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인공지능 기반 폐 CT 정량화 솔루션 뷰노메드 렁퀀트™(VUNO Med®-LungQuan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뷰노메드 렁퀀트™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폐 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CT 영상에서 특징적인 영역을 분할하고, 세부 영역별 시각화 및 정량화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의료진이 폐질환의 종류와 심각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의 허가사항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과 흉부영상의학과 전문의와의 폐 CT 영상 내 관심영역표시 일치도는 90% 이상으로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 뷰노는 창업 초기부터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SW전문기업육성사업을 통해 뷰노메드 렁퀀트™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 환자의 폐 CT에서 간유리(Ground Glass Opacity), 경화(Consolidation) 등 이상 소견이 나타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CT 영상 기반 스크리닝이나 경과 관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뷰노는 기존 폐질환에 대한 정밀 분석 및 진단을 목적으로 개발한 원천기술을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이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의 이사로 선임됐다. 스펙트럼은 11일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의 이사 선임을 공식 발표하고, 임 사장이 현재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신약 상용화 등을 위한 양사의 다양한 협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2007년 한미약품에 합류한 임주현 사장은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다양한 신약들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 기획하고 있으며 그룹사 인적자원 개발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또 헬스케어 분야 투자회사인 한미벤쳐스에서도 이사직을 맡고 있다. 스펙트럼 이사회 의장 윌리엄 애쉬톤(William Ashton)은 “암 환자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의 임주현 사장이 스펙트럼 이사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임 사장의 리더십과 한미약품에서의 경험들이 양사의 미래 성장에 이상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은 “한미약품 핵심 신약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스펙트럼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한미의 신약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16명, 사망자는 2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75명(치명률 0.17%)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2,880명, 해외유입 사례는 10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82,98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22,626명(해외유입 30,130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2,860명(15.2%)이며, 18세 이하는 72,274명(25.5%)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0,59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1.5%, 준-중증병상 61.9%, 중등증병상 45.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5.5%이다. (3.11. 0시 기준)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3월 1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318,051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89,232명(수도권 146,238명, 비수도권 142,994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87개소이며, (3.11. 0시 기준)재택치료자
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지난 10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2022 인&OUT' 캠페인 전개를 알리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사노피는 만성콩팥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고인산혈증 치료제 렌벨라 출시 10주년을 맞아 저 인(P)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2 인(P)&OUT’ 캠페인을 기획하고 ‘세계 콩팥의 날’에 그 시작을 알렸다. 고인산혈증은 콩팥 기능 저하로 인이 잘 배출되지 않아 혈중 인 수치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미네랄 대사 이상, 뼈질환, 혈관석회화와 같은 2차 합병증을 유발한다. 고인산혈증으로 인한 혈관석회화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혈중 인 수치 조절을 위해 인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과 투석이 필요하다.
㈜헬릭스미스는 박영주 임상개발부문장/미국법인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 오는 31일 열리는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들을 확정했다. 박영주 미국법인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통계역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줄곧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근무하며 임상시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0일 충주세무서에서 열린 제56회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모범납세자 부문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장 모범납세자상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어진다. 국세청은 1966년부터 모범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표창 및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1971년 오늘(3월 11일) 한국 기업사에 모범을 남긴 유일한 박사가 영면했다. 향년 75세의 나이였다. 유일한 박사는 일찍부터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기업경영으로 축적한 부를 사회에 환원한 인물로, 사회 고위층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한, 우리사회의 ‘진정한 참 기업인’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IT기업리더의 잇따른 재산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세기에 앞서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가 뿌리 내리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 역시 계속되고 있다. 유박사는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국 유학을 떠난 유일한 박사는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를 뒤로하고 1926년 31세가 되던 해에 귀국, 국민건강 향상과 교육을 통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한양행을 설립했다.유박사는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일념으로 1936년 유한양행을 주식회사체제로 전환했고, 193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채택했다.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주식공개를 단행(1962년)했고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사장직을 물려주었다. 유한양행은 1969년 이후 5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20년 통계 자료에서 전 국민의 38.4%가 이상지질혈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 노은중원장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에 기고한 '건강한 삶을 위한 이상지지혈증 관리' 중 주요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편집자 주) 이상지질혈증 이란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2018)에서는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LDL-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40mg/dL 미만’을 기준으로 이 중 하나라도 문제가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 고지혈증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지방은 우리 몸을 먹여 살리는 중요한 성분이지만 과도하게 높은 LDL-콜레스테롤은 죽상동맥경화증 발생에 제일 중요한 인자이고,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 몸의 세포 입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우리 몸을 먹여 살리는 가장 중요한 원료는 중성지방이다. 그러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이 흡수되어 만들어지고 저장과 운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과다하게 축적되어 청소가 잘 되지 않는다. 이런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지질대사이상,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3월 31일 ‘2022년 제1차 누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누림 컨퍼런스는 장애인 복지 환경 진단과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방향성 모색을 위해 2021년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서비스 지속·확대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정,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등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연속성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연계와 전달체계 구축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고, 보건의료·복지의 협력 방안을 통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의료계, 복지계, 학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숙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올라케어가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승인받았다. 올라케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의료진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후 해외에서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재외국민이 온라인 플랫폼에 비대면 진료를 요청하면, 국내에 있는 병원 의료진이 플랫폼을 활용한 전화·화상을 통해 재외국민에게 의료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환자가 요청하면 의료진이 판단하여 처방전을 발급하게 되며, 국내에서 대리인이 약을 처방받아 처방약을 현지로 보낼 수 있게 된다. 현행 의료법상 원격 의료는 의사와 의료인 간에만 허용되고 있으며, 의사와 환자 간 진단·처방 등의 의료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단, 산업부는 언어·의료 접근성 등으로 현지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 13건을 부여했다. 기존 승인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점을 고려해 산업부는 2022년 3월 블루앤트를 포함한 2개사의 재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