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송도컨벤시아에서 11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제1회 국제 바이오·제약 전시회(InBioPharm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케이훼어스(대표 홍성권)와 함께 공동 주관하는‘제1회 국제 바이오·제약 전시회’에는 K-바이오 산업의 메카 인천에 거점을 두고 있는 대표 글로벌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약 60여개의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이 참가하여 바이오분석/진단, 원료·완제의약품,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인 ‘제 6회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컨퍼런스(BIG C)’도 동시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셀트리온 이상준 수석부사장과 서울대학교 박태현 교수의 기조 강연 및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전문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수협은 인천 KOTRA와 공동으로 해외 약 30개국 100여명의 바이어가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GBPP)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의 문을 열고 인재 육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 힘을 싣는다.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은 17일 개원식을 열고 미션과 비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동곡(東谷) 김건철 후원자의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된 교육원은 교육개발센터, 교육평가센터, 교수개발센터, 교육연수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된다. 교육개발센터는 의대생 교육 과정(CDP 2023) 개발 지원, 대학원 교육 과정 기획 개발, 전문직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해 나간다. 교육평가센터는 의과대학 교육 과정 전체에 대한 프로그램 평가 설계 및 총괄 평가를 시행한다. 교수개발센터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직급별 교수개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의학 교육자 발굴과 개발, 신임교수 멘토링, 리더십 교육 과정을 맡는다. 교육연수센터는 연세 의학 교육의 국제화 및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국제 개발, 국내외 의학 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수행한다. 연세동곡의학교육원의 미션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발전시키고 혁신한다’는 교육원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에 필요한 의학 교육의 전주
비만은 대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비만일수록 대장암 치료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통념에 반대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대장항문외과 강정현 교수(사진)팀은 비만 환자의 복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에 따른 대장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비만일수록 대장암 재발이 더 적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2005년 3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 1기에서 3기로 수술을 받은 환자 987명(남성 583명, 여성 404명)을 대상으로 복부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과 대장암 재발 예후와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수술 전 시행한 CT 검사에서 피하지방 및 복부 내장 지방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 환자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팀은 피하지방이 높은 환자군(남성 ≥141.73 cm2, 여성 ≥168.71 cm2)과 복부 내장지방이 높은 환자군(남성 ≥174.38 cm2, 여성 ≥83.65 cm2)을 ‘고지방 그룹’으로, 그렇지 않은 환자들을 ‘저지방 그룹’으로 구분했다. 두 집단의 대장암 수술 후 5년 간 재발 위험도를 비교 분석해본 결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9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15명(치명률 0.79%)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11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03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9,099명(해외유입 15,472명)이다.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간질환, 만성하기도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79.9%를 차지한다.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8개가 만성질환이다. 특히, 순환기계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은 비감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68.6%를 차지하여, 이들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9일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발생 현황과 위험요인을 매년 파악하여 만성질환 관련 보건사업과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수'를 발간했다. 2015년 이후 일곱 번째로 발간된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주요 만성질환*과 건강생활습관 및 선행질환 현황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현재 만성질환의 현황과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현안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통계집은 국가승인통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고 유관기관 공개자료 등을 이용하여 보완하였으며, 국제비교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서 제공하는 결과를 활용하였다.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주요 만성질환으로 인한 표준화 사망률*과 효과적인 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11월 15일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기증생활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병원과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부별로 총 15개 의료기관을 선정 및 방문하며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지속적인 뇌사추정자 통보 및 뇌사장기기증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국내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평가에도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캠페인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지난 15일 보라매병원 의료진에게 커피를 나누어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LB휴넷이 유통하는 코로나19 자외선 살균기 Care222®이 10월 22일 KC 인증을 획득하고, 12월 6일부터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 당초 판매 시점은 11월 15일이었으나, 이미 판매되고 있는 일본·미국 등의 주문량이 증가해 3주 정도 초도 발매 시기가 조정됐다. 한국 내 초기 설치는 대표 ‘3밀(밀폐·밀접·밀집) 시설’ 가운데 하나인 컨택센터에 우선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병원, 대형 유통 업체, 패스트푸드 매장 등 여러 고객사에서 설치 문의가 활발히 들어오고 있다. 특히 기존 공기 살균기로 방역이 어려운 대형 매장의 카운터 상단 및 패스트푸드, 영화관, 키오스크 살균 등 설치 방역에도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러 제품이 존재하는 자외선 살균기 시장에서 이런 적극적 반응이 나오는 것은 LB휴넷이 유통하는 Care222®이 사람이 있는 환경에서 쓸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이면서, 공간·표면을 동시에 방역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지난 18일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사내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누리’가 기부물품 수집과 현장 경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머크 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리즈 헨더슨(Liz Henderson) 부사장이 방한해 참여했다.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약90여 명의 임직원들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에 접속해 직접 경매에 참여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에 맞춰 일부 직원들은 현장에서 물건을 판매했다.
대원제약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과 성동구청 김준곤 행정관리국장이 참석해 3,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완제품 7,400kg을 적십자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 전달했다. 후원된 김장김치는 20kg 혹은 10kg으로 포장되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지자체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성동구 취약계층 53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6년부터 16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은 거리두기와 다가오는 추운 날씨 속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의 일상으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신테카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해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신테카바이오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규명하는 연구협력 MOU를 맺은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 질환 특이적 특정 단백질에 작용하는 혁신신약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신테카바이오가 확보하고 있는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약물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적응증 확대와 약물재창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는 “JW중외제약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자사의 딥매처(DeepMatcher®) 솔루션을 활용해 특정 타깃 단백질을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들어가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앞으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