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우성일)는 19일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와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알레르기 전반에 걸친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 정보 및 교육자료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어린이집에서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3월 11일~2025년 3월 10일)이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1주기 평가대상 기관 311곳 중 기관생명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적절성 등을 충족한 27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임상시험 및 의학연구 윤리심사위원회(위원장 장태원, 이하 IRB)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평가기간 간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 연구 환경의 조성 및 기관위원회의 질 관리 등 5개 범주의 40개 평가기준을 모두 통과해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의 위원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 장태원 교수(IRB 위원장)는 “고신대병원 IRB는 앞으로도 연구 대상자를 보호하고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연구 환경의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헬스커넥트(주)와 19일 본원 교육인재관 4층 수암홀에서 ‘재외국민 비대면진료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업체인 헬스커넥트(주)의 ‘헬스온(HealthON)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 체류 중인 근로자, 유학생 등을 영상으로 진료하고 질병진단과 자문, 예후관리, 처방전 및 소견서 발급을 통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재외국민이 외국에 나가서도 국내의 우수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헬스커넥트(주)와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메인트란스(대표이사 최동현)는 4월 19일(화), 강서구 조손 및 한부모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부금 5,697,000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취약가정 아이들에게 ‘사랑의 영양식’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메인트란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다가오는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서울 강서구 관내 조손 및 한부모가정 20세대에게 매주 아동 성장에 도움이 될 영양식을 적십자 봉사원의 참여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하고 있다.
호남지역 복지단체인 ‘사단법인 기부천사’가 소아암·백혈병 등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휠체어 등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에 따르면 ㈔기부천사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휠체어 15대와 퇴원환자를 위한 물품이동카트 5대를 병원 측에 전달했다. 기부천사는 지난 2018년 화순전남대병원과 인연을 맺은 뒤 매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완치잔치 행사때 병마를 이겨낸 소아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크리스마스에는 병원에 입원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성탄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업무협약(MOU)를 맺어 매년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기부천사는 지역의 젊은 CEO와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개인 등 2000여명으로 구성된 호남지역 복지단체다. 이들은 장애인·환아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지원, 갑작스런 사고로 위기에 놓인 가정의 긴급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아동 1대 1 결연 후원, 청소년 장학금 및 학용품 지원 등의 사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세계 3대 디자인상 '2022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며 지난 1953년 설립된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50개국 11,000여 개 작품이 출품했다. 파티온은 용기에 후가공 및 인쇄를 배제하고 재활용에 용이한 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화학 잉크 대신 콩기름 인쇄 패키지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를 적용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제품에 담았다. 또한, 더마 코스메틱 컨셉을 담은 그래픽 패턴 개발과 위생 및 제품 사용성을 고려한 용기 등으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호단독법 제정 철회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9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정문 건너편 국민은행 앞에서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를 위한 10개 단체 공동 비대위 궐기대회’을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비대위 공동대표인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의 대회사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이광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전회장의 격려사와 세계의사회장 영상메세지,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국회는 물론 국민 모두가 간호법안의 실체에 대해 올바로 알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호(65, 가명) 씨는 평상시 소변보는데 별다른 증상도 없고 소변의 색도 정상이어서 전립선 건강에 대해 특별히 이상을 느껴본 적은 없다. 다만 40세부터는 종합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해 검진을 받아봤는데 전립선암표지자(PSA) 검사수치가 높아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김씨는 걱정되는 마음에 대학병원을 찾았고, 해당 PSA 수치는 전립선암 확률이 약 30%로 전립선 조직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하루 입원으로 검사가 가능하다는 말에 국소마취로 조직검사를 받았고, 조직검사상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증상도 없이, 혈액검사상 이상소견이 발견돼 진단받는 ‘전립선암(Prostate cancer)’.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쪽에 남성에게만 있는 작은 기관으로, 정액을 형성하고 정액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다. 최근 국내 전립선암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는 2021년 10만9921명으로 2010년(3만5688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 인구의 증가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전립선암은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될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접수를 5월 2일(월)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의료기관과 유기적인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활성화하는 제도이다. 그간 외래 환자의 대형병원 쏠림 지속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역량이 외래 경증질환 진료에 분산되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 치료‧연구 등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환자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 대신 멀리 있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이동·대기시간, 교통비 등 불편함이 추가로 발생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종별 기능 정립을 통해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며, 상급종합병원‧협력의료기관의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상급종합병원은 외래진료 감축을 통해 ▲중증 진료를 강화하고 의료 질을 향상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진료 감축으로 환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환자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회송하고, 회송된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로 음식 배달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이물혼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이물혼입 방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4월 19일부터 전국 음식점등에 배포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최근 5년간 조리음식 이물신고 현황을 분석하여 이물 종류별 주요 혼입 원인에 대한 예방법을 담아 안내하고 있다. 최근 5년간(’17~’21) 조리식품의 이물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벌레(24.9%)와 머리카락(21.6%)*이 가장 많이 신고돼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한편 식약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가 배달 음식에서 이물을 발견해 배달앱 업체에 신고할 경우, 업체가 식약처에 그 사실을 통보하도록 하는 ‘배달앱 이물통보제도’를 2019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배달 음식에서 이물을 발견할 경우 배달앱 업체나 식약처에 신고할 수 있다. 이물이 발견된 해당 음식과 이물의 사진을 찍어 신고하고 이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퍼백 등에 담아 잘 보관한 후 원인조사를 위해 조사기관(식약처, 지자체)에 인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