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는 앞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수출용으로만 허가를 받은 경우나 해외 제조원에서 국내 기준을 만족하는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의무 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제조·수입 업체는 환자가 배상책임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 배상 책임보험이나 공제 등에 가입해야 한다. 이밖에 제조·수입업체는 보장 금액이 사망 시 1억 5천만 원 이상, 부상 시 3천만 원 이상, 후유장해 시 1억 5천만 원 이상인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책임보험 요건 등을 마련하기 위한 '의료기기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3월 17일 입법예고하고 4월 26일까지 의견제출을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11일 올해 병․의원 및 약국(이하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보호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2014년부터 보건의료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요양기관의 체계적․지속적인 국민의료정보 보호향상을 위해 의약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를 지원하고 있다. 요양기관이 개인정보보호 관리기준을 의료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점검가이드 및 규약, 양식, 관리절차 등을 의약분야에 맞게 표준화․체계화한 ‘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보호 표준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요양기관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내부관리계획서,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관리대장 등 서식 및 작성예시도 함께 제공한다.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 공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발표 등 관련 제도가 변화됨에 따라 이를 검토․반영할 예정이다. 또 요양기관이 해당 의약단체 홈페이지의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개인정보보호 점검․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요양기관은 관할 의약단체의 사이트에 접속해 자율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와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나뉜다. 국내 의약품 부작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진통제로 인한 약물 부작용 발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해열진통소염제>항암제>항생제), 이중 소염진통제(NSAIDs)가 주요 원인 약물 중 하나인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남성보다는 여성이, 저연령보다는 고연령이 약물이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올바른 복약지도를 위한 약사 대상 가이드라인 ‘아세트아미노펜 with TYLENOL 상담 노트’를 배포하고 이를 통해 임상적 상황에 맞지 않는 약품 투여 부작용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 아세트아미노펜 권고가 필요한 주요 내방객 대상 복약지도 정보를 제공했다. 가이드라인에서 밝힌 각 질환 및 상황 별 구체적인 복약 가이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고혈압•심혈관 환자의 진통제 선택-혈압약과의 상호작용이 없고 혈압을 높이지 않는지, 항혈전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는지 확인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의 진통제 복용이 권고된다. 고혈압 환자 대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9명, 사망자는 4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481명(치명률 0.14%)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1,266명, 해외유입 사례는 62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621,3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250,592명(해외유입 30,53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3,769명(18.3%)이며, 18세 이하는 150,807명(24.3%)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2,41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6%, 준-중증병상 72.3%, 중등증병상 48.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0.8%이다. (3.17. 0시 기준)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3월 1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925,75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513,806명(수도권 287,885명, 비수도권 225,921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986개소이며, (3.17. 0시 기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지난 3월 10일 개원 7주년을 맞이하여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원 7주년을 기념하여, 3월 10일 7번째 내원환자에게 꽃다발과 함께 별도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이삼선 병원장은 “개원 7주년을 맞이하여 환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교직원 모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 지금까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관악구 및 인근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KOSDAQ : 054950)의 혁신 기기들이 우수한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지난 12~13일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약국용품박람회 ‘파마고라 플러스(Pharmagora Plus) 2022’에 참가해 대표적 혁신기기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WIZER(전자동 조제 커팅 및 와인딩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4년째를 맞이한 파마고라는 참가 업체만 400곳이 넘는 유럽 최대 제약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프랑스는 물론 벨기에,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가해 약국 관련 제품 및 장비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덜란드에 위치한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된 ‘ATDPS’는 병원 처방시스템 또는 약국 전산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의약품을 분류·분배·포장하는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시스템이다. ‘VIZEN’은 내부 데이터베이스의 의약품 정보를 기반으로 ATDPS에서 완성된 파우치에 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안과 김석환 교수가 제30회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톱콘안과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안과의학자가 발표한 연구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업적을 선정하는 학술상으로 의학신문사가 주관하며, 대한안과학회와 (주)한국톱콘이 후원한다, 상금은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4월 2일 대한안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거행한다. 올해 제30회를 맞은 톱콘안과학술상은 지난 1월 전국 안과의학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에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공모한 뒤 대한안과학회가 위촉한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석환 교수는 ‘3D-MRI에서 안구의 3차원적 형태와 시신경유두 형태의 관계(Relationship between 3D-MRI Eyeball shape and Optic Nerve Head Morphology)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세계최고의 안과학 잡지 ‘Ophthalmology(2021. 04)’에 발표한 업적으로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이 연구논문은 ‘안구의 3차원적 형태가 시신경유두 모양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3D-MRI 를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밝힌 업적으로 한국에 흔한 정
니조랄이 소비자 마케팅 강화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 2%액(이하 니조랄)’의 디지털 중심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평소 비듬 때문에 겪었던 불편함을 니조랄 사용 후 해결되는 모습을 연출,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의 효과를 강조했다. “평생 비듬에 시달렸다면, 이제는 니조랄로. 진짜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비듬이라는 꼬리표를 떼자, 니조랄과 함께.” 카피를 통해 관리가 소홀하거나 원인균을 잡지 못하면 쉽게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비듬과 지루피부염, 어루러기 등을 니조랄로 관리해 자신있고 당당하게 일상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흔히 비듬 샴푸로 많이 알려진 니조랄은 두피 비듬 뿐 아니라 얼굴, 몸통 등 지루피부염, 어루러기 질환에도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영국 피부과학 학회지(BJD,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린 연구 자료(케토코나졸 2% 성분의 샴푸를 4주 동안 일주일에 두 번 사용 시 비듬 및 지루피부염 환자의 흉반, 박리, 가려움증 개선에 관한 연구)에서 임상 참여자의 약 90%가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미국 법인의 의과학부문(Scientific and Medical Affairs)을 총괄할 바이오 임상 전문가 글렌 핸슨(Dr. Glen Hansen) 박사를 영입했다. 핸슨 박사는 올해 씨젠이 ‘미국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뒤 지난달 미국 법인장으로 분자진단 전문가 리차드 크리거(Richard S. Creager)에 이어 두번째로 영입한 현지 전문가다. 이번에 합류한 핸슨 박사는 캐나다의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에서 미생물학 및 면역학을 전공한 뒤, 동 대학원에서 임상 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분자진단 및 바이오 임상 분야의 전문가로, 최근까지 미국 미네소타주의 종합병원인 헤네핀 카운티 메디컬센터(Hennepin County Medical Center)에서 분자진단 랩 디렉터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핸슨 박사는 지난 수십 년 간의 검사실 경험과 폭넓은 네크워크를 바탕으로 의료 및 과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Scientific Advisory Board)을 발족하고, 임상적 유용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기획해 상업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씨젠의 기존 제품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생명연구원장 김지수)과 지난 16일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및 최병윤 바이오코어센터장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바이오 벤처 신약개발과 감염질환 관련 공동연구 및 최신 연구정보 공유 ▲양 기관의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과 연구협력 네트워크 교류 ▲연구개발 활용을 위한 전문 인력 및 정보 교류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최 및 교육 세미나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17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까지 5개 기업 육성을 통해 투자유치 1,008억원, 고용창출 14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