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주는 키워드 중 하나가 ‘호러’ ‘공포’다. 매년 여름철이면 다양한 공포영화들이 나온다. 올해도 ‘랑종’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공포 괴담을 즐기며 무더위를 나기도 한다. 이와 관련, 다이어터들이 오싹할 만한 ‘다이어트 괴담’을 모아봤다. 서재원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이에 대한 허와 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공포영화 보면 살이 빠진다? ‘YES’ 탄산음료·팝콘 없이 공포영화에만 집중하면 의외의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 10년 전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90분짜리 공포영화를 보도록 하며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최대 184kcal가 소모됐다. 최근 국내 한 기업은 이같은 연구를 토대로 전국 11개 상영관에서 ‘칼로리버닝 상영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연구를 이끈 리차드 맥켄지 박사는 “강렬한 공포를 느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아드레날린 분비가 늘어난다”며 “아드레날린이 입맛을 떨어뜨리고, 기초대사율을 높이는 과정에서 칼로리 소모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입이 심심하다면, 공포영화 한 편을 틀어보는 것은 어떨까. 단, 서 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발달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료보조기기 관리 인력인 ‘휠마스터’를 고용한다. ‘휠마스터’란 의료서비스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직무영역을 개발한 사례로서, 보장구 관리 직업훈련을 받은 장애인이 병원 내 공용으로 사용되는 휠체어 등 보장구에 대한 살균소독, 정비, 세척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기관 보장구 전문 관리사이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문직업인 발달장애인 휠마스터를 양성하여 의료기관, 복지관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시범 실시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부산백병원을 비롯하여 고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부산백병원은 지난달 27일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휠마스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부산백병원 이연재 병원장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부산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연재 병원장은 “휠마스터가 부산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전문 직무 영역으로 정착할 수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는 2018년 개발된 웹을 활용한 인지훈련프로그램(Web CoT, 웹코트)을 지난 2일 버전 2.5 업데이트 오픈했다고 밝혔다. 웹코트는 인지저하 또는 경도치매환자 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고자 인지훈련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웹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핸드폰, 태블릿, PC 등 인터넷이 되는 장비를 활용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인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충북도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충북광역치매센터 연구결과물 치매 愛 기억담기 워크북 시리즈 Ⅳ를 추가 반영한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장년코스, 청춘코스, 백세코스로 구성된 콘텐츠에 18회기를 더해 총 3개테마 17세트 125회기로 운영된다. 또한 관리자모드 이용자 통계 대상 분류 개편 및 전국 및 충청북도 사용현황, 등록현황 수치화를 구현하였다. 전국 104기관 2,567명이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웹코트는 충청북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향후 업데이트 내용에 맞춰서 운영자 지침서(프로그램 집) 보급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가정 내에서 웹코트 이용 시 전세대가 함께 공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인턴, 레지던트, 간호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술기교육을 실시한다. 부산백병원은 원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턴 36명에게 BLS(Basic Life Support) 교육을, 레지던트 116명과 간호사 38명을 대상으로는 KALS(Korean Advanced Life Support-Provider)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수련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7월 15일(목)부터 2022년 1월까지 총 190명의 의료진에게 순차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BLS는 의료인 대상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서 △성인, 소아, 영아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제세동기와 백 마스크 장비 사용법 △특수상황에서의 인공호흡 △성인, 영아 기도폐쇄 처치법을 실습하고 배우는 과정이다. 미국심장협회가 프로그램을 개발, 질 관리 및 인증한다. KALS는 한국전문소생술 과정으로 병원 혹은 구급차에서 발생한 심장정지 환자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연관 술기를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하는 것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증 및 질 관리를 한다. KALS 교육은 순환형
부천세종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이 4일(수)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및 노인복지시설(병원장 이정권)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혜원의료재단의 위‧수탁 기간이 올해 8월 31일(화) 자로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혜원의료재단은 40여 년 간 민간 의료기관 운영을 통해 축적한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통해 부천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위탁 공모했으며, 2016년 9월 1일부터 수탁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5년 간 모범적으로 운영했음을 인정받아 혜원의료재단은 지난 5년간 회계, 정보공개, 지배구조, 재투자에 있어서 투명한 시스템으로 운영한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과 아울러 2019년도 2주기 1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과 결과 부천시 유일한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2017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부천시립재가노인지원센터 2019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 평가 결과 방문요양, 주∙야간보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요즘,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개인용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목 디스크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장시간 취하기 때문이다. ‘경추간판탈출증’, 흔히 목 디스크라 부르는 이 질환은 경추(목 부위의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조직인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신경근 또는 척수를 압박하여 목, 어깨, 등, 팔, 손가락의 통증이나 저림, 심하면 마비 증상까지 발생하는 질환이다. 목 디스크는 외상에 의한 급성 손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로 나이를 먹으면서 신체가 노화함에 따라 추간판의 외부 섬유조직이 약해지면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발생한다. 최근에는 척추에 부담을 주는 ‘거북목’ 자세를 오래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러한 목 디스크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목과 어깨, 등, 팔 통증은 목 디스크의 가장 흔한 증상이며, 추간판을 탈출한 수핵이 경추 신경근을 누르는 경우 손과 팔을 저리게 만들고, 마비를 일으키기도 하며, 중추신경인 척수까지 눌리는 경우는 다리의 힘을 약화시키거나 보행 시 균형을 잡기 힘든 운동실조를 유발하여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지난 3일 본원 세미나실에서 병원동행 서비스 고위드유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메이븐플러스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다양한 환자에 대한 케이스 연구와 더불어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맞춤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남베드로병원 윤민하 행정부원장은 “고령자 또는 척추관절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분들에게 고위드유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협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고위드유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 시대에서 노령 1인가구, 노인부부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문제와 직장과 육아로 바쁜 자녀들 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의 부모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작된 병원동행 서비스다. 지난 4월에는 네츠모빌리티와 함께 과기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이동약자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규제특례 기업으로 선정되어 수도권 지역에 병원동행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국가나 지자체만 가능했던 자가용을 이용한 유상운송에 대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건강한 삶과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옆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무상으로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병원과 전주시가 상호협력해 진행하는 것으로, 양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가 비대면 전자책 대여시스템을 무상으로 구축하고 병원에서는 행정적 물리적 여건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도서 대여 서비스는 이용자가 휴대전화나 테블릿PC 등 전자기기를 통해 어플을 다운받고, 원내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화면을 통해 대여를 희망하는 도서의 QR코드를 인식하는 형식으로 보유 도서를 비대면으로 누구나 손쉽게 대여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병원의 특성상 내원객들에게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경우 병원에서 상주하는 시간이 길어 병원 생활 중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의료 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팬카페 영웅시대 서울 2구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가수 임영웅의 데뷔 5주년(8월 8일)을 맞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선별진료소 직원과 의료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기부에는 영웅시대 서울 2구역(강남, 강동, 동작, 서초, 송파)의 팬들이 참여했으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기부금 5백만 원은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서울지역의 선별진료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서울 2구역 라벤다 이현정 방장은 “가수의 데뷔 5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가수를 본받아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ission)와 소트로비맙을 최대 220,000 도스 공급하기 위한 공동 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트로비맙은 보충적 산소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의 치료를 위해 현재 연구 중인 1회 투여용 이중 작용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공동 조달 협약에 따라 참여 EU 회원국들은 소트로비맙 조기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위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EU 차원의 허가 또는 현지 긴급 사용 승인 절차 후 빠르게 소트로비맙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규정 726/2004 제5(3)조 하에 실시한 심사에서 소트로비맙에 대해 제시한 긍정적인 과학 소견에 따른 결정으로, EU 회원국들은 공식 품목 허가 신청 전 약물의 조기 사용에 대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 결정을 내릴 때 CHMP의 소견을 참조할 수 있다. 소트로비맙은 EU 집행위원회의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