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는 업계 최초로 적응이 쉬운 설계의 입문형 누진안경렌즈 제품을 잇따라 개발, 출시해 실속 입문형 누진렌즈시장의 신기원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케미렌즈는 누진렌즈 `매직폼 애니원 (MF-Anyone)’을 2018년 첫 선을 보인데 이어 2019년에는 `케미 ZERO’를, 금년에는 30~40대용의 ‘케미 3040’ 등의 실속 입문형 누진렌즈 신제품을 연달아 내놓았다. 이들 제품은 부담없는 가격과 누진안경 입문자의 적응이 쉬운 설계의 품질력을 갖춰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누진렌즈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국내 누진안경렌즈 시장은 20만원대 이상의 중급 및 고가 프리미엄급 위주로 형성되어왔다. 반면 케미렌즈는 10만원대 가격부터의 실속형 시장을 꾸준히 두드려온 끝에 고가 누진렌즈 시장의 벽을 허물고 신규 수요를 창출, 확대하는 한편 이 같은 노력으로 실속형 누진안경렌즈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혀왔다.
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새로운 근무 체제 ‘뉴 워크 스타일(New Work Style)’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산텐제약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도입한 뉴 워크 스타일은 직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근무 시간 및 업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이다. 각 구성원에게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회사와 직원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2월부터 임직원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해 온 한국산텐제약㈜은 업무 생산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뉴 워크 스타일을 적극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규정을 대폭 조정했다. 직원들은 매 2주간 80시간의 근무시간 내에서 담당 관리자와 협의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 및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 팬데믹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도 새로운 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국산텐제약㈜은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고 글로벌 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상 회의 시스템, 메신저 등 원격 협업을 위한 업무 커뮤니케이션 툴과 안전한 정보 공유 및 온라인 문서화(Pap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면역세포 활동에 관여하는 에너지는 부족하게 된다. 그 결과 면역기능이 감소하고,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관절 통증도 심해지는데,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주변 혈류량 감소로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고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통증을 더 쉽게 느낀다. 간혹 관절 통증을 노화 과정이라 여기고 방치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 잘못된 방법으로 자가 치료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 관절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진단을 받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안 남기고 치료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지영 전문의는 “퇴행성 관절염은 질환 정도에 따라 손상된 관절만 치료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에 의한 염증이 원인으로 관절염은 다양한 증상 중 하나다” 라며 “증상을 방치하거나 통증만 관리 하면, 전신에 영향을 미쳐 관절 변형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내 면역세포가 나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하예민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주최 KINGCA week 2021(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하예민 교수는 ‘T1 Stage II Gastric Cancer Shows Worse Survival after Radical Gastrectomy Compared to Deeper Cancer in Same Stage’라는 주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하예민 교수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술 받은 677명의 위암환자들의 성적을 분석, 같은 2기라 하더라도 조기 위암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심했던 환자들이 진행성 위암으로 림프절 전이가 심하지 않았던 환자들보다 장기 생존율이 불량했음을 보고했다.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전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매년 1500만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1945년 모스크바 3상 회담에서 우리나라의 신탁통치를 결정한 세 나라의 수장 미국의 루즈벨트, 영국의 처칠, 옛 소련의 스탈린이 모두 뇌졸중으로 고생했거나 사망했고, 국내에서도 천경자 화백을 비롯해 배우 안재욱, 가수 방실이, ‘우리의 소원’의 작곡가 안병원,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등 많은 이들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조현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은 적절한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까지 발생한다. 또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른다”며 “더욱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했다. ◇뇌혈관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 뇌졸중(腦卒中)은 한때 ‘뇌중풍(腦中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한방에서는 ‘중풍’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경희의료원이 경희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A.I.D.D 2021(Artificial Intelligence Diabetes Datathon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을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 관찰 데이터를 활용한 당뇨병 발병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관찰 임상데이터’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국내 AI, 빅데이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대학/대학원생으로 개인 혹은 2~5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홈페이지(aiddatathon.com)를 통해 다음달 16일(화)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 ▲팀역량 ▲AI개발 경험 ▲네이버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NSML) 사용경험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계획 등 종합평가를 통해 총 40팀을 선정한다. 이후 예선 참가팀은 네이버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NSML)에서 인공 지능 모델 개발 및 평가를 거쳐 2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모델 고도화를 마지막으로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팀을 맡아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이상열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생산을 담당하는 ‘제넨셀’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국내 임상2/3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6일 승인됐다. 올해 초 한국파마는 제넨셀과 코로나19 치료제 및 대상포진 치료제 개발·생산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은 천연물 유래 성분으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인도 임상2상에서 투약 6일만에 95% 이상의 환자가 회복되는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국내 임상2/3상 진입을 통해 초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중증 이행을 막아 입원율과 사망률을 감소 확인과, 무증상 상태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제넨셀 관계자는 ”이번 IND 승인은 유럽 연합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ES16001’의 글로벌 임상의 초석으로, 한국, 인도, 유럽 3개국 등 5개 국가에서 실시되는 대규모 시험으로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머크(MSD)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와 회사의 치료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뉴클레오사이드
암에 관한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신장암(신세포암)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신장암은 전체 성인 종양의 3% 정도로 그 수가 적지만, 암으로 인해 신장을 적출해야 하는 경우 많고, 약 20~40%에서 재발 혹은 원격전이가 발생하는 까다로운 암이다. 이에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조대성·김선일 교수팀은 암의 진행단계(1기~4기)와 악성도 외에 치료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갖고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펍메드(PubMed), 코크란 중앙검색도서관(Cochrane Central Search library), 엠베이스(EMBASE) 등 전세계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의 문헌검색과 메타분석을 통해 신장암에서 수술전 예후영양지수(이하 PNI, Prognostic Nutritional Index)와 치료후 무재발생존율(Recurrence-free survival) 및 암특이생존율(Cancer-specific survival) 간에 관련이 있는지 분석했다. 무재발생존율은 치료 후 환자가 암의 재발 없이 생존해 있는 비율이며, 암특이생존율이란 암과 관련하여 사망하지 않고 생존해 있는 비율이다. 이번 메타분석 결과 총 9개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0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6,305명(해외유입 15,0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7,191건(확진자 6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144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7,21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5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66명으로 총 329,658명(92.5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3,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97명(치명률 0.79%)이다.
이오플로우가 세계 최대 당뇨인구 국가인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294090.KQ, 김재진 대표이사)는 중국 최대 당뇨전문 의료기기 회사인 시노케어(Changsha Sinocare Inc., 300298.SZ)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와 시노케어는 이오플로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 ‘이오패치’를 비롯해 이오플로우의 당뇨용 웨어러블 솔루션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 내에 합작사를 설립하여 중국시장 전용 이오패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총 9,000만위안(약 166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하고, 이오플로우는 이 중 3,600만위안(약 66억원)을 투자하여 40% 지분을 확보한다. 또한 위와는 별도로 양사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시노케어는 약 5,000만위안(약 92억원)에 해당하는 이오플로우의 주식을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인수를 결정했다. 시노케어는 2002년 설립된 중국 최대 혈당측정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지난 2012년 선전증권거래소(S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