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중국 프리미엄 필러 시장 공략을 위해 학술 마케팅을 본격 강화한다. LG화학은 22일 팬데믹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양질의 학술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시아인에 적합한 필러 시술법을 제시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LG화학은 ‘와이솔루션(Y-Solution)’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해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상적인 안면 볼륨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와이솔루션’을 활용한 독자적인 시술법(Balance-L)을 시연했다. 먼저 LG화학은 한국 및 중국 의료진들이 꼽은 동아시아인 20명의 이목구비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비율, 각도 등 얼굴의 균형 요소를 지표화한 연구 결과('3D Balance Asian Face')를 발표했다. 이어 앞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균형미를 갖춘 가상의 얼굴을 3D로 만들어 공개하고, 임상해부학을 접목한 과학적 시술법을 입체적으로 시연해 중국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향후 LG화학은 한중 미용의료 현장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술 경험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학술 컨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김혜자 상무는 “고객과 더욱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혁신적 후성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제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있는 분야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국가지원 신약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22일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한미약품의 LAPSGlucagon Analog(HM15136)가 28개월간의 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두번째 선정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한미약품은 HM97662에 대한 국가 연구비 지원에 힘입어 현재 진행중인 전임상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 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후성학적 유전자 EZH2는 현재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수의 재발 혹은 불응성 암종에서 돌연변이 또는 과발현돼 있는 발암 유전자다. 다만 EZH2를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이 상보적으로 활성화돼 내성을 유발하므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발생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비롯해 재난경험자들에게 재난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감염병의 매서운 확산세와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여파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부모 가정 및 아동·청소년, 소상공인과 같은 대상들에게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재난 경험자들의 안정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활동가와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송팜㈜ 유현나 본부장이 12월 15일 열린 ‘제11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유공자로 선정됐다. 오송팜은 2021년 올해 코로나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이루어 냈으며, 이번 수출유공자는 이런 성과를 이끌어낸 유현나본부장의 노력이 인정받은 셈이다.
지난 12월 21일, 유영제약은 유우평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6명이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연탄 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고자 기획됐으며, 유영제약은 철저한 방역 수칙 하에 행사를 통해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KPGA투어 통상 11승 강경남 프로와 골프성수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영우 프로가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유우평 대표는 "임직원들과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행복했던 하루"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영제약은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제작한 DIY 키트 만들기 완성품 353개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등 연말을 맞아 선행을 이어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했다. 이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관절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또 빙판길로 인해 바닥이 미끄럽고 두꺼워진 옷 착용으로 민첩성이 떨어져 넘어질 경우 골절 가능성이 크다. ◆ 겨울철 단골 관절 질환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관절 질환은 발목염좌, 무릎관절염, 고관절 골절 등이 있다. ▶발목염좌=충분히 발목을 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일 경우 쉽게 발생한다. 발목 바깥쪽 인대가 얇은 탓에 대부분 발목 외측에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 발목 주변 통증, 멍, 부종 등이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발목 인대가 수축돼 있는 경우가 많음으로 충분히 발목 주변 근육을 풀어준 다음 활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재발 또는 만성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관절염=무릎 연골이 닳으면서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 발생, 오래 걷고 난 뒤 무릎 주위가 붓고 열감과 통증이 발생한다. 문제는 무릎 연골에는 혈관과 신경이 없어서 연골 두께의 70% 이상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국내 연구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들을 모아 ‘인공지능 신약개발 공공 포털 사이트’를 21일 공개한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19~21년)의 결과물이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공공 포털은 www.kaidd.re.kr 이다. 재단은 본 사업에서 개발된 각종 신약개발 플랫폼들을 한곳에 모아 연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서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포털을 구축했다.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 중앙대학교 나도균 교수, 케이메디허브 이지영 책임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최선교수(후보물질 개발과제, 가나다 순), KAIST 이관수 교수(약물재창출 과제), 서울 아산병원 박숙련 교수(스마트 약물 감시 과제) 팀이 플랫폼 개발에 참여했다. 포털 운영 지원 및 공공 포털사이트 개발에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오송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심플렉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했다. 재단은 공공포털이 활용되면 혁신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신약개발 공공 포털에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348150, 고광표, 박철원 각자 대표이사)이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집중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본격화를 위해 총 70억 규모의 제3자 배정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금번 투자를 통해 자가면역 및 면역항암 등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며, 성장성 높은 건강기능식품 사업군을 분리해 자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조기 상업화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바이오랩의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IBK-스톤브릿지 혁신성장 펀드로부터 기준 시가 대비 할증발행 형태로 투자를 받는다. 전환우선주에 대해서는 1년간의 의무보유확약 기간을 부여한다.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지난 20일(월) 오전 10시 심학기룸에서 애경산업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 17,000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 김학준 발전후원회 위원장,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손소독제 기부는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이 진행하는 ‘CLEAN to PROTECT(클린 투 프로텍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속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약제부(약제부장 박선영) 구영숙 약사가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심혈관계질환약료에 합격하면서 감염약료, 중환자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3개 분과의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전문약사란 약사로서 질환 전반에 대한 약물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기본지식과 정보, 확장된 의약정보의 제공, 임상약동학적 지식 및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암질환, 심혈관계질환, 내분비질환 등 특정질환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심층적 약물요법 및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약사를 말하며, 2023년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통한 국가자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매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 244명 합격으로 총10개 분과에 1,416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하였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합격자 배출로 종양약료(임현수), 감염약료(강남숙, 구영숙), 의약정보(김경숙), 심혈관계질환약료(김지연, 구영숙), 영양약료(차윤영), 중환자약료(구영숙)의 6개 분과에서 전문약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박선영 약제부장은 “이번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로 우리병원에 총 6개 분과 8명의 전문약사가 근무하고 있다.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