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기술이전을 위해 입국한 드미트리 쿨리쉬(Dmitry Kulish) 기술고문과 백신 생산 전반에 대한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오늘 오전 러시아국부펀드(RDIF)의 드미트리 쿨리쉬 기술 고문과 기술진이 충북 제천에 위치한 휴메딕스 제2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을 위해 지난주에 입국한 기술이전 총책임자 드미트리 쿨리쉬 고문은 지난 9일 백신 원액 제조 생산 라인 탐방에 이어 오늘 휴메딕스 바이알 충전 완제품 생산 라인까지 돌아보며 전체적인 백신 생산 설비를 살펴봤다. 드미트리 쿨뤼쉬 고문은 이번 휴메딕스 방문을 통해 휴메딕스 QC팀과 스푸트니크백신의 바이알 충전과 완제품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DP 기술이전 및 상업화 생산 일정 등을 협의했다. 휴메딕스 공장 탐방 후에는 휴온스와 스푸트니크V 및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의 국내 품목허가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RDIF드미트리 쿨리쉬 기술고문은 휴메딕스 공장에 구축된 우수한 생산 설비와 생산 능력, 연구 인력의 전문성 등 모든 면에서
‘몸무게 ‘39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박미소’양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에서 약 4개월에 걸친 치료 끝에 건강하게 퇴원해 가족 품에 안겼다. 출생 당시 미소양의 재태주수은 22주 2일로, 국내에서 400g 미만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중 가장 적은 재태주수로 태어난 아기이다. 일반적으로 400g 미만 초미숙아의 생존 가능성은 1% 내외로 매우 희박하며, 이번 경우와 같이 임신 기간의 절반 정도만을 채우고 태어난 초미숙아가 온전하게 자발적 호흡을 유지하며 퇴원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미소양은 출생 직후 측정한 신생아 중증도 점수(APGAR score)가 2점(10점 만점)으로 심박수와 활동성이 거의 측정되지 않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혈액 순환 기능 및 폐 기능 상태가 좋지 않아 수차례의 심정지가 발생해 빈번하게 응급 소생술을 시행했으며 피부 소독 및 감염으로 인한 항생제·승압제 치료도 오랜 기간 시행해야 했다. 그러나 미소양의 부모와 담당 의료진은 희박한 생존 확률과 마주했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미소양이 3.36kg의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농도의 산소 치료를 최소화하여 뇌출혈
최근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목숨을 구한 사례가 보도되는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사용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심정지 후 4분 이내가 골든 타임이라고 던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어떻게 사용해야 골든 타임내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을까. 기차역, 공항, 종합운동장 등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정해진 출력을 심장에 보내는 제품으로, 사용 방법은 제품 종류와 제조회사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사용원칙은 같으며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심근에 활동 전위를 유발하여 다시 정상 박동을 찾게 하는 의료기기로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환자 생존율을 약 3배 더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2006~2017년)에도 보고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의 정보 내용을 중심으로 설치·관리 등 주의사항, 허가·생산·유통관리 현황 등을 비롯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우선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49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3,928명(해외유입 12,8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4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913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175건(확진자 6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9,526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1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195,103명(87.1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6,6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4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56명(치명률 0.96%)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60명,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2,111명(해외유입 12,73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3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6,728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277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8,31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9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30명으로 총 193,778명(87.2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6,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48명(치명률 0.97%)이다.
(주) 농심(대표이사 박준)과 (주)팔도가 독일 등 유럽에 수출한 일부 라면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안전정보에 따라 국내 식약처가 조사에 착수했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제품은 ㈜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농심 수출모듬해물탕면’과 ㈜팔도 이천공장이 제조한 ‘팔도 라볶이 미주용’ 등 2개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들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살균·소독용 화학물질, 에틸렌 옥사이드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것이다.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EO)와 2-클로로에탄올(2-CE)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기준치 내에서 농산물 등의 훈증제, 살균제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병원 장비와 의료용품의 멸균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국제암연구소(IARC)는 EO를 흡입 시 인체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유럽으로 수출한 라면에서 2-클로로에탄올(2-Chloroethanol)이 검출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함에 따라, 해당 제조업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련제품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13일 오후 발표했다. 식약처는 라면이 국민 다소비 식품임을 감안해 신속하게 해당 제조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싱글셀(Single Cell) 분석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연구재단(이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2021년 연구지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마크로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싱글셀 분석 연구지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싱글셀 분석 분야의 활발한 산학협력과 거시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싱글셀 분석은 기존의 조직 수준이 아닌, 조직을 구성하는 개개의 세포 수준에서 유전체관련 정보를 알아내는 분석법이다. 싱글셀 분석을 통해 세포간의 이질성을 확인할 수 있어 건강한 신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질병상태의 세포 변화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개인의 유전체와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한 질병 진단, 모니터링, 맞춤 진료 및 치료 등 정밀의학을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규모 또한 2020년 21억달러에서 2025년 56억 달러까지 2.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최신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인 대상 싱글셀 분석’을 추진한다. 그간 유럽인 중심으로 이뤄진 싱글셀 분석을 아시아인
코스닥 상장기업 대한뉴팜(054670)이 올 상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한뉴팜은 2021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3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3% 오른 838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89억 원으로 19%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분기 매출액은 4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72억 원으로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분기에만 47억 원을 달성하며 22%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요 핵심 제품군 매출 집중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알렸다. 웰빙주사제인 ‘리포라제주’, 면역증가제인 ‘티모신주’ 및 ‘바이타디주’를 비롯해 신제품 이상지질혈증복합제 ‘뉴토젯’, 지방흡수억제제 '제로비', 국내 독점판매중인 탄수화물억제기전인 ‘미그보스필름코팅정’ 등의 매출 성장세가 고무적이다. 하반기에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뉴’ (DiNU : define nutrition)를 런칭한다. 제약사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기능에 집중한 가장 이상적인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상임이사 중 일부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9일 챌린지에 참여한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아이들이 안전문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정근 상근부회장의 캠페인 참여 이후 의협 이현미 총무이사, 조정호 보험이사,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챌린지를 이어갔다. 이현미 총무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실천했으면 한다.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일은 어른들의 책무이며, 누구보다도 의료인들이 앞장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의협 임직원은 물론 많은 의사회원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조정호 보험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먼저 실천해야 할 때이다. 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돼 많은 분들이 어린이 보호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나 역시 아이의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