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펫사료협회(KPFA)가 주최하는 ‘2022 케이 펫 페어 서울’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반려동물용 제품 ‘일동펫 시리즈’를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됐으며, 반려동물 사업과 관련한 200여 업체가 참가해 관람객들을 맞았다. 일동제약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장 내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최근 출시한 ‘일동펫 시리즈’와 함께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원천기술 등을 소개했다. ‘일동펫 시리즈’는 반려동물의 장 건강을 위한 ‘일동펫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와 관절 건강용 제품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동펫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는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유산균, 소화균, 낙산균 등 총 12종의 유익균을 비롯해 프리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식이섬유, 효모, 비타민 B1 · B2 · C, 아연, 초유 분말 등 반려동물의 장 건강과 면역을 고려한 원료들이 함유돼 있다.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는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성분인 보스웰리아 추출물, N-아세틸글루코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골관절염학회(이하 OARSI) 2022 World Congress에서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N1011-N17’의 호주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골관절염학회(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발표할 초록이 OARSI 프로그램 위원회에 선정돼 포스터로 공개됐다. 아이엔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iN1011-N17은 지금까지 나온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들과 달리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는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앞서는 효능을 전임상에서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호주 임상1상(단일용량 상승시험)은 무작위배정, 이중 맹검, 위약 및 활성 대조군 1상 연구로, 104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혈우병 환자를 주인공으로 한 웹 무비 ‘안나푸르나’를 4월 15일 공개한다.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기반으로 혈우병 환자의 삶을 그린 로맨스 웹 무비 ‘안나푸르나’는 혈우병 및 혈우병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노피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됐다. 웹 무비의 제목인 ‘안나푸르나’는 인류가 최초로 정복한 히말라야 봉우리다. 웹 무비에서 안나푸르나는 혈우병으로 인해 첫사랑과 이별했던 아픔을 가진 과학교사 정석(정헌 분)과 사랑을 믿는 영어교사 하늘(하혜승 분) 두 주인공이 함께 걸어갈 인생을 상징한다. 늘 안나푸르나를 꿈꿔왔던 정석이 안나푸르나에 직접 다녀온 하늘을 만나 서로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결코 도달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이상향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과정을 풀어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이 5만개 한정으로 ‘클리어틴 외용액 2% 스페셜 에디션 핑크’를 출시했다. 클리어틴 스페셜 에디션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기존 용기를 사용했으며, 핑크색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한독은 클리어틴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토투컴퍼니의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피아’와 함께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콜라보한 클리어틴 생리대 굿즈를 제작했다. 클리어틴 생리대 1세트는 대형 2팩(6개입)과 중형 2팩(6개입), 총 24개의 생리대와 클리어틴 파우치로 구성됐다. 세수세포가 새겨진 클리어틴 파우치는 환경을 생각한 제품으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를 사용했다.
“저녁에 자려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종아리에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느낌과 불편감이 있어요” “밤마다 남편이 다리를 주물러 주고 심지어는 종아리를 가볍게 때려줘야 겨우 잠이 들어요” “딸 아이가 수업을 들으면서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해 주의가 산만하고, 공부를 하더라도 20분 이상 책상에 앉아있지 못해요” 이러한 증상들은 초기에는 야간에 자주 나타났으나 점차 낮 시간에도 나타나기 시작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움직이지 않고 정적인 상태에서 사지에 불쾌한 감각을 나타나고 자꾸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면서 움직여주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고, 증상이 낮 보다는 주로 밤에 더 심해지는 증상을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이라고 한다. 하지불안이라고 해서 신경질환이라는 점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만성 수면장애를 동반한다는 점은 간과하기 쉽다. 잠들기 전 감각운동성 증세 뿐만 아니라 각성상태가 증가되기도 하고, 수면 중에도 주기적 사지 움직임(periodic limb movements of sleep, PLMS)이 나타나 불면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 하지불안증후군, 불안이 아니라 ‘불면’이 문제 하지불안증후군(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4월 11일부터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의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환우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의 긍정적인 참가자 호응과 진행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성인 암 질환 및 희귀난치성 환우·환아 3인 이상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힐링투게더 5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분야는 ▲공연예술(악기연주 등) ▲미술공예(서양화, 캘리그래피, 꽃꽂이 등) ▲사진/영상(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 ▲문학 활동(독서, 인문학, 글짓기 등) 등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인원 및 활동 내용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활동 제반비를 굿피플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JW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전사적 확산을 위한 임직원 실천 프로젝트인 ‘JW 그린 캠페인’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열린 2022년 제1차 ‘JW그룹 ESG위원회 경영 보고회’에서 의결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JW 그린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일회용품 퇴출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에 나선다. 먼저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웨이크업(Wake-Up) 텀블러’ 캠페인을 마련했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서울 서초동 본사(JW타워)와 JW당진생산단지 내 카페를 방문하는 임직원들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했다.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조성한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JW타워 차 없는 날’을 시행한다. 또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내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임직원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 작은
직장인 김 씨(27세, 남)는 최근 둔부에서 통증이 시작돼 서서히 허리와 등 부위로 확대되고 뻣뻣해져 움직이기 어려웠다.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을 찾았다가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인 ‘강직척추염’ 진단을 받았다. ‘강직척추염’은 척추와 천장관절(엉치뼈와 엉덩이뼈가 만나는 부위)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등·허리·둔부의 만성 통증이다. 척추 부위 염증 외에도 무릎·발목 부위의 말초 관절염과 눈의 포도막염,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강직척추염의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HLA-B27)과 살모넬라균(Salmonella)·시겔라균(Shigella) 같은 세균 감염, 기계적 스트레스, 증가한 면역 반응(TNFα, IL-17)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HLAーB27 유전자와 관련이 깊다. 강직척추염은 10~20대 젊은 나이부터 발병하는데, 여자보다 남자 환자가 2~3배 더 많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혜민 교수는 “강직척추염 환자 90%가 HLA-B27 유전자 양성이다. HLA-B27 유전자 양성인 사람 중 5% 미만에서 강직척추염이 발병하는데, 가족 중에 강직척추염 환자가 있고 본인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기부와 봉사 등의 선행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성(仁星)인재상’을 시상했다. 인성인재상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고려대에 약 74억 원을 기부한 유휘성 교우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고 선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 교직원을 독려하고자 고대의료원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올해 인성인재상은 무료검진을 통해 약 1,300명에 달하는 새터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관련 건강중재모델을 개발한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 2005년부터 약 139회의 의료봉사에 참여한 안암병원 약제팀 김보영 차장 그리고 봉사활동과 장학금 기부를 꾸준히 실천한 구로병원 전담간호사실 함성준 간호사,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지혜 간호사, 안산병원 무균병동 이지원 간호사 등 5명의 교직원에게 돌아갔다. 유휘성 교우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얻는 보람은 그 어떤 것과도 비할 바 없이 크고 영속하는 즐거움이다. 이런 가치를 실천하며 노력해오신 오늘의 수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건강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
봄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인 동시에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해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매년 봄마다 돌아오는 대표적인 봄철 안질환이라 가볍게 생각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지난달 중국 기상 당국이 올해 첫 황사경보를 발령하면서 황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준 지난 30년간 황사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난 달이 4월이다.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은 대표적인 계절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다. 이외에도 동물의 비듬, 곰팡이, 화장품 등의 일상적인 요인들도 포함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흰자위인 결막 부위에 이러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접촉해서 발생한다. 눈과 눈꺼풀이 가렵고, 안구가 충혈되거나 눈이 화끈거리는 것이 흔한 증상이며, 원인불명의 눈물, 이물감, 눈꺼풀이 붓는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흔히 ‘눈병’이라 불리며 종종 유행성 결막염과 혼동하기도 하는데, 가장 큰 차이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없다는 점이다. 또,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에 투명한 분비물이 생기는데 반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