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와 혁신신약살롱 오송의 후원으로 ‘생리학적 기반 약동학(PBPK)’을 주제로 제6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오는 11월 25일(목) 오전10시에 비대면 세미나(온라인 줌)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Simulations Plus의 Lancaster지부 John DiBella대표가 ‘제약 연구 및 규제 제출을 지원하기 위한 PBPK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적용’에 대한 발표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이병일 박사의 ‘Gastroplus를 사용한 초기 신약개발 응용’에 대한 2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Simulations Plus(NASDAQ: SLP)는 약물 발견, 임상 개발 연구 및 규제 제출을 지원하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신약개발 초기 발견에서 시작하여 전임상/임상 개발을 통해 계속되고 임상 시험/승인 후로 끝나는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모델링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인 Cognigen Corporation, DILIsym Services 및 Lixoft와 함께 사용하기 쉬운 1위 소프트웨어(Ga
의료계가 국회서 제정 논의 중인 간호사법의 즉각 폐기를 강력요구하고 나서 갈등이 증폭되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 서울특별시의사회,전라남도의사회,부산광역시의사회,경상북도의사회,대구광역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인천광역시의사회,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광주광역시의사회,대한의학회,대전광역시의사회,대한개원의협의회,울산광역시의사,대한군진의사협의회,경기도의사회,대한공직의협의회,강원도의사회,대한전공의협의회,충청북도의사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충청남도의사회,대한병원의사협의회,전라북도의사회 대표들은 21일 오후 용산 임시회관에서 ‘긴급 현안 논의를 위한 의료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간호법, 간호・조산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것과 관련,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채택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각 직역의 업무범위를 의료법에 명확히 규정하여 업무범위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직역간 대립을 차단함으로써 규정된 업무범위 및 요건 하에서 의료인의 의료행위 또는 진료보조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간호법안은 해당 개별직역에게 이익이 되는 내용만을 포함하고 불리한 내용을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유병률이 약 5배 높아졌고, ‘감사하는 마음’이 우울증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화제이다.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주임교수 김재민)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력이 없는 일반인 1,492명과 대학병원 간호사 64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각각의 연구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인 ‘COVID-19 기간 동안 한국의 일반 인구에서 우울증의 위험요소와 보호요소(Risk and protective factors of depression in the general population during the COVID-19 epidemic in Korea)’라는 제목의 논문과 ‘COVID-19 기간 동안 한국의 간호사에서 감사와 지각된 스트레스의 연관성(The association of gratitude with perceived stress among nurses in Korea during COVID-19 outbreak)’ 논문은 영국의 저명학술지 ‘BMC Psychiatry’와 국제 정신건강간호협회 공식학술지인 ‘Archives of Psychiatric Nursing’에 발표돼 국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호석 교수는 최근(11월 3일~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3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SCIE에 등재되는 공식학술지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지난 1년 동안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기초와 임상 부문으로 구분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에스토로겐의 쥐 질 점막하 상피전구세포 조절’에 관련된 연구(교신저자 박광성 비뇨의학과 교수)로, 질 점막하 상피전구세포가 질 점막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규명했다. 앞서 ‘제28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학술대회’에서도 ‘부신종양 환자에서 양측 부분 부신절제술 동시 시행’을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또 한국연구재단 지원과제로 ‘음경해면체 내피전구세포 및 혈관주위세포의 동시 국소화로 존재 규명 및 거세백서모델에서의 발현 변화’라는 연구과제가 선정되는 등 기초 및 임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에 수입자 전용 채널을 신설하여 수입자의 관심이 높은 맞춤형 정보를 한 번에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편된 서비스에는 수입자가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콘텐츠 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자사 수입신고 민원 진행상황, 부적합 또는 회수·판매중지 정보 등 수입자가 원하는 통계자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펩트론(087010)이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테라베스트와 차세대 CAR-NK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릭 항원 수용체)와 NK 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를 결합한 면역항암 세포치료제이다. 양사는 펩트론이 보유한 암세포 타깃 항체 PAb001의 CAR 기술과 테라베스트가 보유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 세포 분화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의 동종유래(allogenic)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는 사전에 대량생산된 세포를 환자에게 즉시 투입하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과 환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바이오기업 페이트 테라퓨틱스는 얀센과 2020년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31억 달러 규모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 세포치료제는 현재까지 예스카타, 킴리아 등 5종의 치료제가 백혈병, 림프종 등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구강악안면외과 정휘동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조형주 교수, 치과대학병원 치과교정과 최윤정 교수,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이준상 교수팀이 CT 영상을 활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검사의 예측 효과를 밝혔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단순한 코골이를 넘어 상기도의 협착 또는 폐쇄가 발생해 호흡의 부전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당뇨 등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심할 경우 수명 단축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에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수면을 취하며 진행되어야 해 공간의 제약이 있고 다수의 검사 인력이 필요해 비용이 높다는 단점을 지닌다. 이에, 정휘동 교수팀은 CT 영상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예측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된 환자 88명의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팀은 3D UNet architecture를 통해 CT 영상에서 단순화된 기도의 형상을 추출하고 이를 전산유체역학 인공지능 프로그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강창무 교수(간담췌외과, 사진)는 최근 미국 의학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엑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가 선정한 췌장 절제술 분야에서 2021년 전 세계 상위 0.1%에 등극했다. 엑스퍼트스케이프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이 관리하는 검색엔진 펍메드(PubMed)를 통해 2011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 뱅크화해 비교 분석 후 각 분야를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엑스퍼트스케이프는 췌장 절제술에 관한 71편의 논문을 발표한 강창무 교수가 총 22,699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1%에 해당된다고 17일 밝혔다. 강창무 교수는 췌장 절제술을 복강경과 로봇수술로 진행하는 최소 침습 수술분야의 전문가로서, 그 안정성과 유용성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오고 있다. 이 중 많은 연구논문이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지(Surgical Endoscopy)’, ‘외과임상종양학회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 등 저명한 전문 학술지에 게재되며, 췌장 절제술 분야에서 이목을 끌었다. 강창무 교수는 “생존율이 낮아 절망적인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인천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다 세상을 떠난 환자의 유가족이 말기 암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9일 故박은혜씨 유가족인 남편 고은원 씨를 초청해 유가족의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고인의 남편인 고은원 씨는 “아내가 말기 진단을 받고 우리가족 모두 충격과 상실감에 빠져있었다”며 “호스피스 병동 의료진 덕분에 극심한 통증을 잠재울 수 있었고, 아내의 손을 꼭 잡아준 의료진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평소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았던 아내의 따뜻한 마음을 가족들이 이어가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환자와 가족 분들에게 항상 송구한 마음이 컷다”며 “그럼에도 故박은혜님과 가족 분들이 이렇게 큰 격려의 마음으로 인천의료원을 다시 찾아주신 건 저희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7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74명(치명률 0.79%)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98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12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5,425명(해외유입 15,5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