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4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되는 ‘제50회 코베 베이비페어&육아교육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육아박람회인 코베에서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응급처치강사봉사회는 영유아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무료 강습을 보급하며, 세부 위치는 A홀 C-49이다. 이번 안전교육은 코베의 주요 참석자인 예비 부모들에게 영유아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이물질 등으로 인한 영유아 기도폐쇄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올바른 처치와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실감 있는 상황 체험에 초점을 두어 진행된다.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은 “전시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께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다급한 상황들을 미리 체험하고 극복해 낼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자 참석했다”며,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사의 슬로건 아래 오늘의 안전교육이 우리 가족과 내 아이를 위한 소중한 첫 교육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아파요.” 심장 부근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할 질환이 있다. 바로 협심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협심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67만 4,598명으로 집계됐다. 2010년에 기록한 50만 3,825명보다 10만 명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발병 연령대로 보면 50세 이상 환자가 65만 4,666명으로 전체 환자의 97%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50세 이상 남성 환자는 38만 4,672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협심증으로 생기는 가슴통증의 특징 협심증 환자들은 ‘무거운 돌로 가슴을 누르는 것 같다’, ‘심장이 조이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가슴통증은 가만히 있을 때보다 ▲운동 중일 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았을 때 ▲과식할 때 등 심장근육이 빨리 뛰거나 많은 일을 해야 할 때 잘 생긴다. 활동 시 온몸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려면 심장이 더 빨리 뛰어야 하는데, 이때 좁아진 관상동맥으로 심장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 공급이 제한되면 증상이 나타난다. 운동을 멈추거나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통증은 서서히 가라앉는다. 통증은 대개 1~15분 정도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13명, 사망자는 2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8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7,886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07,9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212,751명(해외유입 31,56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5,875명(24.0%)이며, 18세 이하는 20,696명(19.2%)이다. 4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7,886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49,071.3명), 수도권에서 51,204명(47.5%) 비수도권에서는 56,682명(52.5%)이 발생하였다.
코로나19 예방및 치료 관련 의약품, 식품, 자자키트의 불법유통이 떠도는 소문과 같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약사법에 따라 해열진통제 등 의약품은 오남용, 위조 의약품 불법유통 방지 등을 위해 약국 등 정해진 장소 외 판매 행위(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그런대도 공급이 일부 부족한 틈을 노려 ‘해열진통제·감기약’ 등의 불법판매·중고 거래 광고 게시물 등이 버젖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불법 유통 251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수사의뢰 조치했다. 또 한시적으로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등의 누리집 87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 식품의 경우 코로나19, 감기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 등을 광고·판매한 게시물 101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행정처분 의뢰 조치했다. -적발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5일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고 부당광고·판매하거나 온라인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의약품·자가검사키트 등을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한 누리집 439건을 적발해 신속히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치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유전자 교정 치료를 이용해 진행성 난청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정진세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지헌영 교수 연구팀은 마우스 실험에서 난청 유발 유전자 돌연변이를 교정해 청력을 10배 정도 개선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IF: 11.556)’ 최신호에 게재됐다. 난청은 전 세계 인구의 약 5%가 겪고 있는 흔한 감각기 질환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난청으로 인한 청력 손실 위험이 높아지나 현재 치료 약물은 없는 상황이다. 인공와우 임플란트 수술도 방법이지만, 생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완치보다 재활치료 개념에 가깝다. 노화성 난청은 노화와 소음 노출, 유전적 돌연변이, 약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소리를 감지하는 외유모세포와 시냅스, 기저막, 혈관조 등의 손상에 의해 일어난다. 이 중 외유모세포의 기능 유지에 칼륨 이온 채널인 KCNQ4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KCNQ4의 돌연변이는 노화성 난청의 위험인자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KCNQ4에 심각한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에게는 젊은 나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99명, 사망자는 2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1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5,832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25,84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104,869명(해외유입 31,538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401명(21.8%)이며, 18세 이하는 24,820명(19.7%)이다. 4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5,83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60,161.6명), 수도권에서 60,724명(48.3%) 비수도권에서는 65,108명(51.7%)이 발생하였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신임 이사장에 이명철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명철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연구계·의료계·학계를 망라하는 리더십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한 원로이자, 우리나라 핵의학을 개척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림원의 역할 확대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하기도 했다.
신신제약은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지방세 납세문화 진작 및 지방재정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체납액 없이 지방세를 납부하는 것을 기본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야 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신신제약은 앞으로 세종시의 각종 행사 및 시찰에 초청됨과 동시에 시정모니터 위촉 등 행정 참여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한 1년간 시 금고를 통한 대출 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신신제약은 성실한 지방세 납부 외에도 활발한 지역 기반 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2019년 신공장을 설립하면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해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여민락 콘서트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공장이 위치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건강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소속 직원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직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뜻깊은
아스텔라스제약과 시젠(Seagen)은 파드셉™(PADCEV™, 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이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L1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글로벌 3상 EV-301 임상연구를 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파드셉™은 해당 임상연구에서 화학요법제 대비 전체생존기간(OS) 개선 효과를 보였다. EV-301 연구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L1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608명을 대상으로 엔포투맙 베도틴과 기존의 화학요법제를 비교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다. 중간 분석 시점에서 엔포투맙 베도틴 투여군(n=301)은 화학요법제 투여군(n=307) 대비 3.9개월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나타냈으며,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두 치료군에서 각각 12.9개월과 9개월로 확인되었다(HR=0.70, 95% CI: 0.56, 0.89, p=0.001].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탈모, 피로, 식욕감퇴, 말초감각 신경장애, 설사, 메스꺼움, 가려움증,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에서 열린 투자포럼 ‘UI Investment & Start Up Forum’에 전승호 대표가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가해 대웅제약이 그동안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사업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우수 대학 및 인재와 함께 추진할 산학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투자조정청장 등 정부 관계자, UI 총장 등 학계 주요 인사, 투자사 및 현지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UI의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회사 소개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계획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주요 제약기업 및 투자사들의 사업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은 대웅제약은 ▲R&D 및 오픈 이노베이션 방향성 ▲인도네시아 사업 및 연구 현황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서 전승호 대표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