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23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6,854명(해외유입 12,91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2,2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9,814건(확진자 2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7,043건(확진자 9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9,05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6명으로 총 197,224명(86.9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4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73명(치명률 0.96%)이다.
망상청피반 혈관병증이란 혈전에 의해 혈류 순환에 문제가 생겨 피부에 얼룩덜룩한 그물 모양(망상)의 형태가 나타나는 궤양성 피부질환이다. 발병률이 매우 낮은 희귀질환이지만 발생 시 피부 궤양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환자마다 발생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와 맞춤 처방이 필요한데, 공통적으로 여름철에 특히 증상이 크게 악화되며 치료를 위해서는 혈액 응고를 억제해야 하므로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피부과 조소연 교수(사진)가 희귀 궤양성 피부질환인 망상청피반 혈관병증 발생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의 변이를 확인하고 질환의 발병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소연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망상청피반 혈관병증이 확인된 국내 환자 28명 및 건선 또는 습진이 있는 대조군 69명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비교분석해 망상청피반 혈관병증 발병을 촉진하는 유전자 매커니즘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망상청피반 혈관병증 환자 중 29.2%에서 체내 엽산대사 관여 효소인 MTHFR의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으며, 변이율은 대조군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JW그룹이 장애 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에 나선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JW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인해 시설,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해주는 디자인을 뜻한다. 주로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럭 등을 설치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기부금 3,000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협약 체결일(17일)부터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 6곳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까지 진행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많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든 대형 분자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제약 및 생명공학 파트너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유수의 글로벌 계약 연구소인 BioAgilytix Labs, LLC(BioAgilytix)는 오늘 호주에서 가장 포괄적인 계약 연구 기관인 360biolabs®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BioAgilytix의 글로벌 입지를 인간 대상 1차 임상시험(FIH) 및 초기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는 관할지역까지 확대할 것이며,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메사추세츠 보스턴,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BioAgilytix의 기존 연구소와 빅토리아 멜버른에서 360biolabs의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품질 체계(ISO/IEC 17025, ISO 15189, GLP 및 GCLP)에 합류함으로써 추가 역량을 더해 준다. 호주의 생체 의학 및 임상 연구 허브에 있는 360biolabs는 BSL 2 및 3 연구소와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러스학 및 면역학 전문 기술, 최첨단 유세포 분석 제품군, 분자 생물학 PCR 제품군을 통해 생물지표 및 면역 모니터링 기능 그리고 광범위한 생물 분석 LC-MS/MS 소분자 기능을 제공한다.
Occlutech Holding AG("Occlutech")가 핵심 연구 OCCLUFLEX를 진행하기 위한 임상시험용 의료기기의 적용 면제(Investigational Device Exemption, "IDE") 신청서를 제출하고,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OCCLUFLEX는 원인불명 뇌졸중 환자에서 Occlutech의 Flex II PFO Occluder로 인한 난원공개존(Patent Foramen Ovale, "PFO") 폐색과 표준 PFO 폐색 치료와 비교하는 연구다. Occlutech의 오늘 발표에 따르면, 전향적 무작위 다센터 대조 임상연구("OCCLUFLEX")를 위한 IDE에 대해 FDA가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원인불명 뇌졸중 환자에서 Occlutech의 Flex II PFO Occluder로 인한 PFO 폐색과 표준 PFO 폐색 치료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DE 획득을 통해, Occlutech의 PFO Occluder를 임상 연구에 사용하고, 시판 전 승인(Premarket Approval, "PMA")에 필요한 안전성과 효과성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현재 6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등을 신고하지 않고 수입해 법을 위반한 영업자를 특별관리영업자* 지정대상으로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17일 입법예고합니다. 개정은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업무처리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용은 시행령에서 ▲해외제조업소 등록 업무를 식품안전정보원에 위탁하고, 시행규칙에서는 ▲영업등록사항 변경 시 신청 기한 명시 ▲특별관리영업자 지정대상 확대 ▲계획수입 신속통관 요건완화 ▲수산물 전자 위생증명서 인정 등이다.
30도 안팎의 한낮의 무더위에 떨어진 기력 회복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경우가 많다.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먹는 보양식이지만,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되려 병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신장 기능이 50% 이하로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 대한신장학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지만, 이러한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0%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이지은 과장은 “신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지 못 한 채 고단백 보양식이나,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다가 단백질 대사 잔여물, 칼륨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신장 기능이 갑자기 더 나빠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고,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는 등 우리 몸의 정수기로 표현되는 중요한 기관이다. 신장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크게 식생활의 제한이 없지만,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단백질이나 나트륨, 칼륨, 인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단백질 대사 후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이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를 근절하고자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통합회의실에서 팀장 이상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이 직무와 관련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는 이해충돌 방지, 부정부패 근절, 청렴문화 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등 화순전남대병원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자 마련됐다. 서약식에서는 병원 구성원을 대표해 박순영 병동간호과장과 허철 연구행정팀장이 신명근 병원장과 함께 이해충돌 방지 서약 선서를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방지와 부정청탁 금지, 청렴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별 업무공간에 비치해 청렴의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명근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정기적인 내부 청렴도 조사와 직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청탁 금지․이해충돌 방지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직원용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CNUH Smart Campus(이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첨단 의료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지식 함양을 위해 기존의 형식을 대폭 개선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되는 필수교육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골라서 교육받을 수 있는 IT/전산·외국어·트렌드·인문교양 등 선택교육과정도 마련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도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이어가는데 도움 줄 수 있는 자격증·재테크·창업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게 된다. 교육수련실은 교육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포상제도와 학점제를 도입키로 했으며, 직원들의 호응이 클 경우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인사고과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캠퍼스’는 필수교육과 선택교육으로 구분됐다. 필수교육은 법정교육과 인증교육으로 나뉘었으며 모두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선택교육은 역량개발, 독서, 마이크로러닝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93명,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5,481명(해외유입 12,8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05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3,191건(확진자 2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665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91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5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95명으로 총 196,198명(87.0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67명(치명률 0.9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