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코로나19 환자를 판독하는데 있어 정확도가 높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제품을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현재 전자동 방식의 AFIAS 기기를 이용한 제품(AFIAS COVID-19 Ag)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바디텍메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AFIAS COVID-19 Ag)는 형광면역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일반 래피드 방식의 제품 대비 민감도가 30배 이상 우수하다. ‘AFIAS COVID-19 Ag’는 판독할 수 있는 CT값(Cycle Threshold Value)이 30 이상으로 육안판독 방식의 평균적인 CT값(25 전후) 대비 30배~120배 민감도가 높다. CT값은 PCR 증폭 횟수를 의미하는데 CT값이 높다는 건 검체의 바이러스 농도가 낮은 감염초기나 증상이 약한 환자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걸 의미한다. ‘AFIAS COVID-19 Ag’는 12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정밀 형광면역 기법을 사용하여 검사 결과를 진단기기가 판단, 기록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검체를 버퍼 용액과 섞어서 진단키트에 떨어뜨려 주면 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가 세계 최고의 소화기 복강경⦁내시경 수술 학회인 미국 ‘SAGES(Society of American Gastrointestinal and Endoscopic Surgeon)’ 2022년 정기 학술대회(3월 16~19일, 미국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SAGES 국제 앰배서더 상(SAGES International Ambassador Award)’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년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단 한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인이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췌 분야의 권위자인 한호성 교수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과 소아 복강경 간 절제술을 성공시킨 이래,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 2010년 복강경 우엽 공여 간 절제술에 성공하며 세계 간암 치료의 지평을 넓힌 의학자로 꼽힌다. 오늘날 갈비뼈(늑골)까지 잘라내는 개복 방식의 간암 수술 대신, 작은 구멍 몇 개만 뚫는 복강경 방식이 표준으로 자리잡는 데는 한 교수의 공헌이 컸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한 교수는 세계 최초 복강경 담도 소장 문합술, 국내 최초 복강경 원위부 췌장 절제술과 복강경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30명, 사망자는 3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75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9,1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09,16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582,815명(해외유입 30,662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6,336명(17.4%)이며, 18세 이하는 56,844명(27.2%)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2,67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9.0%, 준-중증병상 71.3%, 중등증병상 45.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2%이다. (3.21. 0시 기준)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3월 2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993,986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46,823명(수도권 133,108명, 비수도권 113,715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062개소이며, (3.21. 0시 기준)재택치료
광주대학교 학생들이 헌혈증서 111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에 함께 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광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8일 학교 자원봉사캠프와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1 아름다운 헌혈! 인연!’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하고 받은 헌혈증서 111매를 모아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코로나와 같은 예측불가능한 감염병 발생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다”면서 “사회의 어려움을 허투루 넘기려하지 않으려는 광주대학교 학생들의 청년정신과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90세 이상 초고령의 심근경색증 환자들에게 관상동맥중재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오 석(사진), 정명호 교수는 ‘관상동맥중재술의 시행 여부에 따른 90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의 예후 (Outcomes of Nonagenarian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with or without Coronary Intervention)’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지인 임상의학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4.242, 제 1저자 오석 교수, 교신저자 정명호 교수)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05~2020년까지 467명의 90대 심근경색증 고령환자 중에서 생존해 퇴원했던 3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중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았던 270명과 받지 못했던 118명을 퇴원 후 1년간 임상 경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퇴원 후 1년간 사망률은 관상동맥중재술 받은 환자는 15.2%, 받지 못한 환자는 23.7%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낮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약물 치료에 있어서도 적극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정순희) 안과학교실 나상훈 교수가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이다. 나상훈 교수는 “학회의 발전과 더불어 소아 안질환 환자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이승훈 교수는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질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이 교수는 병에 걸리는 경로를 과학적인 과정으로 설명해 중증질환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간에 만연한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짚는다.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는 기초 의학 상식 및 각종 질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사람의 몸이란 무엇인가 ▲2장: 질병이란 무엇인가 ▲3장: 적어도 뇌졸중으로는 쓰러지지 않게 해줄게요 ▲4장: 암도 생명,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5장: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6장: 마지막으로 독자들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2장까지는 인간 장기의 작동 원리, 이승훈 교수가 새롭게 정립한 질병 분류법을 통해 우리 몸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3장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500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의 생필품이며,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전달된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선별된 뇌졸중환자를 대상으로 보행재활로봇치료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부터 적용된 보행재활로봇치료 보험급여 적용 대상은 뇌졸중 발병 6개월 이내의 환자로 일정한 조건을 갖추고 임상연구 결과가 충분히 확보된 일부 치료장비에만 가능하다. 전북대병원은 현재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참여 중으로 많은 임상연구 데이터를 수집 중이고, 급여 적용이 가능한 보행재활로봇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 환자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대병원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2020년 6월부터 시작해 매월 약 3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보행재활로봇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뇌졸중환자 뿐만 아니라 척수손상환자와 파킨슨병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임상연구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국내 보행재활로봇치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는 “그동안 재활의학계의 많은 연구 노력의 결과로 제한적이긴 하지만 보행재활로봇치료가 보험급여를 받게돼 필요로 하는 환자분들에게 양질을 재활치료를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질환의 환자들에게도 보험급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국립재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17일 ㈜메쥬(대표이사 김정환), 동아에스티(주)와 ‘심장진단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부터 국비실증사업으로 고령 1인가구 및 지역 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고신카디텔레메트리센터(가칭)’ 설립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고신대병원과 ㈜메쥬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쥬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의료정보를 환자들에게서 수집하고 공동 연구, 기술 교류를 통해 병원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고신대병원은 환자동선, 낙상예방, 고독사 자동 체크,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은 지난 1년간의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를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향후 병원은 카디메트르센터를 통해 1,2차 병원의 심장질환 환자들을 관리하고 디지털데이터를 축적하여 돌연사등의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메쥬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개발사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 폰을 활용해 실시간을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