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이달 3일 용인시청에 1천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프롬바이오는 코로나 19 상황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 이웃들의 건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기부 물품은 용인시 소재의 여성 복지 시설에 전달됐다. 기부 품목은 ‘내안의 뷰티 레드플라센’으로 레드 자몽과 양태반추출액, 초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비타민C,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되어 이너 뷰티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프로 골퍼 박현경 선수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박 선수는 올해 KLPGA 챔피언십 우승 기록을 보유한 실력파로 골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5,702명(해외유입 12,1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1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166건(확진자 3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784건(확진자 9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9,14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7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96명으로 총 180,719명(87.8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2,87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9명(치명률 1.03%)이다.
항문거근(직장과 항문을 올리는 근육)을 침범한 직장암에서 항문 보존이 가능한 로봇 수술이 배변 기능을 유지시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대장암센터 대장항문외과 김남규양승윤조민수 교수 연구팀은 항문거근을 일부 침범한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한 항문 보존 로봇 수술이 배변 기능 보존과 함께 생존율과 재발률 등에서 좋은 예후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로봇 수술 분야 전문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Robotics and Computer Assisted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 전체 직장암 중에서 10%를 차지하는 항문거근을 침범한 직장암에서는 지금까지 항문거근과 항문 괄약근 전체를 제거하는 복회음절제술을 실시했다. 암세포의 완벽한 제거를 위한 근치적 절제를 위해서다. 직장암이 항문 괄약근에 침범했을 때에는 내괄약근만 제거하고 외괄약근을 남기는 항문 괄약근 간 절제술(ISR, intersphincteric resection)을 통해 항문 보존이 가능하다. 인공항문인 장루는 다양한 불편을 야기한다. 대변 주머니가 바깥으로 노출되다 보니 환자의 자신감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차종합연구원이 윤호섭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영입했다. 윤 원장은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을 겸임한다. 윤호섭 원장은 2013년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초대회장을 지냈고, 구조생물학분야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왕립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윤호섭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박사)을 전공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미국 애보트 社(Abbott Laboratories) 선임연구원으로 백혈병 치료제인 ‘베네트클락스(venetoclax) 개발을 담당했다. 윤호섭 원장은 2002년 싱가포르 난양공대에 생물학부 창립 교수로 합류했다. 이후 화학생물학 및 생명공학과 학과장, 생화학 및 구조생물학과 학과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바이오메디컬 연구 총괄 디렉터로 의과대, 생물학부, 산하 연구소들의 R&D를 총괄,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연구결과를 사업화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윤호섭 원장의 전문 연구분야는 단백질의 구조와 결정을 연구하는 구조생물학이다. 질환 관련 타겟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가 최근의 폭염 속에서도 발빠른 대응으로 흔들림 없이 ‘코로나19 최일선’을 지켜가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무더위 예보를 사전에 예측, 실외에서 근무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에어컨·클링조끼 등 각종 냉방장비를 신속하게 구입해 검체 채취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는 의사 2명을 포함해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머리에 캡, 얼굴에 페이스 쉴드와 마스크, 손에 2겹의 장갑, 몸에 부직포 방호복 등을 착용하고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검체 채취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요즘처럼 낮 최고기온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중무장한 채로 실외에 서 있으면 체감온도는 훨씬 더 높아져 불과 몇 분도 안돼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다. 더구나 지난달 15일에는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무더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을 일찍 예견한 전남대병원 신속대응팀은 지난 6월 말 선별진료소의 무더위 대책을 논의하고 바로 관련 장비를 구입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담당부서인 전남대병원 진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참지마요 제4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19명으로, 총 556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지난 기수에서 활동했던 9명이 ‘운영진 멘토’로 참여해 활동을 보조할 계획이다. 제4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1일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기수는 14개 팀을 구성해서 전국의 총 14개 기관에서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1 독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느린 학습자들이 긴급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참지마요 교육봉사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라며 “대학생 단원들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열정 있게 활동해 주시면 대웅제약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
전국 약대생들을 위한 태전그룹의 대표 교육∙CSR 활동인 TLC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전그룹(회장 오영석)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옥 대회의실에서 TLC(Taejeon Leaders Club) 16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회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그룹 관계자와 학생을 포함한 최소인원만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선배 약사가 들려주는 약사의 비전’을 주제로 한 배현 약사(분당밝은미소약국)의 강연을 비롯해 16기 활동결과 리뷰, 조별 기획안 발표 및 상영회 순으로 이뤄졌다. TLC 과정을 모두 수료한 MR(Marketing Research) 인원 총 38명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 동안 10개조로 나뉘어 약국 전용 고객경험관리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의 활용 사례를 전파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보고회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약사 홍보 및 신규고객 유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김미연(8조, 성균관대 5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장슬기(1조, 덕성여대 4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베스트 아이디어상에는 이진
많은 현대인은 작은 얼굴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다. 미적 기준이 얼굴 크기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흔히 이상적인 인체 비율을 언급할 때 ‘팔등신’을 말한다. 팔등신은 신장을 얼굴의 길이로 나눴을 때, 키가 얼굴 길이의 8배가 되는 몸을 말한다. 팔등신에 가까울수록 ‘비율이 좋다’고 표현하며 소위 ‘옷빨’이라 말하는 옷태(옷을 입은 자태)를 살려준다. 얼굴 길이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같은 신장이라 하더라도 얼굴 크기가 작을수록 비율 계산에서 유리하며, 키가 작더라도 얼굴 크기가 작으면 팔등신이 될 수 있다. 얼굴이 큰 남성의 경우 ‘장군감’, ‘남성미 있다’ 등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얼굴 크기와 남성성의 연관성은 속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구결과로까지 나왔다. 지난 2013년 학술지 ‘바이올로지 레터스’에 실린 영국 런던대 심리학과 마이클 배니시 교수와 히카루 쓰지무라 박사 등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얼굴이 넓고 큰 사람일수록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많았다. 또한 2011년 학술지 ‘사이콜로지컬 사이언스’에 실린 위스콘신 대학교 일레인 웡 교수의 연구 결과를 보면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의 남자 CEO 중 가로세로 비율이 커서 상대적으로 얼
문제성 피부 전문가 아크네스(Acnes)가 면도 후 자극 받은 남성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아크네스 포맨 퍼펙트 애프터 쉐이브와 간편하고 빠르게 트러블을 케어하는 3초草 진정 스팟 패치를 출시한다. 면도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아크네스 ‘포맨 퍼펙트 애프터 쉐이브’는 면도로 자극 받은 남성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출시된 문제성 피부 전문 화장품이다. DERMATIC AC3* 특허 성분을 함유하여 과다피지케어에 도움을 주고, 병풀추출물이 면도날에 민감해진 피부를 차분히 진정시켜준다. 또한 무화과추출물이 세안 후 건조해진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촉촉하게 보습감을 선사해준다. 남자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인체시험 테스트 및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한 문제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크네스 ‘3초草 진정 스팟 패치’는 피부 고민부위를 집중 케어해주는 트러블 패치이다. 5가지 케어 성분(티트리잎 오일 추출물, 병풀 추출물, 어성초 추출물, B3나이아신아마이드, 살리실산)으로 피부 고민부위를 집중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의 ‘부스트릭스’는 임신 3기(27~36주차, 이하 3기) 임부의 예방접종시 영아 초기 백일해 수동 면역* 적응증과2,3 함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을 위해 접종한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이 10년 후 재접종 할 수 있다. GSK의 '부스트릭스'는 영아 초기 백일해에 대한 수동면역을 위해 임신 3기 접종 및 10년 후 재접종을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국내 유일의 Tdap 백신이다. *수동 면역: 동물 또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면역물질의 투여에 의해서 획득되는 면역력으로 항체 투여 즉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수주~수개월 후 효과가 소실된다. 태아가 산모로부터 태반을 통해 전달받은 수동항체와 외상 후 파상풍 예방을 위해 접종받는 면역글로불린이 수동면역의 대표적인 경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스트릭스’ 적응증 확대 승인(21년 7월 8일)은 임신3기에서의 예방접종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면역반응을 비교한 임상연구2,3,4와 청소년과 성인에서 부스트릭스 접종 후 10년 뒤 ‘부스트릭스’를 추가 접종한 임상연구5,6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 임부의 예방접종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