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지방정부인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야쿠티아) 대표단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의료분야 교류협약을 맺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메스트니코프 세르게이 부총리가 이끄는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병원을 방문, ‘의료기술 및 인력 교류를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 초청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가차 방한한 사하공화국 대표단은 의료인 양성 시스템, 최신 의료기술 공유, 환자 교류 등 의료 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았다. 대표단은 메스트니코프 세르게이 부총리를 단장으로 김 보리소프 상임대표(부총리), 에두아르드 클리모프 국가수반 고문, 베라 시도로바 외교부 대표, 스타니슬라브 지르코프 국립의료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사하공화국은 양국의 의료 발전과 환자의 효과적 치료 및 보호를 위해 필요한 별도의 기구를 설립해 의료인과 환자 교류, 협진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의학정보, 의료기술, 경영정보 교류 등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인의 전문교육, 간호사·의료기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중인 ‘BBT-176’이 2021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약 임상개발」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BT-176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표적치료제로 치료받은 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특이 EGFR 삼중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이다. 2020년 미국과 한국에서의 BBT-176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이후, 올해 4월 임상 1/2상의 첫 단계인 용량상승시험의 환자 투약을 국내에서 먼저 개시해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3개 기관에서 적응적 설계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는 BBT-176의 용량상승시험을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토대로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정 유전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치료제 개발 고도화에 따라, 환자의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기반으로 투약 여부를 판별하는 동반진단 관련 혁신 연구를 통해
차 의과학대학교 대구차병원(원장 궁미경)이 대구·영남지역의 최대 규모 난임센터를 대구 중심가인 반월당역 반달스퀘어 건물로 이전해 8일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는 강남·서울역·분당·일산·호주에 이은 차병원의 14번째 글로벌 난임센터로, 약 3470㎡(약 1000평) 규모이다. 차병원은 수도권 중심의 의료 집중 현상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의료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난임 의료진을 배치했다. 난임 시술을 3만건 이상 진행한 궁미경 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착상 전 유전자 검사의 대가 강인수 교수와 첨단시술법으로 높은 임신 성공율을 기록하고 있는 박동수 교수가 진료를 담당한다. 저반응·반복 착상 실패 치료 전문가 임수연 교수, 반복유산 및 가임력 보존 전문가 한애라 교수 등도 합류했다. 임신성공률을 높이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실도 경력이 많은 베테랑 연구원들을 전진 배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임신 성공률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본/특수 정자검사, 인공수정, 레이저 보조부화술, 난자·수정란·정자 동결,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기본으로 최첨단 배양실의 정도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 구축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대병원과 국립대학병원협회는 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의료발전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과 의료전달체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서울대병원 의료발전위원회 김민선 담당교수는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서울대병원의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발표에서 복합질환 분류체계 개발, 입원의학전담 제도 확대, 중증 중심의 입원간호 시스템 개선 방안, 의료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한 쟁점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세브란스병원 서경률 진료부원장은 “현 시스템은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구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중증도에 따른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입원의학전담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주말 및 야간에도 전문의가 입원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신규 간호사의 이직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6개월만이라도 유휴인력으로써 교육비를 지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5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7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2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9,935명(해외유입 15,243명)이다.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AI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CNAI)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AI 기반 바이오메디컬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의료 노하우와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제공하며, CNAI는 리소스를 토대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각종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대표 거점병원으로 첨단 의료기기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하여 스마트병원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을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접목시킨 ’AI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과 ’심정지 예측 AI시스템‘을 임상 현장에 적용하고,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활발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이 2년 연속으로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집계한 ‘2021년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평가 보고’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KSI는 한국표준협회가 조직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협회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3회 평가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이 평가에서 작년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KSI는 해당 기업들과 연관된 관계자들이 직접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객관성과 정확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주주, 투자자, 내부직원, 지역사회 주민, 협력업체 등 2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직접 선정한 제약, 철강, 상사 등 48개 산업 202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7개 핵심 주제로 분류한 4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은 51.24점으로 제약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제약업계 지수 평균은 48.04, 전 산업 부문 평균은 45.8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5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월동지원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송마을 주민과 심사평가원의 김선민 원장 및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평가원 봉사단은 삼송마을 농민이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 1,000kg(1t)을 담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800kg,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200kg을 전달했다. 특히,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지역 소외계층이 원주시 기초 푸드뱅크를 통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매년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도와주신 삼송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 농산물 소비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신약개발연구소 기업 창업자를 초청해 ‘혁신신약살롱-대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일에는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가 재단을 방문해 실제로 창업을 진행하면서 겪은 혼란과 성공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재단은 대구를 중심으로 한 인력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19년부터 꾸준히 신약 연구 관련 저명인사를 초청, ‘혁신신약살롱-대구’를 개최하고 있다. 재단은 다양한 연자를 초청해 대구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 다케다 제약회사 연구원, 국내 기업 대표 등이 혁신신약살롱-대구에 참여해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1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56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24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7,712명(해외유입 15,2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