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의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더불어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7개 국가에서 총 10,776개 작품이 출품됐다. 장대원 제품들의 패키지는 각 성분들을 상징하는 파스텔톤의 밝은 색상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각 제품과 관련된 신체 기관을 픽토그램으로 표현함으로써 직관적인 이해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가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22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이재명 교수는, 외과계 중환자실에서 병원 약사의 회진을 통한 처방 중재 활동을 보고하고, 병원 약사가 참여하는 중환자실 다학제 회진의 필요성을 주장한 논문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Surgical Intensive Care Units Initiated by Pharmacists’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책임저자인 이재명 교수의 지도하에, 외과 이주현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했고, 약제팀 오양순 약사, 여윤정 약사, 이은영 약사가 공저자로 기여한 논문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준 씨(사진)를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의 글로벌 사업 개발 분야(BD)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그리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차원에서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ILDONG USA Innovation Center) 등을 아우르게 된다. 회사 측은 완제 및 원료 의약품 수출은 물론,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수출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신임 이재준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으며, 이후 GSK와 동아ST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사업 분야를 크게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또, 2018년부터 최근까지 영진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지내며 해외 매출을 집중적으로 성장시키는 등 글로벌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원장 유희철)이 ‘2022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동학대의 판단·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권근상)에서 계획하고 신청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에 전북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8개 시·도에 광역전담의료기관 8개(△서울대학교병원 △인천의료원 △울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지역전담의료기관 45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전북대병원 전북의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 전북대병원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고난도 사례에 대한 도내 의학적 자문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24시간 긴급대응 체계 △14개 시·군 아동학대담당공무원 네트워트 △지역전담의료기관계 협력체계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윤상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2년 제29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The 29th Annual 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KSES 2022)에서 최우수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총 11개국의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120여편의 연구가 발표됐다. 최우수연제상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연제 중 가장 학술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의학 발전에 공헌한 논문을 대상으로 주어진다. 견주관절 분야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합산 채점하는 방식으로 최고점을 받은 논문이 수상의 영예를 가진다. 전윤상 교수는 ‘Do magnets have the potential to serve as the stabilizer for shoulder joints in massive rotator cuff tear?: a biomechanical cadaveric study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자석이 어깨 관절의 안정제 역
간호단독법 제정 철회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정문 건너편 국민은행 앞에서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를 위한 10개 단체 공동 비대위 궐기대회’을 개최한다.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한 집회에 이은 이번 궐기대회는 보다 범위를 확장한 규모있는 행사로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10개 단체의 임원 및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간호단독법이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뒤흔들고 국민건강에 위해가 된다는 점을 적극 천명할 예정이다. 비대위 공동대표인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의 대회사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이광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전회장의 격려사도 진행된다. 이어 세계의사회 하이디 스텐스마이렌(Heidi Stensmyren)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상영하며 이번 궐기대회의 당위성을 재확인 한다. 이후 10개 단체 대표 결의 발언과 간호법 반대에 대한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간호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며, 결의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15일 ‘의료데이터의 의미 있는 활용을 위한 법적 쟁점’을주제로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 학술포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윤석찬 원장의 축사와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3가지 주요 법적 쟁점에 대한 발표 및 토론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학술포럼은 ▲ 의료데이터의 법적 정의 및 성격에 관한 고찰(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재선 교수) ▲ 의료데이터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보호 방안(인벤티지랩 최미연 변호사) ▲ 의료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권리 관계 고찰 및 법제도적 대응과제 모색(한국법제연구원 정원준 박사) 등 세부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토론회는 ‘의료데이터의 의미 있는 활용을 위한 법적 쟁점’을 주제로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의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World’s Best Hospitals) 2022’에서 4년 연속 국내 상위권을 기록했다. 뉴스위크지는 독일의 유명한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실시한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 평가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이 78.75%를 획득해 국내 1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첫 평가가 시행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국내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방국립대병원 중 높은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립대병원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는 이번 평가에서 공신력 있는 순위 선정을 위해 병원 근무자들의 추천, 환자들의 경험, 의료관련 지표의 세 가지 데이터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평가 항목은 ▲27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5%) ▲의료 성과 지표(30%) ▲환자 만족도 조사(1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 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 환경 등에 관한 환자 경험
메리놀병원은 지난15일 72주년 개원기념일 맞아 5층 마리아홀에서 장기근속 시상식을 개최하고 조세현 병원장의 1억원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조세현 병원장은 “이 기부금으로 메리놀병원이 하느님의 뜻을 쫒아 많은 환자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병원으로 발전하는데 조그마한 마중물이 되어 주기를 기원한다.”며 메리놀병원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제55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5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최의근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우수상에는 김송철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학교실)와 이형진 임상 조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최의근 교수는 ‘Lower risk of stroke after alcohol abstinence in patients with incident atrial fibrillation: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로, 우수상 김송철 교수는 ‘Tumour-derived Dilp8/INSL3 induces cancer anorexia by regulating feeding neuropeptides via Lgr3/8 in the brain’로, 또한 이형진 임상 조교수는 ‘Gadoxetic acid-enhanced MRI of macrotrabecular-mass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