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KOSDAQ 108860)가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셀바스AI는 ‘국내 1호, 다재다능한 AI 전문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All-Rounder AI, SELVAS AI’를 슬로건을 내걸어 다양한 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반 5가지 제품을 준비했으며 부스(Hall D, F17)에서 상용화 사례는 물론, 직접 경험할 수 있다. AI 음성지능 관련 제품에는 셀비 노트(Selvy Note)와 셀비 보이스(Selvy Voice)가 있다. ▲셀비 노트는 말하는 대로 자동 작성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으로 실시간/비실시간 작성 방식과 고정형/이동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전국 경찰서 조사실,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선박, 아동학대 상담, 조사 관련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중이다. ▲셀비 보이스는 글(Text)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음원 파일로 만들 수 있는 AI 오디오 콘텐츠 제작서비스로 셀바스 AI의 고품질 AI 목소리를 나만의 음성/영상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재택근무는 미래를 그린 영화나 미국 실리콘밸리의 선진적인 IT기업에서 실험적으로 해볼법한 일이었으나 불과 인류가 코로나19를 겪은지 3년만에 아주 보편적인 일들이 되었다. 한국도 IT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편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재택근무를 선호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오랜 기간 이어진 재택근무 때문에 직업병이 생겼다고 호소하고 있다. 휴식이나 업무 전환 없이 계속 책상에 앉아 일만 하고 있는 데다가 운동량은 크게 줄면서 VDT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은 대표적인 ‘현대의 직업병’이다. 컴퓨터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컴퓨터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VDT증후군의 대표 질환은 근골격계 통증 질환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대표적이다. 장기간 컴퓨터를 활용해 업무를 보는 사람을 떠올려보면 쉽다. 이들은 항상 구부러진 상태로 자판을 두드리고 화면을 쳐다본다. 이런 상태가 5시간 이상 이어지면 구부러진 팔꿈치 관절 안쪽을 통과하는 척골신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시판허가 신청서를 승인하고 공식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11일(美 현지시각 11일 오전 7시) FDA가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재신청서를 승인하고, 시판 허가를 위한 공식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오는 9월9일 이전에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펙트럼은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비골수성 악성종양 환자에게서 호중구감소증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적응증을 기대하고 있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FDA의 롤론티스 BLA 신청 승인은 중요한 진전"이라며 "FDA 심사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롤론티스의 최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롤론티스의 FDA 허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며 “롤론티스의 성공적인 시판 승인을 위해 파트너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지난 6일 바이오헬스산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 전략 SEND 세미나(The Standard for Exchange Nonclinical Data (SEND) Seminar)’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US FDA가 IND, NDA 제출 시 비임상 데이터를 전자문서화한 SEND 제출을 의무화함에 따라 글로벌 신약개발과 US FDA 승인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SEND 도입 및 적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전임상 과정에서 SEND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우리나라의 혁신 신약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촉진하고자 유럽 및 일본 등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SEND Implementation Guide(SENDIG)를 바탕으로 SEND 개발 상황과 SEND 사용 현황 사례 공유, 향후 도입될 SENDIG-DART V 1.1 대응 방안 등을 다루어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나패스, INA Research와 함께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여재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4월 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하거나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인체세포와 같은 원료물질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의 첨단의료를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춘 기관에 대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기관에서의 재생의료 임상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3차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해 말 신청 서류를 제출한 보라매병원은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진행된 서류검증과 현장조사 과정에서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해 지난 4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게 됐다. 현재 지자체운영 병원 중 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원은 보라매병원이 유일하며, 종합병원 중에서는 11번째다.
한림제약㈜은 신규 타겟의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와 협업한다. 케이메디허브는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22년 신약개발 기반기술구축사업 최적화 기술지원 분야 신규과제로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 최적화 기술지원 사업’은 우수한 초기 연구 성과물의 최적화를 지원하여 물질의 사장을 막고 신약개발과정의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올해 사업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그동안 최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총3건의 기술이전 성과(치매치료제, 신장섬유화 치료제, 천식치료제)를 만들어낸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의약에 기반한 신약을 연구하기로 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8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임병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긴밀한 인적·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약 및 한의약 산업을 미래 선진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 양측은 향후 선도적 동물 질환 모델을 활용한 공동연구,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1일 오전 탑골공원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에서 사회적 약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눴다. 이날 펼친 무료급식 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의 두 번째 활동으로 대한의사협회 윤석완 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와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필수 회장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과 함께 우리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오늘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한 끼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는 지난 1992년부터 어려운 분들에 매일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식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민간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은 각계의 ‘나눔아너스’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여러 무료급식 시설을 통해 한 끼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1일 행사는 ‘나눔아너스 2호’인 (주)보령홀딩스(회장 김은선)의 400만원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후 의협 임원
경희의료원은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해 경희대학교의료기관 캐릭터 ‘메디쿠’와 함께하는 온라인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모금캠페인은 평소 기부의사가 있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은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부자에게는 ‘메디쿠’를 활용한 감사의 선물을 증정한다. 기부관련 문의는 경희의료원 사회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지난 8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 등 2개 기관과 ‘식품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고신대복음병원과 부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식품알레르기 학생 진료 및 관리, 식품알레르기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예방 교육․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부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 18개교와 고등학교 2개교 등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20개교와 부산지역 특수학교 전체 15개교 등 모두 35개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남수정 과장)도 협약 체결과 함께 ‘자신 있어요!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4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