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약제부(약제부장 박선영) 구영숙 약사가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심혈관계질환약료에 합격하면서 감염약료, 중환자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3개 분과의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전문약사란 약사로서 질환 전반에 대한 약물요법과 의약품에 대한 기본지식과 정보, 확장된 의약정보의 제공, 임상약동학적 지식 및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암질환, 심혈관계질환, 내분비질환 등 특정질환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심층적 약물요법 및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약사를 말하며, 2023년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통한 국가자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매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 244명 합격으로 총10개 분과에 1,416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하였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합격자 배출로 종양약료(임현수), 감염약료(강남숙, 구영숙), 의약정보(김경숙), 심혈관계질환약료(김지연, 구영숙), 영양약료(차윤영), 중환자약료(구영숙)의 6개 분과에서 전문약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박선영 약제부장은 “이번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로 우리병원에 총 6개 분과 8명의 전문약사가 근무하고 있다. 최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1 데이터인의 밤」행사에서 ‘데이터 품질대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오류를 최소화 하는 등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산업진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분석DB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Platinum’ 등급을 6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의료·산업 분야에 널리 쓰이는 심사평가원의 데이터가 우수한 품질을 갖췄음이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 데이터에 기초한 활용성과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RNA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인 모더나는 자사 부스터샷 후보물질을 각각 50㎍ 및 100㎍ 용량으로 접종시 생성되는 오미크론 변이 중화항체 관련 예비 데이터를 발표했다. 현재 승인된 50㎍ 용량의 mRNA-1273 부스터샷은 오미크론에 대항하는 중화항체 수준을 부스터샷 접종 전보다 약 37배 증가시키고, 100㎍ 용량은 83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모더나 CEO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감염 급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승인된 모더나의 코로나19 부스터샷이 접종 전 대비 37배 높은 중화항체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이번 데이터가 확인시켜 주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더나는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 후보물질 연구를 계속하고, 향후 필요 가능성에 대비해 임상시험 또한 신속히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부스터 전략 연구 데이터를 공공 보건 당국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당국에서 자료에 기반해 SARS-CoV-2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백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더나는 계속해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종혁)은 지난 16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공진선),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나기량),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안순기)과 대전·충청권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4개 기관은 △업무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연계 및 협력 △지역사회 의료이용 현황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종혁 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충청권에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광역단위의 협력적 연구 거버넌스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확충 및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 및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이중항체 “IOH-001”의 전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비임상’ 부문 신규과제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뮨온시아는 ‘IOH-001”의 임상시험 계획서(IND) 제출 및 승인까지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뮨온시아가 개발한 ‘IOH-001(PD-L1xCD47 이중항체)’ 은 IMC-001(PD-L1항체)을 base asset으로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암세포에 발현되는 PD-L1 및 CD47을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동시에 활성화하여 난치성 암에서도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이사는 “금번 KDDF의 지원으로 IOH-001의 전임상 연구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기술로 난치성 암을 가진 전 세계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제공의 기회를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하여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지난 3월에는 중국 3D메디슨에 CD47 항체 후보물질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최근 본관 4층에서 별관으로 확장 이전한다. 강당이 있는 4층을 제외한 1층~3층이 모두 치과병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진료과에 대해 최신 진료 장비와 설비로 새롭게 단장했다. 1층에는 접수처, 2층은 구강내과, 소아(청소년)치과, 치과교정과가 3층에는 구강악안면(턱얼굴)외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로 구성된다. 개원에 버금가는 시설, 설비 투자로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평생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 우리는 매일 치아를 사용하고 음식을 섭취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사 시 음식물을 씹는 데 어려움이 있으면 소화 문제로 이어지고 삶의 질과 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노년까지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강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치과적 문제는 간단한 문제라도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치료 과정이 복잡해지고 비용도 훨씬 더 많이 나오게 된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야말로 구강 건강상태 악화를 막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환자의 몸을 내 몸과 같이 여기고 치료하기 때문에, 어떠한 과잉진료도 하
심방세동 진단 후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것은 심부전 및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 심방세동 환자에서 향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이소령 교수, 안효정 전임의)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심방세동 환자의 운동습관과 뇌졸중·심부전·사망 발생 위험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 중 하나다. 노인의 약 10%를 차지하는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예후 개선을 위해 항응고치료, 항부정맥제,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5~7배, 심부전은 2배, 사망은 1.5~3.5배 높다. 따라서 진단과 동시에 이러한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필수적이다. 그동안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과 심방세동 관련 증상, 재발, 부담률 감소와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는 많았다. 그러나 심방세동 진단 후 운동 습관 변화와 관련된 심혈관 질환 결과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심방세동 진단 후 운동 습관 변화와 뇌졸중, 심부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지난 17일 일본 심혈관 분야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인 재팬 라이프라인(Japan Lifeline)과 자사의 패치형 7일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70) 제품 수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티센스는 5년간 약 278억원(미화 2370만 달러) 규모의 에이티패치를 일본에 수출하며, 재팬 라이프라인은 심방세동 증상으로 심장 시술을 받은 환자의 사후 심장 관리용으로 에이티패치가 활용될 수 있도록 병·의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티패치가 일본 내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 동안 사용해 심장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의 길을 여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이다. 검사기간에 따라 ATP-C70(7일), ATP-C120(11일), ATP-C130(14일) 총 3개 제품으로 구분된다. 일본에 수출될 7일 연속 심전도 검사기는 수개월동안 일본 현지에서 성능시험을 진행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외산 제품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의료기기 시장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지난 19일 전세기를 통해 28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유럽에 보냈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지난 3달 전과 비교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며 비상사태에 들어간 상황이다. 연말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식당, 술집 등 필수 생활시설이 아닌 곳은 봉쇄하는 국가도 늘어나고 있다. 씨젠이 이러한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진단시약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세기’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세기는 코로나19 진단시약과 관련 소모품만 운송한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체코, 리투아니아 등 5개국에 각각 필요한 물량이 배송된다. 탑재된 진단시약은 약 280만명이 검사받을 수 있는 양이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uropean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ECDC)에 따르면, 수출대상국인 5개국의 경우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9월초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0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유방암 재건 및 성형 수술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안희창 교수가 분당차병원에서 진료한다고 밝혔다. 안희창 교수는 유방암 재건성형의 명의로 수부재건술, 두경부암으로 인한 얼굴 및 기관 식도 재건으로 유명하다. 안희창 교수의 합류로 분당차병원은 유방암 진단과 치료, 수술에서 재건까지 다학제 진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창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국내 최초로 미세수술을 이용해 자가 뱃살조직 이식 유방 재건술을 적용해 환자 체형, 연령 등 환자 1:1 맞춤 유방 재건성형에 앞서 왔다. 30년간 환자 2만여명의 잃어버린 신체 일부를 고도의 미세 수술로 자가 조직을 살아있는 조직으로 복원해 왔다. 또한 혈액순환이 안돼 손발 끝이 하얗게 변하다 검게 죽는 레이노드 증후군 치료를 위해 미세한 혈관을 찾아 박리, 교감신경을 제거하는 수술법을 개발해 전세계 수부재건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전문의학회에서 발간한 표준성형외과학, 미용성형외과학, 수부외과학, 미세수술학, 유방학 교과서와 함께 전세계 성형외과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