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팀은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중 두 가지 이상이 중복으로 있는 경우 유전성 암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암치료 성적이 좋아지면서 암 유병인구(암생존자)가 많아지고 있다. 생존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신체에 다른 암이 또 발생하는 중복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전부터 학계는 중복암이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복암이 체계적으로 연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정재호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UCSD) 올리비에 헤리스멘디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중 두 가지 이상 진단받은 환자 71명의 생식세포 변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15명(21.1%)에서 유전성 암증후군 중 하나인 린치(Lynch) 증후군 의 원인 유전자에 선천적인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55세 이전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 두 가지 이상의 암을 가진 경우 43%(30명 중 13명)의 환자에서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가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암 발생위험 돌연변이는 일반인의 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연구소장 유영)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실내공기 중 생물학적 유해인자로 인한 호흡기계 과민성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구소는 실내공기를 분석해 공기중 유해 미생물의 분포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진행되며,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원하는 일반가정집 혹은 식당, 카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담당자(010-4424-9030)에게 신청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문자로 보내면 되며, 컨설팅뿐 아니라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한편, 알레르기면역연구소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총괄연구책임자 고대의대 윤원석)를 수행하고 있다. 실내공기중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영향에 대한 국가적인 연구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전국 유관 병원, 의료재단 및 대학교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65세 김모 할머니는 최근 숨쉬기 어렵고 가슴이 당기는 흉통을 느꼈다. 날이 무더워 그러려니 무심코 넘겼다가 갑자기 쓰려져 병원에 실려 갔다.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진단됐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나가는 혈류를 조절하기 위해 여닫이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온몸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신성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교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판막이 좁아진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한다. 중증일 경우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급사 위험이 있어 하루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류마티스 병변, 선천적 판막 이상 등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최근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대동맥판막 협착 정도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경증은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중증일 경우 신속하게 수술 또는 시술받는 것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의료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이달 3일(화)~5일(목) 3일간 푸드트럭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런 재난 재해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민간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받아 진행한다. 각 행사일에 2대의 푸드트럭이 와서 즉석으로 조리를 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닭꼬치, 피자, 스테이크 등의 음식이 하루에 두 종류씩 제공된다. 교대 근무자를 고려하여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운영된다. 급격하게 코로나19 확진 환자수가 늘고 있어 방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부서별로 음식 수령 일시 및 시간을 정하고 안내하여 최대한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며, 조리된 음식을 포장된 상태에서 안으로 가져가 취식하여 감염의 위험을 줄이도록 할 예정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지쳐있을 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방역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인천광역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소속 심재용 감독이 ‘2021년 도쿄 패럴림픽’ 대한민국 대표 선수에 선발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인천광역시청 장애인 사격팀은 올해 5월 대한장애인사격연맹에서 주최/주관한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지난 7월 12일 ~ 19일까지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사격 종목 최종 선발 평가전에 참가했다. 2021년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된 심재용(남, 지체장애)감독은 R3 10M 혼성 공기소총 복사 부문에서 2위에 올라 올해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인천광역시청 장애인 사격팀 심재용 감독은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 2004년 아테네패럴림픽,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 이어 생애 다섯 번 째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으며, 당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올해는 금빛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강명순(여, 지체장애)과 박승우(남, 지체장애)는 각각 3위를 기록하며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
아름다움을 여는 열쇠, 끌레드벨(Cledbel)이 자연스럽고 환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 ‘플러리스 컬러 코렉터’를 출시했다. ‘끌레드벨 플러리스 컬러 코렉터’는 자연스러운 촉촉 톤업제품으로 풀 메이크업은 부담스러우나 자연스럽고 촉촉한 피부표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판테놀과 구아이아줄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며, 3중 히알루론산과 칼라민 핑크 파우더 함유로 촉촉하면서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또한, 주름개선과 미백, 자외선차단기능이 더해진 기능성 제품이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대표이사 서범석)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전국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에서 사용된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전국에 산하 대학병원이 있는 재단이 의료 AI 솔루션을 공동 구매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서울, 일산, 상계, 부산, 해운대백병원 등 전국 5개의 백병원에서 현재 총 3,300여 개의 병상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60만장 이상의 엑스레이 영상이 분석되는 의료기관이다. 루닛 인사이트는 오는 8월부터 전국 백병원에서 촬영되는 흉부 엑스레이 및 유방촬영 이미지를 분석해 의료진의 판독을 돕는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레이를 AI로 분석해 9가지 주요 폐 질환을 검출하며, 사람의 눈으로는 놓칠 수 있는 미세한 병변을 높은 정확도로 찾아낸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 대표이사 황훈)는 관계사 샐바시온이 델타변이를 포함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를 99.99% 사멸 예방하는 제품인 코빅실V(Covixyl-V)의 시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스프레이는 12세이상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매 6시간마다 비강내 분무 시 비인두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아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샐바시온은 미국 아이다호에 GMP 및 ISO13485 생산거점을 뒀다. 미국에서 개발되어 유럽을 포함한 주요국에서 판매승인 및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는 코로나바이러스를 99.99% 줄일 수 있음을 이미 다수의 연구기관을 통해 입증하였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한 바이러스 예방제는 혁신적 게임체인저로서 마스크, 백신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의 종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8월 한 달 동안 SNS를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인비절라인 하이틴모델 콘테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선발되는 남녀 각 두 명씩 총 네 명의 청소년들은 향후 2년간 인비절라인 공식 하이틴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비절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참가자 개인 계정에 미소 짓는 얼굴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필수 해시태그 #인비절라인 #청소년교정 #모델구함 과 함께 인비절라인 계정(@invisalign_kr)을 태그해야 참여가 완료된다. 8월 한 달간 응모한 참가자들 중 남녀 각 5인으로 구성되는 총 열 명의 청소년들을 TOP10으로 선정,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투표는 인비절라인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가자 및 투표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마련됐다. 콘테스트 참여자 중 TOP10으로 선정되는 열 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그 외 참가자 및 투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인비절라인 코리아 담당자는 “청소년기에 교정이 꼭 필요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전략 기획·대외협력부(Corporate Strategy & Affairs Department) 도현웅 상무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관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 및 공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도현웅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국내에 공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백신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백신 공급을 앞당기는 등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조하였다. 또한,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방안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에 대한 기술이전과 글로벌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에 의해 국내에서 생산, 공급되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