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사진 우)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사진 좌)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되었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기존 윤재춘·진성곤)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고,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그룹 전체 책임경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젊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파격적으로 중용하고, 아울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직원 성장과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임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윤재춘 대웅 대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및 실증·확산 추진사업’의 수행을 위해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독보적 기술을 갖춘 아이티아이즈와 마이 헬스웨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인 의료 데이터 활용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은 개인 주도로 본인의 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기관에 개인 건강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고, 직접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1025개 이상의 1·2·3차 병원 의료데이터를 연계·확산함으로써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국민이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대병원과 아이티아이즈는 협약을 통해 △호남지역 1·2차 의료기관과 연계한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관련 데이터 정리 △의료 서비스의 상향평준화 기여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소비자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출시 등을 추진한다. 아이티아이즈는 2022년까지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기반 및 체계 마련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개인주도 의료데이터 활용지원 △파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박성현 프로골퍼로부터 자선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7일 안암병원 신관 2층 라운지에서 김영훈 의무부총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박성현 프로,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부식을 가졌다. 미국 LPGA 신인 3관왕 및 US오픈을 차지한 세계적인 골퍼이자 여자골프계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는 박성현 프로(29, 솔레어)는 실력만큼이나 남다른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평소 고려대 안암병원을 내원해오던 박 프로는 의료원 관계자로부터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적지 않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전달된 자선기금 전액은 저소득층 환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매년 통계청이 발표하는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암에 이어 부동의 2위는 심뇌혈관 질환이다. 밤과 낮,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겨울철에는 혈압 상승과 혈관 과부하로 심뇌혈관 질환 발병 우려가 높다. 특히 뇌졸중은 생명을 다투는 응급질환으로 치료 후, 후유증이 심각해 미리 예방하고, 전조 증상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뇌출혈 및 뇌경색)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뇌경색의 경우 2015년 442,118명이던 환자 수는2020년 499,021명으로 크게 늘었다. 뇌출혈 환자 수도 2015년 50,520명에서 2020년 56,539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40대 이후 환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뇌졸중 전조증상을 인지했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급성 뇌경색은 골든타임 이내에 ‘뇌혈관중재술’ 등 관련 응급 치료를 받아야 마비 또는 언어장애 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정인영 전문의는 “겨울철 급격한 온도 변화는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을 활성화해 혈관 수축과 심박수 상승으로 혈압이 높아져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자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암센터(센터장 최문석 소화기내과 교수)는 다학제 진료가 6,5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암센터는 2003년 처음으로 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할 수 있는 ‘대면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환자 진료에 적극 활용중이다. 다학제 진료는 여러 전문 진료과가 함께 모여 실시간 진료하는 진료 방법으로, 복잡한 질환일수록 그 유용성이 크다. 간암은 치료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고려 사항이 많은 대표적 질환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앞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간암 다학제 진료는 간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을 약 20% 이상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서 진행하다 보니 의료자원이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암센터는 열정과 헌신으로 환자들을 치료해 왔다. 매주 소화기내과, 이식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과별로 결정이 어렵거나 치료 과정에 상의가 필요한 환자 증례를 논의해 왔다. 또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면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들과 함께 치료 방법을 논
경희대병원(병원장:오주형)은 직업환경의학과 임신예 교수가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위원으로 공무원 재해보상 업무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공무원 재해보상제도는 공무원이 공무수행과 관련하여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경우와 그로 인해 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경우 공무원 또는 그 유족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보장적 성격의 제도이다.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는 공무원 재해보상제도와 관련된 각종 사항을 심의하며 ▲의료인 ▲기재부, 행안부 등 소속 4급 이상 공무원 ▲판사, 검사 또는 변호사 등이 위원 자격을 갖는다. 임신예 교수는 “화재진압 중 부상을 입거나, 악성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부상 또는 질병에 걸리는 공무원들이 많아 가슴 아프다”며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학적 지식을 통해 적정한 재해보상이 이뤄지게 더욱 노력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1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19,334명으로 총 43,620,89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2,29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2,131,33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807,347명으로 총 12,377,850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2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28명(치명률 0.84%)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44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5,2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5,615명(해외유입 16,446명)이다. 12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0명(+16), 국내감염 157명(+33)이 확인되어 총 227명(+49)이라고 밝혔다.
‘언제까지 공기를 걱정해야 할까.’ 세스코가 UV파워 공기살균기의 소형모델 ‘센스미(Sense me)’를 출시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21일 “센스미는 공기를 강제 흡입해 ‘UV살균터널™’로 살균, 바이러스와 세균의 유전정보를 물리적으로 손상시킨다”며 “감염 전파력을 잃게 만드는 살균기이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력도 밝혔다. 세스코는 “일정조건에서 시험한 결과, 센스미는 공기 중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감염력을 99.9904%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세스코 과학연구소와 고려대 바이러스병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결과로, 고위험 병원체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 3등급 시설(BSL-3) 내 880L 크기의 특수 챔버에서 센스미를 30분간 가동시킨 전·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력 제거 효능을 비교 평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코로나19 실험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사람에게 중대질병을 일으키며 대유행 중인 바이러스로, 실제 제품의 공기 중 살균력을 밝혔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는 다른 공기살균기가 바이러스에 직접 쪼인 램프 살균력을 밝히거나, 인체 영향이 없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이 프리미엄 올인원 건기식 ‘하루엔진’ 출시와 함께 배우 이진욱을 전속모델로 기용, TV와 유튜브, 온라인 등 대규모 온오프라인 공략에 나섰다. 삼진제약 프리미엄 올인원 건기식 ‘하루엔진’의 전속 모델인 배우 이진욱은 ‘넷플릭스’ 인기 방영 드라마 ‘보이스’와 ‘스위트홈’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고, 건강에 있어서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한 대표적인 배우로도 꼽힌다. 이번 광고에서 이진욱은 배우가 가지고 있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적절히 발산하며, “엄선된 영양성분으로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하루엔진’의 제품 컨셉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인공지능 활용 NCE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어젠은 자체 개발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항암 타겟 신규 화합물을 발굴 및 디자인하고, 이에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어젠은 단백질의 3D 구조 정보 없이 신약후보물질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단백질의 3D 구조 정보가 아닌 아미노산 서열데이터를 이용하는 디어젠의 기술은 아직 3D 구조가 밝혀지지 않은 단백질에 대해서도 빠르게 신약 개발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