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아이들의 실외 활동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여름방학 시즌, 성장기 자녀의 건강을 챙기려는 부모들의 관심 증가와 함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황기추출물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 업계에서 주목받으면서 바이오-건강식품 업체들이 앞다퉈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천연물 성분은 일반적으로 합성화합물보다 부작용이 적고 오랜 시간 한의학에서 약재로서 효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어린이가 섭취하는 천연물이라면 무엇보다 기능성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입증돼야 한다. 여러 차례의 인체적용시험과 동물 모델 연구를 통해 기능성과 인전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 성분은 키 성장 인자와 성장 단백질을 증가시킴으로써 성장판이 열려있는 아이들의 키 성장 사이클의 발판을 만들어준다. ■ 키클래오042, 어린이 키 성장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개발 업체인 보타니스타는 최근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래오042’를 출시했다. 키클래오042는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15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파브리코리아’를 후원하고 있는 송석복지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함께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Cheer up Fabry)’ 프로그램을 론칭했으며 동참할 청년 환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브리병은 체내에 알파 갈락토시다제 A(alpha-galactosidase A)라는 효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국내에는 약 140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다. , 파브리병 환자는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낮은 질환 인지도로 인해 치료 지연 및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사노피와 송석복지재단은 파브리병 청년 환우들의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며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 프로그램을 기획,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얼업 파브리는 2021년부터 연간 ‘청년 환우 교육 사업’과 ‘질환 인식 개선 사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은 ▲리더십, 스피치, 대인관계 등 사회적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 ▲파브리병 청년 환우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직업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경력개발
소버스가 식약처 인증 4중 복합 기능성 ‘알티지(r-TG) 오메가3 1200’을 출시했다. 3세대 오메가로 불리는 알티지(r-TG) 오메가3는 지방산의 흡수를 돕는 글리세롤과 불포화지방산 3개가 결합되어 체내 흡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버스의 ‘알티지 오메가3 1200’은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기억력 증진, 건조한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를 총 1200㎎ 함유했다. 또한 세계적인 오메가3 원료 제조사인 KD Pharma사의 원료를 사용해 약 80%까지 순도를 높였다. 이 밖에 외부 공기로부터 캡슐을 완벽히 차단하는 PTP 개별 포장 및 비타민E를 추가 함유해 산패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체내 소화 및 흡수가 용이한 100% 식물성 캡슐을 사용했으며, 1일 1회 식후 2캡슐을 섭취하면 된다.
화순군 공무원들이 헌혈 행사를 통해 마련한 헌혈증서 200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화순군(군수 구충곤) 공무원들은 최근 헌혈 행사를 통해 마련한 헌혈증서 200매를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크게 줄어들면서 응급 혈액 부족 상황이 계속되고 소아암 환자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를 덜어 주기 위해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치료와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아 화순군 보건소장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여 혈액 수급은 물론 생명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오는 19일 화순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 행사를 이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밀면, 김밥 취급 음식점 등에서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이 4.7℃(26.3→31℃) 상승해 7월 한 달간 폭염일이 8일(0→8) 증가했고, 8월 기온 또한 작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되어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5년간(’16~’20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총 5,596명 발생했고 그 중 3,744명(67%)이 8~9월에 발생했으며 계란 등으로 인한 발생은 3,506명(63%)으로,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지단)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하는 조리 식품) 이었다. 올해 부산(7월 말)과 성남(8월 초)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역시 환자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 이는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취급 후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 등을 만져서 생기는 교차오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식중독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원인·역학조사 중에 있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70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0,956명(해외유입 12,3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1,5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9,658건(확진자 3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206건(확진자 1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6,37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85,003명(87.70%)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3,83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1명(치명률 1.01%)이다.
유독 심한 더위 때문에 잠들기 힘든 열대야가 시작됐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치고 나면 다음날 아침두통, 주간피로, 주간졸음 등의 증상으로 인해 고통 받을 수 있다. 열대야는 전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9시까지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적절한 수면 온도는 18~20도인 것을 감안하면 열대야에 해당되는 25도는 매우 높은 기온이다. 한밤 중 실내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며 잠을 자기 어려워지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곤 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숙면을 취하려면 뇌가 밤이 왔다는 신호를 인식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해야 한다”며 “그러나 열대야 현상은 한밤중에도 한낮과 비슷한 섭씨 27~28도를 오르내리면서 뇌의 시상하부가 낮인지 밤인지 구분을 하지 못해 불면증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도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에 임해야 한다.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불면증으로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던 수면장애 인자가 열대야로 인해 수면 리듬이 깨지면서 악화되고, 그 증상이 계속 되면 만성화 된다. 이때는 가능한 빨리 수면다원검사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경기 용인지역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비염약과 구충제를 전달하였다. 더 에이치 희망플러스 김형준 이사장은 "국내외 보건 의료가 취약한 국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코로나19로부터 전 세계가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망을 이야기했다.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는 의료지원이 취약한 국내에 긴급 의료봉사, 긴급구호, 아동·청소년의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해외에 의료시설이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크게 늘었다. 구취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는다고 보고될 만큼 흔하다.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서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보통 입 냄새는 80~90%가 구강 내 문제로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흔한 질환이 구강건조증, 치태, 치석과 구강염이다. 원인 질환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하면 구취도 확연히 좋아지게 된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와 함께 구취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입 냄새 지속 된다면, 질환 유무 확인 필요 구취의 대부분은 사실 특별한 질환이 아닌 생리현상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 대표적인 예로 기상 직후 발생하는 구취 같은 것들이다. 수면 시간 동안 저작, 연하활동이 없어 타액분비가 줄어들면 구강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발생한다. 공복이나 기아, 월경, 임신 기간의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한다면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강건조증, 치태, 잇몸 등 다양한 문제로 발생 보통 병적인
노바백스(Nasdaq: NVAX)는 최초 2회 투여량 접종 후 6개월이 지나 Matrix-M™ 보조제 NVX-CoV2373와 함께 자사의 재조합 나노입자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한 차례 추가 접종 시 기능 항체 역가가 4.6배 증가했음을 입증하는 예비 데이터를 발표했다. 또한, 델타(B.1.617.2) 변이와 교차 반응하는 기능성 ACE-2 결합 억제 항체가 1차 백신 시리즈보다 6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 연구의 전체 데이터를 제출해 동료 심사를 받고 출판 전 서버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런 결과는 미국과 호주에서 진행 중인 2상 연구에서 나왔는데, 이 연구의 5㎍ 투여량 코호트에서 선정된 참가자들은 기능적 면역 반응을 검사하기 위해 최초 2회 접종 후 189일이 지난 시점에 5㎍의 부스터 샷을 맞았다. 노바백스의 연구개발 책임자 Gregory M. Glenn 의학박사는 "이 연구에서 보여주는 강력한 결과를 통해, 알려진 변이와 새롭게 등장한 변이에서 비롯된 질병을 포함한 질병을 광범위하게 막아주는 NVX-CoV2373의 부스터 샷 접종 효과에 대해 우리는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면서, "자연 면역력과 백신에 의한 면역력이 시간의 흐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