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FLT3억제제(코드명:HM43239)를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 Inc., 이하 앱토즈)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했다고 4일 밝혔다. 앱토즈는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혈액질환 분야 연구개발 전문 생명공학사로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앱토즈는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등 혈액종양 치료 신약 후보물질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이 개발한 HM43239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앱토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250만 달러를 500만 달러의 현금과 750만 달러 규모의 앱토스社 주식으로 나누어 받는다. 이후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단계별 임상, 개발과 허가, 그리고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최대 4억 750만 달러를 수령하며,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받게 된다. HM43239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FMS-like tyrosine kinase 3 ITD 및 T
인천 서구지역 맘카페‘너나들이 검단.검암맘’과‘달콤한 청라맘스’회원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너나들이 검단.검암맘’, ‘달콤한 청라맘스’카페와 서구공동체복지협의회, (사)인천시민재단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의료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2,300여명의 참여 속에 1213만9000원을 모금하고 인천의료원에 청가운 200벌과 간식(컵라면, 햇반, 컵라면) 2,415개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5일에는 인천 서구지역 선별진료소(인천 서구보건소, 검암역, 아시아드 주경기장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에게도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두 맘카페는 지난해 3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행복한 밥상자 캠페인을 진행해 2274만원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인천의료원과 서구보건소 의료진에게도 600인분의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오는 9일 재단 본부동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8회 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단은 14년부터 꾸준히 정기 심포지엄을 열며 재단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유관기관의 우수연구자들의 연구발표를 통해 비임상 동물실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퇴행성 뇌질환과 대사질환을 주제로 한다. 관련 질환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사질환 분야는 KAIST 서재명 교수, 경북대학교 전재한 교수, 계명대학교 임승순 교수를 초청, 관련분야 최신 동향과 동물모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는 DGIST 서진수 교수, 경북대학교 김상룡 교수, 재단 실험동물센터 김동규 박사가 연자로 나선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이병두 교수가 11월 4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에 주관하는 제7회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교수상은 KAMC에서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활동으로 교수와 학생 및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대·의전원 교수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병두 교수는 1989년부터 인제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당뇨병 및 내분비대사 질환 환자 진료를 비롯하여, 당뇨병의 역학적 특성 및 면역유전학적 특성, 내분비계통의 생리, 의학교육의 질 향상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였고, 당뇨병, 내분비학, 의학교육에 관한 단행본 발간에 참여하였다. 또한 수많은 워크숍과 세미나, 학회, 특강 등을 통해 국내외의 의과대학 교수 및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교수역량 개발과 교육 문화 혁신, 교육 인프라 구축과 효과적인 실행, 교육과 연구를 위한 각종 지원 제도 활성화, 의학교육 평가인증 제도 정착 등에 기여하였으며,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간호교육과정 개발 및 리모델링, 국립의과대학병원 운영관리 등을 지원하는 등 진료·연구·교육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2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로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영술 대표는 2015년 작고한 모친 故김용칠 여사의 뜻을 이어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 여사는 생전에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던 인재들을 든든하게 지원했다. 이 대표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의료인 양성에 아낌없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울대병원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을 전달했다. 이영술 대표는 “평소 어머님의 뜻대로 생명을 구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2018년에 이어 다시 큰 금액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래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영술 대표는 이날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를 방문해,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후원금 2천만 원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미국의학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교정용 고정원(Orthodontic Anchorage Procedures) 관련 분야 세계 전문가 1위로 선정됐다. 2011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화해 비교분석한 결과로 김성훈 교수는 46개 연구논문을 발표해 총 3,677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0.027%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정용 고정원 관련 분야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교정 장치를 이용하는 치료를 의미한다. 김성훈 교수는 “2019년에 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더 나아가 바이오 급속 교정분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IT분야와 치의학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환자 중심의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2019년 발표에서도 동일분야(교정용 고정원) 1위로 선정 받은 바 있다. 또한, 건강한 치아는 건드리지 않고 수술과 일반교정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인 치료법, ‘바이오 급속교정’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하며 치료효과 및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1년도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11월 4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해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및 투자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홍릉강소특구사업단(단장 최치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 아이템/플랫폼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엔포유기술지주, 아주대학교 첨단의료바이오ICC, ㈜대구경북기술지주, 서울아산병원 바이오 Core Facility 센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6개 산·학·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포럼에서는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과 ㈜엔포유기술지주 김수동 전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 기술·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고려대구로병원 예방치과 김영수 교수는 지난 10월 30일 ‘2021년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창립6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두봉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두봉학술상은 중견학자로서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지대한 공헌이 있는 학자를 선정해 수상한다. 김영수 교수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회장, 대한구취조절연구회 회장, 대한치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꾸준한 연구논문 발표와 구강보건 관련 저서 발간 등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영예로운 두봉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특히, 최근 고려대구로병원 치과센터가 확장 이전하며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 대회장 오병희)”이 오는 11월 11일(목)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스위스 그랜드호텔 및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 이하 우촌재단)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회장 서정욱)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심혈관 중재시술/수술에 대한 최신/실용 정보 공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의료산업, 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필요한 해부학적 지식과 초음파 및 영상학, 심부전, 선천성 심장 질환 등을 주제로 시연,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된다. APCIS는 실제 환자의 부검심장과 이식 심장, 3D 심장을 이용하여 진단 치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대회다. 성인의 심혈관 질환은 11일과 12일, 소아 심혈관 질환은 11~13일에 진행되며, 26년의 전통을 가진 선천성 심장질환 세미나인 3-Day Seminar는 올해도 APCIS와 합동 개최한다. 올해 APCIS에는 미국, 일본,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해외 10개국, 26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대거 참여하는데, 특히 미국 메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채인호)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레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을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은 지난해 학회가 펼친 저저익선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제시하고, 365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5명의 학회 소속 심혈관질환 전문의가 직접 참여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인 ‘심심당부(심혈관질환 위험군과 경험자에게 전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의사들의 당부)’가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에 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총 10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심혈관질환의 정의와 종류, ▲위험군 별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한 일상 속 관리법 등을 QA형태로 소개해 심혈관질환과 재발예방을 위한 상세한 정보를 담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이번 캠페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