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김희수 이사장이 10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2022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한국의료의 국가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의료 해외진출, 외국인환자 유치, 외국의료인 국내 연수, 한국의료 편의성 증대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통해 한국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한다. 올해로 개원 60주년을 맞이하는 김안과병원의 김이사장은 국내 안과의 표준을 정립함과 동시에 한국 안과분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김안과병원은 2017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2019년 베트남 호치민에 김안과 다솜병원(Kim's eye & Dasom polyclinic)을 성공적으로 개원했다. 김안과다솜병원은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베트남 국민들에게 김안과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앞서2007년부터 캄보디아 씨엠립 로터스월드 어린이센터(Lotus World Children Center) 내 ‘김안과병원 진료소’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부산 BPEX에서 개최된 2022 대한 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 대한갑상선학회 임상연구상'을 수상했다. 김경진 교수는 'Comparison of one-week and two-weeks low iodine diet for adequate preparation of radioactive iodine therapy with recombinant human thyroid-stimulating hormone'이라는 주제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경진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갑상선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일정기간 동안 저요오드식이를 유지해야하는데, 다기관이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저요오드식이 유지기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에 근무하는 임나형 과장이 지난 10일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임나형 과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이 최고점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임 과장은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 5년만인 지난해 10월 가톨릭의과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급성 골수성백혈병으로 위독한 익명의 환자와 유전자가 100%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고, 망설임없이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2월 14일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은 후 최종 한양대학교병원에서 3월 10일 조혈모세포 기증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 과장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할 당시 암 치료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를 알게 되었고 암환자를 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 생각해 ‘17년 2월 헌혈의집(대한적십자사)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했다. 임나형 과장은 “제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지 않으면 위독한 백혈병 환자의 치료가 어려워진다는 사실에, 조금이나마 환자 입장에 서서 반드시 기증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8년 만에 '이덕용 소아정형외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소아정형외과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최신 지견을 총망라해 전공의, 전문의뿐 아니라 임상 클리닉에서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정형외과학은 정형외과학의 가장 기본적인 학문적 토대를 이루고 있어 성인 정형외과 환자 진료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지식적 기반이 되는 분야다. 어려운 성인 환자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소아정형외과학의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접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저출산 및 복잡한 이론과 드문 증례를 다루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는 그 수요가 점점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최적의 의료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본연의 책무라 여긴 의료진이 힘을 모았다.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현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를 창립한 이덕용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1996년 ‘소아정형외과학 요람’을 첫 출간한 이후, 2009년 ‘이덕용 소아정형외과학’으로 이름을 바꿔 3판, 2014년 4판이 출간됐다. 이번에 개정 출간된 5판은 지난 8년간 새롭게 발표된 최신 지견을 수록하고
스트라우만이 지난해 연 매출 20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 5,95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2월 발표한 ‘2021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라우만 그룹은 전 지역 및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강력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41.7% 증가한 20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 5,956억원)의 연 매출을 달성했다.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사회적 제한으로 비즈니스가 위축되었던 2020년과 달리 2021년에는 많은 환자들이 치과 진료를 받고, 전문 치과 치료에 더 많은 지출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5억4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7,00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역대 가장 강력한 분기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그룹의 성과는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제공한 스트라우만의 능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분야의 디지털 및 교정사업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임플란트와 일반 임플란트 시장 모두에서 일년 내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일반 임플란트 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성장 수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 소재 상급 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면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준-중환자 병상 지정 병원을 대상으로 ‘21.12.3.(금) ~ ’22.1.13.(목)까지 공모를 실시하였고,의료·간호·건축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대면 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그간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료실적 및 감염병전문병원 운영계획, 건축부지 적합성 등 대부분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되었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다. 감염병 위기 시에는 권역 내 중증 환자 집중 치료, 권역 내 시·도간 환자 의뢰·회송 체계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필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현장을 지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쳐달라"는 등 여섯가지 사항을 요청했다. 협회는 먼저"혼란과 격변의 시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선택으로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신 것을 의료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정부 정책은 우리나라 의료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내용이 많았다. 이유는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 단체와 충분한 논의나 소통 없이 일부 학자들의 잘못된 시각에 의존한, 의료현실과 맞지 않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행해져 왔기 때문이다."며 "정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이 있다. 현장 전문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Bottom-up 방식으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제 임상경험이 전혀 없는 일부 의료관련 학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탁상공론식 정책 결정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국가들 중 의료의 질 지표가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부러워했던 유럽이나 일본 등 선진국보다 더 뛰어난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발표된 치료가능 사망률(Amenable Mot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 9일 실시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밝히고 윤석열 차기 대통령에게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을 요청했다. 협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 윤당선인이 공약에서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백신주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가 R&D 지원을 통해 제약바이오주권 확립과,제약바이오산업 핵심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경제 신성장, 제약바이오강국 실현’ 등을 약속"한 점을 상기시키고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이 같은 공약이 오는 5월 정부 출범이후 구체적인 정부 정책으로 가시화되길 산업계는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2021년 1조 4240억달러(약 1700조원) 규모에서 매년 3~6%의 성장세를 기록, 2026년 1조 8000억달러(약 2140조원)에 이를 전마미다. 또한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진입해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의약품 공급망 강화 등 보건안보 확립은 세계적으로 주요한
대한비만학회가 주최하는 ‘제55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개최된다. 2022년은 대한비만학회의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비만은 의학, 영양, 체육, 행동요법 등 여러 분야의 포괄적 접근이 필요한 만성질환이라는 내용으로 ‘Comprehensive care for people with obesity’ 라는 주제 하에 10개 주제의 심포지엄과 1개의 Plenary Lecture, 2개의 Keynote Lectures, 산학협력 공동 심포지엄, 구연, 포스터 등 다양한 주제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강연과 연구발표 및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2022년 하반기에 비만진료지침 개정 8판 발간을 준비하고 있는 진료지침위원회에서 ‘비만의 진단’, ‘체중 감량 후 유지’, ‘정신적 질환이 동반된 환자의 비만치료’라는 비만진료현장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세 가지 주제로 강연과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를 준비하였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박카스맛 젤리’ 신규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카스맛 젤리 신규 광고는 편의점, 학교, 집 등 언제 어디서나 박카스맛 젤리를 맛있게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고 모델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TV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댄서 아이키가 발탁됐다. 광고에서 아이키는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맞춰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직접 창작한 박카스맛 젤리 댄스를 선보인다. 박카스맛 젤리 1봉지에는 자양강장제 박카스 F와 동일한 타우린 1,000mg이 함유됐다. 타우린은 생체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 B2, B6도 담겨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공부할 때, 등산할 때 등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들이 박카스맛 젤리를 즐겼으면 하는 메시지를 알리고자 했다”며, “타우린이 함유된 쫀득한 박카스맛 젤리로 맛과 영양 둘 다 동시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맛 젤리는 3월 14일부터 20일간 아이키와 댄스 크루 훅(HOOK)이 함께하는 ‘박카스맛 젤리 댄스 릴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