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해오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주된 요건은 일반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메디포스트가 청년층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인 것을 입증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8월 인증 기업 공모에 참여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동시에 선정됐다. 특히 메디포스트는 청년 인재 영입을 위해 중소기업 평균보다 높은 임금 수준이었으며, 올해 청년 채용도 일반 기업 대비 4배 이상, 이번에 선정된 청년친화강소 기업보다도 2배 가량 높았다. 또 직원들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와 함께 다양한 복지공간 제공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증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맞춤형 청년지원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워라밸’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만들어 고급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도움도 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장하영 회원이 20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의 저소득계층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7년 12월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클럽이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장하영 회원·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교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장하영 회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했다.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지난 21일 안산문화재단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각각 기부금 1000만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안산 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을 통해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과 공연 관람, 장학금 지원 등 양 재단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양 재단의 사업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 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고려대안산병원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여러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심심(深心)한의원(원장 심시현)이 성탄의 기쁨과 축복 속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깊은 마음을 담은 편안하고 전문적인 진료로 사랑받고 있는 심심한의원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으로부터 씀씀이가 바른병원 인증을 받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심시현 원장은 “진료와 치료행위로 사람의 건강을 다루다 보니,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함을 느끼고 있다”며 “긍정적인 태도와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이웃들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소득 불균형 심화로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의 아이들에게 사용돼,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비보존 제약이 5억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를 기부하며 취약 계층 지원에 나섰다. 비보존 제약(회장 이두현)은 지난 22일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갖고 5억 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약 2만 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비보존 제약 박완주 사장, 장부환 부사장, 최응섭 상무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정서윤 본부장, 박현민 구호팀장이 참석했다.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겨울 일조량 감소가 더해져 비타민 D가 쉽게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비보존 제약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데칼시트산’을 기부 제품으로 선정하고, 햇빛을 대신해 비타민 D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따뜻한 햇빛 기부’라고 명명했다. 해당 제품은 임신, 수유기, 발육기, 노년기 등 전연령이 섭취 가능한 만큼 희망브리지를 통해 여러 취약 계층에 폭넓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유영제약(대표 이사 유우평)은 지난 20일 PME(Product Manufacturing Expert,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Edupack 교육을 실시했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별도의 스튜디오와 생산본부 사무실, 회의실 등에서 2개 반으로 분반하여 진행됐다. 각 반별로 1부는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본부 내 직위/세대별 인원 현황을 통한 세대별 소통 관련 교육을, 2부는 MZ 세대에 대한 이해와 세대별 의사소통 방법에 관한 세대별 공감, 우리가 지향/지양해야 할 업무 방식에 관련된 일하는 방식 교육으로 편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존재하는 생산본부의 특성을 고려하여, 모두가 연령별 특성을 인지하고 장기간에 걸쳐 세대별 공감과 일하는 방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의 의견을 많이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미국 화이자사(社)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요청: 질병관리청, 12월 22일) 검토를 착수했다. 한국화이자제약(주)는 지난 11월 10일 식약처에 동 의약품에 대해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식약처는 해당 자료를 검토 중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은 상태다.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후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제로 알려져 있다.
CRISPR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SDAQ 199800)은 초소형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툴젠의 초소형 CRISPR 유전자가위 관련 특허는 2018년 한국특허 등록, 2019년 미국 특허 등록, 2020년 호주, 일본 특허 등록에 이어 추가로 중국에 등록되었다. 추가로 유럽, 캐나다 등 3개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위해 출원하여 심사 중에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은 2017년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논문에 게재된 바 있다. 툴젠의 초소형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은 Campylobacter jejuni(C.jejuni) 유래 CRISPR 유전자가위(이하 cjCas9)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S.pyogenes 유래 CRISPR/Cas9에 비해 활성이 낮아 보편적 활용도는 제한되지만 크기가 작고 특이성이 높아 체내 유전자교정 치료 활용에 장점이 있다. 또한, 전달 유전자의 크기에 제한이 있는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기술과의 접목도가 높다. cjCas9 은 기존 Wild-type CRISPR/Cas9 시스템보다 크기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음압 수술실 및 음압 심혈관조영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수천명에 달하는 시대에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충북대학교병원의 조치이다. 코로나 확진 환자의 경우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의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절차로 치료하기 어렵다. 일반 격리병동에서조차 환자 혈압 체크를 위해 전신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하물며 코로나 환자를 수술할 경우에는 더더욱 제약이 따른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 환자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작년부터 음압 수술실을 구축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음압 수술실에서는 코로나 확진된 맹장염 환자를 시작으로 총 20여 차례의 수술이 진행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도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코로나와 중증질환을 동시에 책임지기 위한 전략을 세운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증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 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부금 1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과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서선원 사무총장,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박상현, 함정우, 이동민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임직원이 참여한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으로 1억 원이 마련됐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박상현,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함정우, 이동민 선수가 각 1천만 원씩 기부에 참여했다. 프로골퍼 박상현 선수는 2018년 동아제약과 함께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매칭 방식으로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억 걸음을 목표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했다. 목표 기간보다 10일 빠르게 1억 걸음을 조기 달성했으며, 약 1억7천2백4십만 걸음이 모였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