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신테카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해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신테카바이오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규명하는 연구협력 MOU를 맺은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 질환 특이적 특정 단백질에 작용하는 혁신신약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신테카바이오가 확보하고 있는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약물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적응증 확대와 약물재창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는 “JW중외제약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자사의 딥매처(DeepMatcher®) 솔루션을 활용해 특정 타깃 단백질을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들어가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앞으로 AI
비보존 헬스케어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비건 코스메틱 라인 강화에 나선다. 종합 헬스케어 선도기업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는 19일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티나자나(TINAZANA)’의 후속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비건 오트 딥 모이스쳐 시트 마스크’, ‘비건 시카 딥 릴리프 시트 마스크’, ‘비건 바쿠치올 퍼밍 세럼’, ‘비건 바쿠치올 컴포팅 크림’이다. 이로써 회사는 기존 출시된 2종의 클렌징 제품을 포함해 총 6개의 비건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3월 첫 화장품 출시를 알리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발표한 바 있다. 이탈리아, 홍콩 등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 ‘위코스모프로프(WeCOSMOPROF)’ 참가 및 미국 아마존 판매, 글로벌 대형 유통사 TJX와의 계약 체결 등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티나자나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스란히 녹여낸 브랜드 라인”이라며 “회사를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했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 배지수∙박한수)는 미국에 자회사 List Biotherapeutics, Inc. (이하 List Bio, 대표: 조용완)를 설립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Fishers 시에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CDMO(위탁개발∙생산시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0월 미국 자회사 List Biotherapeutics, Inc. 설립했다. List Bio는 Fishers 시에 위치한 Fishers Life Science & Innovation Park에 1만 8,000여 평 규모의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21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List Bio는 미국 Fishers 시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해당시설 완공 이후 15년간 재산세 50% 감면 혜택을 받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인디애나주투자청(IEDC)과 지역 전력회사로부터 시설 사용료 절감과 세금공제 등의 추가 지원을 약속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Fishers시는 2019년 기준 인구 10만 명 내외의 도시로 기술 및 생명과학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
국회 지구촌보건복지 포럼(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서울 광진갑)은 11일 국회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해 '코로나19, 포용적 일상회복과 격차해소'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박광온 국회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김병기, 서정숙, 송옥주, 양정숙, 양향자, 이만희, 이수진(비례), 최인호 의원과 50여명의 보건의료업계 기관장 및 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강연회를 주최한 전혜숙 의원은, “대한민국은 K-방역으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왔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예상보다 일찍 맞이하게 되었다”며,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새로운 감염병을 대비하고 국가 신성장동력이 될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필요하다”며 “소득, 돌봄, 건강 등 필수적 분야에서 발생된 국민의 삶 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덕철 장관은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며, “K-방역에서 K-글로벌 백신 및 바이오헬스 허브로 한단계 도약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11월 18~24일)1을 맞아 항생제 내성 인식 증진을 위한 ‘VR 슈퍼버그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11월 18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되는 VR 슈퍼버그 갤러리는 화이자 호스피탈 사업부(Hospital BU)를 중심으로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 감염예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VR 슈퍼버그 갤러리는 모바일, PC, VR기기의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하여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은 박테리아, 기생충, 바이러스 및 진균(곰팡이)에 의해 야기되는 감염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협하며, 질병의 확산과 심각한 질병 및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항생제 내성이 생긴 미생물을 ‘슈퍼버그’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근 발표된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1~2025)’에서는 항생제는 감염병 치료에 필수적 의약품으로 항생제 내성균 출현은 신종 감염병에 준한 위협 가능성이 있으며, 항생제 내성균에 사용하는 주요 항생제 내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항생제 개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17일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 ‘2021 김장나눔’행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한경찬 부평6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분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GE사의 최신 기종 자기공명영상장비(MRI) 시그나 아키텍트 3.0 프리미엄 11월 18일 오픈식을 가졌다. 고신대병원은 영상의학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면서 환자들의 검사대기시간 단축과 진단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시그나 아키텍트는 환자 출입 구경이 기존 장비보다 30% 넓은 70cm로 기존의 좁은 공간에서 검사 시 폐쇄 공포를 느꼈던 환자나 체구가 큰 환자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사일런트 스캔 기능을 통해 기존에 환자에게 불편함을 야기했던 장비 소음을 대폭 줄였다. 그리고 16채널의 유연 코일(Flexible Coil)과 자동 내비게이터(Auto Navigator)등 환자의 편의를 증대 시키는 최신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128채널의 높은 채널수와 코일을 사용하며 고해상도의 영상을 화질의 손실 없이 빠르게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압축 센싱 기능을 갖추어 의료진에게 진료와 연구의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환경도 조성했다. 홍관표 영상의학실장은 “브레인 코일 소재가 바뀌면서 검사를 쉽고,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내장됐다”며 “패스트 브레인 기능으로 기존 검사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7일,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 19,007,400원을 전달받았다. 아란유치원은 1995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않자 비대면 바자회를 개최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갔다. 서울대병원과 아란유치원의 인연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한 학부모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의 레지던트인 것이 인연이 돼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오국환 함춘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 학무모, 선생님들이 합심해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분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함춘후원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543,194,550원이다. 지난 10월까지 총 304명의 환자에게 의료비를 후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이 지속되면서 학술대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초기에는 강의와 논문 발표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과정에서 화면과 음성 송출의 기술적 한계가 문제가 되었다. 최근에는 학술대회 플랫폼이 준비되면서 전송 속도와 프로그램 전환의 기술적 문제는 대부분 개선되었다. 그렇지만 학술대회를 통한 강사와 참가자의 소통에는 여전히 장벽이 남아 있으며 온라인 참가자의 만족도는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 2021)은 심장학 분야 온라인 학술대회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이노엔과 함께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대회장 오병희)”이 11월 11일(목)부터 3일간 스위스 그랜드호텔 및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 이하 우촌재단)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회장 이창하)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대한소아심장학회와 세종병원이 후원하였다. ‘심혈관 중재시술/수술에 대한 최신/실용 정보 공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25개국에서 400여 명의 의료
㈜비알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종합비타민 브랜드인 ‘스테이웰(stay-well)’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알디코리아의 반려동물시장 첫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인 '스테이웰'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지닌 'DSM'사의 배합비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네덜란드의 DSM사는 영국 황실 비타민C와 종합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회사이며, 국내에서는 비알디코리아가 유일하게 제휴를 맺고 있다. 스테이웰은 반려인이 주의 깊게 보고 있는 피부질환, 관절질환, 눈 관련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 영양제다. 어린 반려동물에서부터 시니어 반려동물까지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는 플랜을 제공해준다. 스테이웰은 DSM의 글로벌 품질관리 정책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스테이웰은 반려동물이 나이에 상관없이 꼭 필요하다고 알려진 오메가3(DHA)도 들어가 있어 유년기 반려동물에게는 시력, 두뇌발달 및 면역성 발달에 도움을 주며, 나이가 들어서는 피부구조 개선, 관절, 눈, 두뇌 유지발달에 도움이 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3조 4000억원 규모였다. 연구원은 오는 2027년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