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사진)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로부터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을 수상했다.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연구 업적이 우수한 젊은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에서 남 교수는 비만, 이상지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들의 위험요인 및 예후 관련 연구를 수행해 임상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교수는 연구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들을 이어왔다.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39편에 달한다. 특히 국내 40세 이상 신규 제2형 당뇨병환자 16만 7,876명을 평균 3.5년간 추적하여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결과로 당뇨병 환자에서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와 치매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며 주목을 끌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참여해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4회 수상하기도 했다. 남 교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각종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와 관리, 예방 등에 대해 연구했던 결과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7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00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086명,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51,1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346,753명 (해외유입 32,041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0,552명(20.7%)이며, 18세 이하는 10,156명(19.9%)이다. 5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086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8,120.9명), 수도권에서 23,033명(45.1%) 비수도권에서는 28,053명(54.9%)이 발생하였다.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가 지난 4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2022 ITI 연례총회(2022 ITI Annual General Meeing)‘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3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I는 전세계 전문가들의 독립적인 연구와 지식보급을 지원함으로써 임플란트 치과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학술단체이다. 1980년 안드레 슈뢰더 교수와 프리츠 스트라우만 박사에 의해 설립된 이래 현재 20,000여명의 펠로우와 회원들을 보유한 임플란트 치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술단체로 성장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새롭게 설립된 3개의 ITI섹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공헌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ITI 명예 펠로우십(ITI Honorary Fellowships), ITI 우수 공로상(ITI Distinguished Achievement Award) 등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우크라이나, 태국, 베트남에 새로운 ITI섹션 신설샬롯 스틸웰(Charlotte Stilwell) ITI 회장은 올해 ITI 연례총회에서 태국과 베트남, 우크라이나의 세 개 지역에 새로운 ITI 섹션을 설립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지난 2일 서울 본사에서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에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2020년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암으로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과 교육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전액은 (사)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되어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비 및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지난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진행한 ‘얼씨구 캠페인(얼비툭스 씨앗 구하기’)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의료진들은 MBTI와 같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씨앗을 적립하고 적립된 씨앗만큼 회사에서 같은 비율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이 조성됐다.
글로벌 임상 파트너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2일 임상 전략(Clinical Strategy, 이하 CS) 본부 내 메디컬 라이팅&리서치(Medical Writing&Research, 이하 MW&RES)부서장으로 김태은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비즈니스 통번역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다수의 글로벌 및 국내 CRO와 제약회사에서 메디컬 라이팅,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약물감시, 메디컬 모니터링, 메디컬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15년간 500건 이상의 국내외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삼성전자 전무 출신 주창남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주창남 신임 부사장은 1988년 삼성전자 종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 후 32년 동안 근무하며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 미디어솔루션센터를 거쳐 무선사업부 상무와 전무를 역임했다. 2020년 초까지 무선사업부 전무로서 ‘삼성페이’와 ‘갤럭시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 및 사업을 주도했다. 이후 아마존 코리아에서 AWS(아마존웹서비스) 기술 전문가로 재직했다. 주 부사장은 데이터 기반 서비스 수익 사업화에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의 핵심 서비스인 삼성페이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광고 탑재, 교통카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사업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수억 명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삼성 클라우드 정책을 수립했고, 삼성 어카운트 11억명 규모의 빅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주 부사장은 마크로젠에서 헬스 데이터 플랫폼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전체 맞춤형 플랫폼 개발을 우선 과제로 삼을 전망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어린이날 제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29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청소년들에게 떡케이크를 선물했다. 김봉학 지회 사무국장은 “소아암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병마와 싸워 건강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과 희귀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헌혈증서 2000매와 올해 2월 3000매를 병원 측에 각각 기탁했다. 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가정을 위한 치료 및 가족 지원, 교육·문화활동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매년 소아환자들을 위해 완치잔치를 열어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고, 명절과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때에는 입원 청소년 환자들에게 각종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소아암 환아들이 치유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SK케미칼은 '기억의신' 마이크로 사이트(https://www.godofmemory.com/ )와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고 가정의달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새롭게 개설한 ‘기억의신’ 사이트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지 기능 질환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억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이벤트로 인지 기능 질환 관련 제품명을 맞춘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기억의신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 후 카카오 채널 친구를 추가하고 정답을 입력하면 선착순 2만 5천명에게 은행잎 형태의 기억의신 캐릭터 이모티콘이 제공된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GLP-1 유사체 (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GLP-1 RA) 계열 2형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정(이하 리벨서스®, 성분명: 세마글루티드 3mg, 7mg, 14mg)이 지난 5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벨서스®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2형 성인 당뇨병 환자들의 당뇨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의 경구용 GLP-1 유사체 치료제인 리벨서스®는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제제로 2형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되며, 경구로 1일 1회 복용한다.1 특히, 리벨서스®는 신기능장애 환자, 간기능장애 환자, 고령의 환자에서 약제 용량의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과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참여활동(Corporate Social Engagement)의 일환으로 환아를 위한 컬러링키트 기부와 돌봄 사각지대 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후원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바이엘의 컬러링키트 기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5개 병원 소아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이엘의 컬러링 키트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오리기, 붙이기, 인형극 놀이, 스티커 놀이를 통해 장기간 입원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완화와 소근육 발달, 시각적 자극, 창의력 향상 등 아이들의 발달에 맞는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