최대주주가 볼티아로 변경된 바 있다. 이두현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사유는 비보존 제약과의 원활한 합병과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국내 임상 역량 강화다. 회사는 2020년 비보존 제약을 인수하면서 초기 단계부터 합병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으며, 비보존 제약의 대표이사가 이 회장인 만큼 대표이사를 단일화해 빠르게 진행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또 비보존 헬스케어가 오피란제린의 국내 개발권을 보유하고 임상 3상을 진행해 가는 상황에서 이두현 회장의 합류는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는 판
전북대병원(원장 유희철) 간호부가 약 한 달에 걸쳐 14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2년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2020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 중증환자 간호인력의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위드코로나'로 코로나19 환자 치명률 감소를 위해 중환자 치료 가능한 병상 확충 및 인력 확보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이론, 모의실습, 임상실습으로 구성되어 ▲중환자 간호 수행을 위한 이론적 배경 및 지식과 기술 습득 ▲근거기반 간호실무를 적용한 간호 술기 능력 함양 ▲중환자 간호 직무수행능력 함양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9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28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5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9,60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04,334명 (해외유입 32,14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864명(22.4%)이며, 18세 이하는 7,262명(18.4%)이다. 5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574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8,059.1명), 수도권에서 18,094명(45.7%) 비수도권에서는 21,480명(54.3%)이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