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4명(치명률 0.79%)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4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2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2,311명(해외유입 15,490명)이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뽑은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세계적인 환경규제 확대 및 강화 추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력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2021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행사중 진행됐으며, 제이브이엠 이동환 전무이사가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실시간 변화하는 국제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정책 수립 및 사업화 추진 등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의약품 자동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제이브이엠은 병원과 약국, 요양시설 등에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을 비롯한 관련 분야 원천 기술 지식재산권을 614건 등록하고 366건의 특허출원을 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유럽지사의 탄탄한 성장을 토대로 병원·약국 자동화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면서 북미, 유럽 등의 파우치형
대한적십자사 양천사업후원회(회장 양미경)는 지난 19일 양천 거주 취약계층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적십자 서부봉사관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후원회는 밝혔다.장학금은 13명의 대학생들에게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김영태)가 의협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김영태 회장은 18일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대한부인종양학회 명의로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는 의협회관 신축에 뜻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박홍준 위원장이 이끄는 회관신축추진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보면서 회관신축에 뜻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이번 학회 이사회를 통해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위탁 생산중인 ‘코자XQ’의 경우 한국오가논의 요청에 따라 아모잘탄의 Losartan과는 다른 공정으로 생산된 다른 원료를 사용해 만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자XQ는 아모잘탄과 원료 합성공정이 다를 뿐 아니라, 완제 생산공정에서도 분무건조 공정 등 여러 부분에서 생산 공정이 다르다”며 “코자XQ의 완제의약품 불순물 검사 평가는 아직 최종 완료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또 현재 출하중인 한미약품의 Losartan 성분이 포함된 아모잘탄패밀리 제품은 Azido 불순물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마치고 적합한 제품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오가논은 자체 GMP 규정에 따라 완제 시험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잠재적 리스크가 있을 경우에도 선제적인 출하통제를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과거 생산돼 유통된 제품에 대한 검사 등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지는 위험요소가 있으면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가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부가적 장치가 많이 적용돼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기존의 교정치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성훈 교수의 ‘트위맥 프리스크립션(TWEeMAC Prescription)’ 종합교정치료 시스템으로 경희대치과병원 정규림 명예교수 및 안효원 교수와 함께 5년 이상 연구한 결과다. 본 연구는 SCIE저널인 Orthod Craniofac Research(IF 1.826)에 올해 발표됐고, 동시에 세계적인 교정전문회사인 독일 Forestadent사와 협력해 세계 각국의 식약청(FDA) 등록 및 CE 인증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김성훈 교수는 30여 년 간 환자들에게 적용되어온 교정치료 장치들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 환자별 · 치아별 맞춤형 브라켓들을 한번에 적용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기존에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많은 부가적 장치가 추가적으로 치아에 적용돼야 했고, 이로 인해 치아의 원치 않은 움직임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성훈 교수의 ‘트위맥 프리스크립션’ 시스템은 교정치료시의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각 치아마다 적합한 브라켓이 한번에 적용되는 종합시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이 11월 19일 오크밸리 후리지아홀에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순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 고상백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장을 비롯해 강원도·원주시·춘천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광재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이재수 춘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사업단 개소를 축하하고 본 사업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개소식이 끝난 후 20일(토) 오후 3시까지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분야 13개 기관(원주연세의료원, 강원대학교, 고려대학교, 한림대학교, 대한청각학회, LG유플러스, 굿닥, 베이글랩스, 아이센스, 케이웨더, 헬스맥스, 휴레이포지티브, 헬스브릿지)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지표 성과와 이슈사항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리게 된다. 정순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의료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만성 질환의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법을 제시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사업을 위해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1일(목) 부천시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세종병원을 비롯하여 관내 4개 병원과 3개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부천시와 병원 간의 협약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 협약’과 유관기관 간의 다자간 협약인 ‘피해아동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되었으며, 부천세종병원을 비롯하여협약을 맺은 병원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료 자문에 협조한다. 아울러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지원 기관은 학대 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의료서비스와 지역 기관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대 피해아동의 상처를 보듬어서 아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박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가 방사선 멸균전문 업체에 의약품 방사선 멸균을 위탁할 수 있도록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을 11월 19일 개정·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의약품 제조업자는 의약품 방사선 멸균공정을 의약품 제조업자 이외에 다른 물품 제조업자 중 원자력 안전법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ㆍ방사선발생장치 사용 허가를 받아 방사선 멸균공정을 수행하는 자에게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방사선 멸균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수탁자의 범위가 확대되고 고가의 멸균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방사선 멸균이 필요한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해졌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올해 1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유럽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됐다. 총 605명의 환자 등록이 완료됐으며, 2022년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013년부터 DMB-3115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올해 7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